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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바이크 라이프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같이타는 동생의 부고소식입니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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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0.***.***

BEST
리터급 아니라 미들급만 되어도 그냥 내 페이스대로 주행하다 보니 같이 타는 사람들이 '왜 더 빨리 안달림?'이라고 압박주더군요. 간이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라 전방에 아무것도 없는 직선이 아닌 이상 풀 스로틀을 시도한 적이 없는데 다들 뭐라고 하니 걍 싸우고 그 다음부터는 마음 맞는 둘 셋하고만 라이딩 다닙니다. 사전에 느릿느릿 운전할 거라는 것도 미리 이야기해두고 맞추지 않을 놈은 그냥 집에 가라고 하는데, 사실 그정도로도 라이딩의 재미는 다 있습니다. 오토바이 올라타다보면 멘탈 라이딩이라는게 항상 단련됩니다. 공도라는 게 혼자서 달리는 데가 아닌데다 뭐가 있을지 모르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뻥 뚫린 직선길에서 갑자기 멧돼지가 튀어나온다고 생각해보시면... 실제로도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몇 달 전에 조금 탄다고 설치다가 로우사이드와 함께 떼굴떼굴 구른 이후로 다시금 자만을 못하게 되더군요. (다행이 뼈나 발목 상한데가 없고 발 인대만 약간 늘어난 사고라 지금은 완치됐습니다. 헬멧 외 보호장구가 없었음에도 이정도인게 기적...)
17.06.09 19:51

(IP보기클릭)182.229.***.***

BEST
에효..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단체 투어를 가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에요. 그 안전하다는 일본에서도 제 바로 앞에 달리던 일행이 사망하는 거 보고.. 이후부터는 아는사람끼리 최소인원으로 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도바이가 5대 이상 달리다보면 그 중에 페이스가 느린 친구들도 있기마련인데 여럿 가다보니 페이스를 빨리 맞춰야합니다. 안그래도 되지만 사람 심리상 그렇게 되더군요. 그럴 때 꼭 사고가 발생합니다. 요즘에는 그래서 바이크 오래탄 친동생이나 다른 동생들이랑 2~4대 정도로만 항상 다니고 있어요. 정말 안전하게 다니고있죠 ㅎㅎ 당연한거지만 신호도 무조건 다 지치고.. 과속도 거의 안하고 위협적으로 다니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배기음을 들으며 경치본다는 개념으로.. ^^ 안전운전하세요~~!
17.06.09 12:09

(IP보기클릭)121.179.***.***

BEST
칼로 사람죽이면 칼이 주범...?
17.06.09 15:07

(IP보기클릭)221.155.***.***

BEST
안전라이딩 방어라이딩 해야죠.
17.06.09 13:55

(IP보기클릭)110.70.***.***

혹시나 했는데 미시령 코너의 과속사고가 맞군요. 안타깝습니다.
17.06.09 12:05

(IP보기클릭)221.155.***.***

Catsi
꼭 과속이라고 속단은 힘들지만 아무래도 미끄러져서 슬립했으니까 과속에 모래가 원인인듯 합니다. | 17.06.09 13:55 | |

(IP보기클릭)222.234.***.***

사람 목숨 훅갑니다 바이크 주범
17.06.09 12:05

(IP보기클릭)182.229.***.***

Simsᆞfreeᆞplay
흠.... 부고 글에 이렇게 댓글을 써야하나;; 바이크 주범이라니. 제가 지금 17년 째 오도방 타지만 한번도 사고난 적 없고 저같은 라이더들 많습니다. | 17.06.09 12:11 | |

(IP보기클릭)221.155.***.***

BEST Simsᆞfreeᆞplay
안전라이딩 방어라이딩 해야죠. | 17.06.09 13:55 | |

(IP보기클릭)121.179.***.***

BEST
Simsᆞfreeᆞplay
칼로 사람죽이면 칼이 주범...? | 17.06.09 15:07 | |

(IP보기클릭)175.210.***.***

Simsᆞfreeᆞplay
늙으면 훅갑니다. 세월이 주범 | 17.06.10 11:11 | |

(IP보기클릭)14.32.***.***

아... 너무 가슴아픈 소식이네요. ㅠㅠ 고 이운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안전운전해요.. 안전운전해서 오래오래 안전하게 탑시다..
17.06.09 12:07

(IP보기클릭)221.155.***.***

多念無想이
안전하게 오래 타는게 답입니다. 근데 탈수있을런지...에혀 가족의 반대에... | 17.06.09 13:56 | |

(IP보기클릭)182.229.***.***

BEST
에효..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단체 투어를 가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에요. 그 안전하다는 일본에서도 제 바로 앞에 달리던 일행이 사망하는 거 보고.. 이후부터는 아는사람끼리 최소인원으로 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도바이가 5대 이상 달리다보면 그 중에 페이스가 느린 친구들도 있기마련인데 여럿 가다보니 페이스를 빨리 맞춰야합니다. 안그래도 되지만 사람 심리상 그렇게 되더군요. 그럴 때 꼭 사고가 발생합니다. 요즘에는 그래서 바이크 오래탄 친동생이나 다른 동생들이랑 2~4대 정도로만 항상 다니고 있어요. 정말 안전하게 다니고있죠 ㅎㅎ 당연한거지만 신호도 무조건 다 지치고.. 과속도 거의 안하고 위협적으로 다니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배기음을 들으며 경치본다는 개념으로.. ^^ 안전운전하세요~~!
17.06.09 12:09

(IP보기클릭)221.155.***.***

파라시아
반대이긴 한데 느린사람에 맞춰 패이스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빠른성격의 사람들은 못견디니까 문젠 프리주행을 줄때 무리해서 뛰어나가는 사람들이 좀 위험해 보이긴하죠. 신호라던가 법은 지켜야죠. | 17.06.09 13:58 | |

(IP보기클릭)175.209.***.***

파라시아
가장 느린 사람을 기준으로 달려야 합니다. 제가 아는 친구들은 일행중에 125cc가 있으면 그 친구 기준으로 이동 합니다. 대열에선 두번째나 세번째에 세우고요. 로드는 길을 잘 아는 친구가 해야 하니. | 17.06.09 16:56 | |

(IP보기클릭)221.155.***.***

은암괭이
동감입니다. 저희는 느린사람 위주로 가지요. | 17.06.09 17:1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1.15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Hi1211XD
네 그건 참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 17.06.09 13:58 | |

(IP보기클릭)175.223.***.***

저도 전에 바이크 탈때마다 든 생각이지만 위험합니다 솔직히.. 4바퀴도 아무리 방어운전해도 불가피한 사고가 생기는데 2바퀴는 정말 운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2바퀴 사고는 치명적이니.. 가족들 생각해서 신중히 생각하세요.. 4바퀴로 경량오픈 로드스터로 바꾸시는것도 한번 추천드려요.. 비슷한기분 충분히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17.06.09 13:17

(IP보기클릭)221.155.***.***

이영하
음 생각은 해봤는데 역시 돈이 어마 어마하게 들어가는것 같아요. 뭐 바이크도 만만찬지만요. | 17.06.09 13:59 | |

(IP보기클릭)1.214.***.***

저도 얼마전 바이크 사고가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고인 되신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정말 요즘들어 안전운전에 대해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17.06.09 14:30

(IP보기클릭)14.32.***.***

라면라이더 벼니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싸이클론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17.06.09 14:59 | |

(IP보기클릭)1.214.***.***

多念無想이
까진 곳은 약 발라가며 잘 달래주고 있어요 ㅎㅎ 단지 싸이클론은 저희집 주차장에 쓸쓸히 서있답니다 ㅠㅠ 수리비 견적이 꽤 나올것 같아 걱정인데 어떻게든 다시 되살려봐야죠 ㅎㅎ 지하철 출퇴근 하는데 죽겠어요 ㅠㅠ | 17.06.09 15:09 | |

(IP보기클릭)221.155.***.***

라면라이더 벼니
저런 혹시 베스트글 올라오셨던 분인가요? 저도 봤는데 너무 아프겠더라구요. 마음도 몸도....안라해야죠. | 17.06.09 16:11 | |

(IP보기클릭)58.231.***.***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6.09 15:11

(IP보기클릭)121.179.***.***

이운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적응이란게 무서워서 '더...더..'를 원하게 되면 결국 무리한 주행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더 빠른 속력, 더 깊은 뱅킹 .. 바이크가 받쳐줄 수록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야 어느새 바이크를 계속 즐기다보니 '안가본 길의 여행' 쪽 방향으로 가게되었지만, 다들 제각각의 방향으로 바이크를 타니까요. 뭐라 할 수 없겠죠. 다만 어떤 방향으로 바이크를 즐기건간에, 안전이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라는 것만 다들 자각하고 즐기셨음 합니다.
17.06.09 15:14

(IP보기클릭)221.155.***.***

夢現和
전자장비도 한몫했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출발한사람이 슬립할뻔했는데 전자장비 덕분에 슬립을 면했지만 뒤에서 따라가던 동생은 전자장비없는 구형이였거든요. ㅜㅜ | 17.06.09 16:12 | |

(IP보기클릭)125.132.***.***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7.06.09 15:18

(IP보기클릭)223.39.***.***

저 20대초반에 날리서 논두렁에 처박힌적도 있고 제대후 중국집배달로 시티100타다 한번은 여중앞에서 자빠링하고 한번은 좁은도로에서 마주오는 추월차량 피하다가 배달통들고 미장원 돌진한적도 있었습니다 결혼한지 8년째고 애 둘있지만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나는데 그냥 바이크 살려고 꽁처둔돈 다 써서 털어버리니 좀 났더군요 ㅡㅡㅋ 저도 고딩때 같은반 vf타던 동기 둘 죽었는데 결국 처자식이 답입니다....
17.06.09 16:19

(IP보기클릭)221.155.***.***

석양
그냥 처자식이 답이긴한데...참 답답합니다. | 17.06.09 16:55 | |

(IP보기클릭)211.2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 이게..뭐랄까 가끔 기로에 서게 될 때가 있지요 제 가족들은 제가 크게 다친적이 없어 오토바이 타는 것을 염려하진 않습니다만 제가 사귀어왔던 여자친구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아무리 이해시킬려고 해도 사람이란동물이 쉽게 변하나요. 제나이 37살, 지금 사귀고 있는 친구하고도 결혼은 안될것 같아 곧 깨질듯하고 그렇다고 오토바이를 포기하자니 전 이것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ㅎ 전 결혼을 포기했습니다. 부부가 서로 이야기가 잘 되어서 즐거운 라이딩생활을 영위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ㅎ , 아무래도 작성자분께도 이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신거 같군요...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숨기는건 안됩니다. 가족들에게 숨긴다고 몰래몰래 나오며 보호장구에 소홀이 하여 크게다칠수도 있고 가족들에게도 큰 상처를 지울수 있다고 생각해요
17.06.09 16:34

(IP보기클릭)221.155.***.***

street-bob
얼마전까지는 같이 템덤해서 홍천도 돌고 삽교도가고 했습니다. 그때 안전하게 탄다면 재미있다고 했지만 같이 다니던 동생이 하늘나라를 가니 급 타지말라고 하네요. 이혀 | 17.06.09 16:56 | |

(IP보기클릭)110.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토바이는 아니지만 저도 항상 안전안전 염두에 두면서도 내리막만 나오면 70킬로이상 달리니 T.T 사람마음 참 생각대로 안되는거같네요. 아 전 자전거입니다.
17.06.09 16:51

(IP보기클릭)221.155.***.***

예비역
내리막이라지만 70이라니...후덜덜합니다. 안전하게 타세요. | 17.06.09 16:57 | |

(IP보기클릭)122.47.***.***

저도 바이크 탔었고 지금은 잠시 쉬고있는데 이런 소식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참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6.09 17:18

(IP보기클릭)115.9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6.09 17:24

(IP보기클릭)112.16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하야부사를 마지막으로 접었습니다 딸아이 커가는 모습에 접게 되더군요 ~ 항상 안라 하세요
17.06.09 17:29

(IP보기클릭)221.155.***.***

망고스타
접으실수 있군요. 전 사람들이 좋아 사람만날때 타는거라서 참 애매합니다. | 17.06.09 17:33 | |

(IP보기클릭)39.7.***.***

바이크 사고로 다리에 장애가 남아서 산지 십년째입니다 주변에 몇몇은 이미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음... 옆에서 아무리 누가 떠들어봐야 소용없습니다 탈 사람들은 얼마나 다쳤던지 상관없습니다 주변의 일행이 죽어도 상관없습니다 자기가 잘못했건 아니건 결국 가족의 눈물앞에서 바이크를 접게됩니다.. 그래도 타는 사람들은 그 무엇도 말릴수가 없습니다
17.06.09 17:31

(IP보기클릭)221.155.***.***

.진영.
그렇군요. 바이크가 위험한것인지 아무래도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역시 위험할수도 있겠군요. | 17.06.09 17:33 | |

(IP보기클릭)39.7.***.***

딱지딱보
힘내세요.. 안전운전을 해도 위험한게 한국에서 바이크 타기니.. 그리고 지인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06.09 17:53 | |

(IP보기클릭)221.155.***.***

.진영.
왠지 한국은 다 힘든거 같군요. 이미지가...ㅜㅜ | 17.06.09 18:49 | |

(IP보기클릭)59.22.***.***

사고 뉴스의 유품을 보면 헬멧 부츠 다 있는거보니 안전장구는 한 모양인데 안타깝네요 제 친구도 리터급타다 코너 슬립하고 펜스에 헬멧 찍더니 그 헬멧이 움푹 패이면서 눈 위 뼈 골절 당했었어요 그 당시 여친이 파혼하네 마네 난리나니까 결국 접더라구요
17.06.09 18:01

(IP보기클릭)221.155.***.***

넬로군
결국 취미냐 사랑이냐...취미를 바꿔봐야겠군요.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 17.06.09 18:49 | |

(IP보기클릭)59.10.***.***

BEST
리터급 아니라 미들급만 되어도 그냥 내 페이스대로 주행하다 보니 같이 타는 사람들이 '왜 더 빨리 안달림?'이라고 압박주더군요. 간이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라 전방에 아무것도 없는 직선이 아닌 이상 풀 스로틀을 시도한 적이 없는데 다들 뭐라고 하니 걍 싸우고 그 다음부터는 마음 맞는 둘 셋하고만 라이딩 다닙니다. 사전에 느릿느릿 운전할 거라는 것도 미리 이야기해두고 맞추지 않을 놈은 그냥 집에 가라고 하는데, 사실 그정도로도 라이딩의 재미는 다 있습니다. 오토바이 올라타다보면 멘탈 라이딩이라는게 항상 단련됩니다. 공도라는 게 혼자서 달리는 데가 아닌데다 뭐가 있을지 모르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뻥 뚫린 직선길에서 갑자기 멧돼지가 튀어나온다고 생각해보시면... 실제로도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몇 달 전에 조금 탄다고 설치다가 로우사이드와 함께 떼굴떼굴 구른 이후로 다시금 자만을 못하게 되더군요. (다행이 뼈나 발목 상한데가 없고 발 인대만 약간 늘어난 사고라 지금은 완치됐습니다. 헬멧 외 보호장구가 없었음에도 이정도인게 기적...)
17.06.09 19:51

(IP보기클릭)121.179.***.***

체빠
맞습니다. 게다가 압박을 안준다고 하더라도, 이상하게 자극되어 앞사람을 쫓아가게 되더라구요. 광주 내려와서 광주라이더분들과 함께 투어링을 갔다가, 도착해서 밥을 먹는데... 기억나는게 아스팔트의 시꺼먼 노면 뿐이더라군요. 그 뒤로는 그 모임에 나가지 않습니다. 그룹투어의 페이스가 자신보다 빠르다면, 절대 무리해서는 안됩니다. 이탈하는게 낫죠. 사고의 지름길입니다. 비 라이더들이 흔히들 갖고있는 편견중 하나일거라 생각합니다. 바이크 타는 사람들은 모두 스피드광이라는 것. 그러나 중속 이하의 무난한 페이스도 충분히 즐겁고 재밌죠. 금방 완쾌하셔서 다행이네요. | 17.06.09 20:30 | |

(IP보기클릭)221.155.***.***

체빠
저도 그런 그룹들은 피하거나 따로 타게 됩니다. 다행히도 같이 타는 형동생들은 맛는 맛집 찾아다니는게 재미지 달리는건 그들 개개인의 소양에따라 다르게 달리고 있지요. | 17.06.20 10:44 | |

(IP보기클릭)59.1.***.***

투어 나갈때 특히 센터 운영하는분들이나 오토바이 정비관련일 하시는분이 모집하는 투어는 즈얼대~~ 가지마십시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어릴때 제가 다녔던 모임은 모임주축이 오도바이 센터 사장이였던 형이였는데 일부러 과속 유도해서 한달에 한번씩 사고가 꼭났음.... 근데 꼭 그 대파된 오도바이 그 회장이 고철값에 매입해서 대충 굴러다닐수만 있게해서 판매하고 그걸로 용돈벌이하는 저승사자 같은 새끼였음...
17.06.09 20:46

(IP보기클릭)125.134.***.***

슈렉2
완전 개공감합니다. 저도 오토바이 처음이자 마지막 사고가 언급하신 투어 따라갔다가 사고났습니다. 혹시...말씀하시는 사람이 제가 아는 사람인가요? 제가 아는사람과 장사법이 너무 유사한데요? | 17.06.10 00:51 | |

(IP보기클릭)125.134.***.***

슈렉2
투어할때 저는 400CC 스쿠터고 나머지는 전부 리터급이라, 아니 무슨 자기들이 먼저 가버림. 혼자가느라 길도 모르는데 남겨져서 쫓아가려고 무리하다가 이글 사진처럼 생긴 국도에서 그대로 슬립. 저는 아 오토바이잡고있으면 죽겠다 싶어서 바로 놓고 굴러서 겨우 살았습니다. 당연히 스쿠터는 대파에 복구 불가능이고, 저는 찰과상으로만 그쳐서 다행인데, 그 찰과상이 평생 지워지지 않네요. 그날로 바이크 접었습니다. | 17.06.10 00:53 | |

(IP보기클릭)125.134.***.***

슈렉2
혹시 부산 덕포에 있는 가게 아닙니까? | 17.06.10 00:54 | |

(IP보기클릭)122.47.***.***

전인파동권
그 가게 예전 상호가 바X크X 아닌가요? 지금은 상호가 바뀐것 같더군요. | 17.06.10 17:58 | |

(IP보기클릭)59.22.***.***

검황 흑태자
맞는거 같네요 | 17.06.10 19:38 | |

(IP보기클릭)221.155.***.***

슈렉2
무섭네요. 제가 다니는 투어는 정말 걍 사람들이 좋아 다니는거라서 과속은 하지 않습니다만 그중에 달리는걸 좋아하는 친구들은 따로 프리를 주기도 합니다. | 17.06.20 10:42 | |

(IP보기클릭)175.210.***.***

단체투어는 개개인마타 바이크실력이 다르다보니 초보자들과 동행할땐 서행을 하는게 좋고 수신호도 인솔자외에 앞바이크 라이더가 잘해줘야 안전하게 타죠 사람들이 모이는곳이다보니 이건 특정 바이크 동호회만이 아니라 자동차동호회도 같이 이동할때 쓸데없이 위험운전 (지딴엔 허세질) 하는사람들 있습니다. 어디가나 그런문제를 달고살죠 그리고 회원중에 여성회원이 있으면 더심해지고 그게 유부녀가 되었든 남자친구가 있든 어느샌가 차는 풀튜닝에 노예처럼 대신 세차해주고 밥사주고 챙겨주고 에휴 진짜 어느동호회를 가도 똑같더군요
17.06.10 11:16

(IP보기클릭)220.89.***.***

superrugal
X튜X매 정모에 참여했다가 진짜 학을 떼고 다시는 그 카페 정모는 안가기로 했어요 진짜 여성한명을 아주 공주대접하며 물을 흐리는게 너무 꼴사납더군요 꼭 남초현상이 심한 집단에서는 종종 그러더라구요 | 17.06.10 18:27 | |

(IP보기클릭)221.155.***.***

street-bob
남초현상은 여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역시 여자가 있으면 남자들이 꼬이는거 같습니다. | 17.06.20 10:40 | |

(IP보기클릭)175.2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일이네요
17.06.10 19:04

(IP보기클릭)211.222.***.***

질문 한가지만 해도 될까요? 사고나시분 바이크 기종과 사고났을때 장비와 속도 등 자세한 부분을 알 수 있을까요? 저도 항상 조심해야지 하면서 타고 있기는 한데 이런 소식 들을 때마다 무섭긴 합니다. 더 조심하기 위해 드리는 질문이니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17.06.11 22:21

(IP보기클릭)61.72.***.***

근육드라이버
뉴스영상에 파손된 바이크 보니 알차 같네요 옆에 풀페이스 헬멧도 있는거보면 기본적인 장비도 다 하신거같은데....안타깝네요ㅠ | 17.06.11 23:03 | |

(IP보기클릭)221.155.***.***

근육드라이버
제가 현장에 있지 않아서 그런부분은 모르지만 항상풀장비는 차고 타는 친구 입니다. 그날도 투어였기때문에 풀장비로 알고 있습니다. 그도로가 좀 문제가 있어 그뒤로도 몇차례 사고가 있었다고 하네요. | 17.06.20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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