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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23.***.***
이 글을 오토바이 갤러리에 쓰니 다들 허락을 전제로 답변을 달게 되는 것 같네요. 전 오토바이에 하등 관심도 없고 취미 갤러리 전체를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한 번 답변 달아봅니다. 어떤 류의 취미든 가족이 반대할 경우 일단 원인 파악이 먼저라 생각됩니다. 윗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단 지르고 허락 구하라는건 농담이거나, 그렇게 해도 집 분위기가 용서가 가능한 분위기일 경우고요. 함부로 그러다간 가족간 신뢰가 붕괴되어서 다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여튼, 반대의 원인이 오토바이의 가격, 유지비 등의 경제적 문제인지, 오토바이의 위험성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워낙 오토바이 관련해 진절머리가 나는 경험을 해서인지 등을 파악하는게 먼저라고 생각되네요. 파악하는 방법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시고요. 으르렁거리거나 한숨을 쉬거나 짜증내면서 묻지 말고 담담하게 넌지시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원인 파악 후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자신이 충분히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으리란걸 입증하신 후 구입하시거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게임이나 책과는 달리 오토바이가 쉽게 숨겨지는 물건도 아니니 함부로 몰래 구매하면 앞서도 말했듯이 부인과의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벽이 생길테니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원만한 해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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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아내분의 친척, 친구중에 오토바이 타다가 죽거나 불구된 사람있다면 절대로 설득 안됩니다. 깔끔하게 바이크는 포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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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글을 기대하신건 아니지만 그냥 포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선배 두 명이 풀사이즈 아머 장착하면서 천천히 탔다가 별이 되었습니다(...) 장례식때 친한 후배들이랑 저랑해서 관 들어줬는데 그 후론 주위에서.. 특히 유부가 바이크 타겠다고 하면 저절로 말리게 되더군요. 참고로 저도 바이크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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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나 사귄 아내가 그렇게 반대할 정도면 일단 설득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포기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바이크는 게임기와 다르게 교통사고, 안전, 목숨과 직결되는 거라서 설득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끝까지 바이크를 반대하는데 덜컥 사면 '남편이 나를 무시한다. 존중하지 않는다. 대등한 부부사이로 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을수 있습니다.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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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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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일단 질러 볼까 생각중이에요.ㅠ | 17.02.26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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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제주도 여행중에 스쿠터 여행중이 신혼부부가 한적한 도로에서 경석 들이 받고 현장에서 즉사하는것 봤습니다. 정말 밀이 안 나오더군요. | 17.02.28 15:30 | |
(IP보기클릭)61.73.***.***
얼마전 제 사촌의 사돈의 팔촌네 지인이 신혼여행간 현지에서 택시타고 다니다 교통사고로 즉사했답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택시는 타면 안되는것 같네요.... 거기다 얼마전 제 친한친구의 선배의 당숙어르신의 친구분께서 멀쩡하게 자가차량으로 출근하시다가 교통사고로 즉사하셨답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자가차량은 역시 안되는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나오시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 17.03.07 16:55 | |
(IP보기클릭)121.163.***.***
(IP보기클릭)211.245.***.***
네, 일단 말꺼내기가 겁나서..ㅎㅎ ㅋㅋㅋㅋ 아오..ㅋㅋ | 17.02.26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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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136.***.***
(IP보기클릭)211.245.***.***
그렇긴한데, 꼭하고 싶었던거라 물론 목숨 걸고 뭘 하고 싶지는 않지만, ㅠㅠ | 17.02.26 18:38 | |
(IP보기클릭)27.115.***.***
보험 약관상에 보시면 위험한 레포츠를 즐기는 경우 생명보험 가입이 안되거나 혹은 가입 후 그러한 스포츠를 즐겨서 사고가 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어떻게든 돈 안줄 수 있는 방법부터 모색하고 장사합니다. | 17.02.28 00:56 | |
(IP보기클릭)175.214.***.***
(IP보기클릭)211.245.***.***
와이프가 능력이 좋아서 생명보험 얘기 꺼내면 더 화낼꺼같아요......ㅠ | 17.02.26 18:37 | |
(IP보기클릭)58.122.***.***
이거 진심으로 하는말 아니죠? | 17.02.27 21:22 | |
(IP보기클릭)123.213.***.***
보험이야기는 제가 경솔했습니다. 보고 기분 나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은 광고에서 나오길래 우스게 소리로 해본 이야기라서 약간 진신이긴 합니다 | 17.02.28 05:5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245.***.***
혈군
음..오늘 종일 생각해보고 인터넷으로 자료도 찾아보는데 일단 좀 위험하긴한데 안전장비가 우선이고, ㅠ 여튼 그렇습니다. | 17.02.26 18:37 | |
(IP보기클릭)211.174.***.***
루리웹-5930117481
남서울보단 답십리 코오롱 모터라드 추천합니다 ㅋ 많이 친절해요 | 17.02.27 13:51 | |
(IP보기클릭)118.223.***.***
이 글을 오토바이 갤러리에 쓰니 다들 허락을 전제로 답변을 달게 되는 것 같네요. 전 오토바이에 하등 관심도 없고 취미 갤러리 전체를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한 번 답변 달아봅니다. 어떤 류의 취미든 가족이 반대할 경우 일단 원인 파악이 먼저라 생각됩니다. 윗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단 지르고 허락 구하라는건 농담이거나, 그렇게 해도 집 분위기가 용서가 가능한 분위기일 경우고요. 함부로 그러다간 가족간 신뢰가 붕괴되어서 다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여튼, 반대의 원인이 오토바이의 가격, 유지비 등의 경제적 문제인지, 오토바이의 위험성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워낙 오토바이 관련해 진절머리가 나는 경험을 해서인지 등을 파악하는게 먼저라고 생각되네요. 파악하는 방법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시고요. 으르렁거리거나 한숨을 쉬거나 짜증내면서 묻지 말고 담담하게 넌지시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원인 파악 후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자신이 충분히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으리란걸 입증하신 후 구입하시거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게임이나 책과는 달리 오토바이가 쉽게 숨겨지는 물건도 아니니 함부로 몰래 구매하면 앞서도 말했듯이 부인과의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벽이 생길테니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원만한 해결 기원합니다.
(IP보기클릭)121.152.***.***
흙기린
격하게 공감합니다. | 17.02.26 22:27 | |
(IP보기클릭)210.205.***.***
격하게 공감합니다. 갠적으론 하고싶은 무언가보단 같이사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거같슴다 | 17.02.27 11:54 | |
(IP보기클릭)125.189.***.***
너무나 공감되는 댓글이라 추천. 격하게 반대를 했는데 그럼에도 구입하신다면, 당연히 저쪽에서는 큰 배신감을 느낄 겁니다. 차분한 분위기로 반대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을 듯. | 17.02.27 12:30 | |
(IP보기클릭)112.153.***.***
크으~ 배우고 갑니다! | 17.02.27 12:57 | |
(IP보기클릭)112.219.***.***
현답입니다 | 17.02.27 13:02 | |
(IP보기클릭)122.47.***.***
크으 진짜 이런게 진정한조언이지..... 위에 보험수익자 와이프에게 하라는등 일단 지르라는 애들스런 글보다 훨씬낮다 | 17.02.27 13:48 | |
(IP보기클릭)211.45.***.***
"원인제거" 이말에 공감합니다. 저의 게임 라이프가 와이프가 그닦좋아하진 않지만, 애들 앞에서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원인제거 후, 각종 게임기와 게임을 허락과 용서를 오가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 앞에서 게임을 안하게 되다보니 일주일에 PS4 프로를 키는 일이 부팅잘되나 확인하는 용도가 되었다는 현실이 되었네요. | 17.02.27 15:02 | |
(IP보기클릭)211.56.***.***
이게 정답이네요. 저도 베스트 글이라서 들어왔기에 오토바이에 아예 관심도 없는 유부남의 입장으로써는 이 말이 정답 같습니다. | 17.02.27 16:20 | |
(IP보기클릭)118.42.***.***
추천합니다. 진짜 오토바이는 훅갈수 있는 취미라... 아무래도 지르고 용서를 구한다기 보단 아내분과 확실한 상담후 구매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17.02.27 16:41 | |
(IP보기클릭)49.164.***.***
정말 공감하는 현답입니다! | 17.02.27 18:27 | |
(IP보기클릭)58.148.***.***
정말이지 격하게 공감된다는 표현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무한 공감이 가는 의견이십니다. 근데 이글의 바이크와는 달리 저는 정반대 입장입니다. 전 제물건 누가 만지거나 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마누라가 제 방에 있는 제 애장품이며, 게임들을 애들방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싹 치워 버렸습니다. 분명히 제가 그걸 싫어한다고 말을 했는데도 말이죠. 결과는 흙기린님의 말데로 부부의 신뢰가 무너져 버린 상황입니다. 저를 무시한다고 밖에는 생각들지 않더군요. 현재 2년째 무언중입니다. 아직까지 자기가 무슨일을 저질럿는지 모릅니다. 아이방을 만든뎁시고 치워버린 제 책장의 1할도 채워지지 않은 상태이구요. | 17.02.27 22:20 | |
(IP보기클릭)211.220.***.***
아......... 저라면 그자리에서 이혼서류 도장 찍었습니다. | 17.02.28 10:39 | |
(IP보기클릭)222.97.***.***
진짜 격하게 공감...앞으로 살면서 마음에 새길 조언을 여기서 보네요 | 17.02.28 12:59 | |
(IP보기클릭)61.39.***.***
흙기린님 말씀이 정답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비단 부부사이의 일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저렇게 한번만 생각 더 해보면 좋을꺼 같내요 ^^ | 17.02.28 13:15 | |
(IP보기클릭)61.39.***.***
대화로 해결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길어진다면 정말 돌이킬수 없이 악화 될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 17.02.28 13:16 | |
(IP보기클릭)220.123.***.***
현명한 답글인듯! | 17.02.28 14:56 | |
(IP보기클릭)61.72.***.***
(IP보기클릭)121.166.***.***
그렇게 따지면 위험한게 어딧습니까?? 칼도 안위험하고 총도 안위험하죠. | 17.02.27 15:18 | |
(IP보기클릭)1.214.***.***
그렇게 따지면 안위험한것도 없죠. 위기탈출 넘버원에선 간지럼으로도 사람이 죽는데. | 17.02.27 15:39 | |
(IP보기클릭)121.166.***.***
바이크 자체는 절대 안위험하다고 해서 하는소립니다. 안위험한건 없습니다. 항상 조심해야죠. | 17.02.27 15:42 | |
(IP보기클릭)122.42.***.***
갓길로 한번도다니신적없다면인정하지만...헛소리죠 갓길로 추월하고 차사이로 추월한번도안하신다면 안전하게탄다고하지만 추월하면서타고 안전하게탄다는소리는 진짜 개소리임 | 17.02.27 16:57 | |
(IP보기클릭)122.37.***.***
본론이랑은 다른 얘기긴 한데 틈새주행의 안전은 논란이 있는 부분입니다. 호주는 완전히 합법화한 대신 매우 강한 조건을 지켜야 하고요 유럽도 비슷한 걸로 압니다. 통계적으로는 별 상관없는 것 같다가 캘리포니아 조사였고 그에 따라서 작년에 합법화했긴 한데 틈새주행 가이드라인은 올렸다가 다시 잠깐 내렸습니다(어떤 조건을 위반 시 제재 대상인지에 대한 내용이 판가름 안 난 듯합니다. 헬멧도 주에 따라 자유인 나라니 뭐...). 나머지는 대부분 불법도 합법도 아닌 영역으로 놓은 상태입니다. 한국도 그런 나라들 중 하나고요. 개인적으로는 호주처럼 철저한 조건을 지정하고 그에 한해서만 허용해야한다고 봅니다. 호주 교통국이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려놨지만 사실 틈새주행이건 뭐건 안전하려면 사륜차 운전자도 같이 서로 협조해야하는 부분인데 한국은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틈새주행을 포함해서 한국의 오토바이의 주행이 위험천만해 보이는 것은 전체적인 교육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한국에선 어떻게 타라고 가르쳐주는 곳이 없습니다. 오토바이 면허도 유명무실한데 그 면허도 없이 타는 차가 아마 백만대가 넘을 겁니다(이륜차 2백만대, 원동기/2소취득자 40만...). | 17.02.27 22:11 | |
(IP보기클릭)122.37.***.***
절대 안 위험하다는 마인드는 지양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오토바이가 위험해서 못 탈 물건이다라는 논리도 안된다고 봅니다. 오토바이는 분명 위험하지만 왜 못 탈 정도로 위험하다고 한국에서 인식되는지 논할 문제라고 봅니다. 뭘 타건 차는 나도 위험하고 남도 위험합니다. 그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하란 뜻이 먼저지 타지 마라가 먼저 나오는 건 별로 발전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한국 교통 문화가 오토바이는 물론이고 자전거, 보행자 모두에게 충분히 안전하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차라고 안전하나요? 아직도 역주행 음주운전자에게 부모 두분 잃은 자식분이 글 쓰시면서 더 튼튼한 차 샀으면 사셨을까 후회하는 글이 생각나네요(피해자는 쏘나타, 가해자는 외제차였고 생채기만..). 잘못은 역주행 음주운전자한테 있는건데 말입니다. | 17.02.27 22:52 | |
(IP보기클릭)125.131.***.***
도로환경,사륜차들이 바이크를 위험하게 만들죠. -> 그게 바이크가 위험하다는 거란다..;;; 바이크 자체는 안위험해?? 안타고 눈으로 보고 있음 안위험 하겠지 ㅋㅋㅋ | 17.02.28 12:33 | |
(IP보기클릭)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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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94.***.***
뭔 생각으로 이런 글을 싸질러 놓는건지..ㅡㅡ... | 17.02.27 12:33 | |
(IP보기클릭)1.214.***.***
재미로 쓴거겠지만 사람 목숨가지고 그런 농담 하시면 안됩니다. | 17.02.27 13:19 | |
(IP보기클릭)113.60.***.***
여기가 유게도 아니고 드립이 좀 심하시네요 | 17.02.27 16:27 | |
(IP보기클릭)58.122.***.***
15년후는 곧 이 아니죠 | 17.02.27 21:24 | |
(IP보기클릭)61.75.***.***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가 중요하지 돈이 중요한게 아닌데요... | 17.02.27 22:52 | |
(IP보기클릭)125.143.***.***
바이크사고로 큰돈주는 보험회사없습니다... | 17.02.28 11:51 | |
(IP보기클릭)222.97.***.***
곧 30대라는 양반이 사고방식은 참 할 말이 없네요 | 17.02.28 12:57 | |
(IP보기클릭)122.46.***.***
쯧쯧 | 17.05.29 22:51 | |
(IP보기클릭)115.21.***.***
(IP보기클릭)115.21.***.***
그것도 분기별로 날아와서.... | 17.02.27 11:52 | |
(IP보기클릭)121.141.***.***
10년이나 사귄 아내가 그렇게 반대할 정도면 일단 설득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포기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바이크는 게임기와 다르게 교통사고, 안전, 목숨과 직결되는 거라서 설득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끝까지 바이크를 반대하는데 덜컥 사면 '남편이 나를 무시한다. 존중하지 않는다. 대등한 부부사이로 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을수 있습니다.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IP보기클릭)121.141.***.***
메이코
그리고, 만약 아내분의 친척, 친구중에 오토바이 타다가 죽거나 불구된 사람있다면 절대로 설득 안됩니다. 깔끔하게 바이크는 포기해야 합니다. | 17.02.27 11:58 | |
(IP보기클릭)104.236.***.***
정말 설득이 안되지요.. 저는 심지어 오토바이도 아니고 자전거인데 삼촌이 두번이나 자전거타가 교통사고 나서 엄마가 그 간병을 해주니라 저 자전거 타는 꼴을 못보시네요 | 17.02.27 16:27 | |
(IP보기클릭)119.195.***.***
어찌되었던 두바퀴로 굴러가는게 4바퀴보다 위험한건 사실이죠... 총각도 아니시고 부양할 가족이 있다면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전 국딩때 겁도 없이 자전거 타고 다운힐을 즐기다가 진짜 죽을뻔했던 경험이 있어서....그냥 ET를 찍었죠.. 지금도 그때 다친 흉터가 아직도 얼굴에 남아 있습니다.. 당시에 어머니가 하시던 가계 앞집이 중국집이었는데 거기서 배달하던 형들이 배달하다 넘어져서 사람 크게 다치는걸 너무 많이 보셔서 두발 달린건 못타게 하셨거든요... 몰래 용돈 모아서 =-=; 자전거 탔다가 저 사단이 났는데.. 하필 지나가던 경찰차에 실려서 갔던 병원이 어머니 가계 바로 옆에 있던 소아과 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그때 생각하면 정말 ㅋㅋㅋ 그래서 그 때 너무 죄송해서 지금도 두발 달린건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두발 달린거 타면 죽으러 가는 줄 아시거든요.. =-=;;; 가족이 사고를 크게 당하면 정말 절대로 찬성 안해주죠;; | 17.02.27 19:46 | |
(IP보기클릭)210.216.***.***
이런 답글을 기대하신건 아니지만 그냥 포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선배 두 명이 풀사이즈 아머 장착하면서 천천히 탔다가 별이 되었습니다(...) 장례식때 친한 후배들이랑 저랑해서 관 들어줬는데 그 후론 주위에서.. 특히 유부가 바이크 타겠다고 하면 저절로 말리게 되더군요. 참고로 저도 바이크 끊었습니다.
(IP보기클릭)220.120.***.***
(IP보기클릭)210.205.***.***
4!4! 444! 4!4! 444! Everybody!!!! | 17.02.27 13:04 | |
(IP보기클릭)203.230.***.***
이것이 유부남이 사는길~~~~~~~~~~~ | 17.02.28 06:56 | |
(IP보기클릭)121.128.***.***
(IP보기클릭)14.45.***.***
(IP보기클릭)125.178.***.***
집에다 요거 들여놓으시면 어떨련지요?
(IP보기클릭)61.39.***.***
이걸로 부부 투어링~ | 17.02.28 14:04 | |
(IP보기클릭)210.94.***.***
(IP보기클릭)121.66.***.***
(IP보기클릭)59.22.***.***
그러니까요 이게왜 베스트? | 17.02.28 08:29 | |
(IP보기클릭)222.104.***.***
(IP보기클릭)1.214.***.***
오토바이 갤에 오토바이 취미로 계신분들이 많이 계신데 오토바이 위험하니 안사는 게 좋다니요. 물론 맞는 말인데 여기 계신 분들이 그거 모르고 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더욱 잘 알기에 안전운전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 17.02.27 13:13 | |
(IP보기클릭)221.143.***.***
(IP보기클릭)221.146.***.***
통계 데이터 어디서 확인 가능하지 알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제 인식도 오토바이는 사고율은 몰라도 사망 & 중상은 차보다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 17.02.27 12:59 | |
(IP보기클릭)1.214.***.***
그 사고율이 오토바이 혼자서 저지르는 사고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인식하시기에 퀵이나 배달 오토바이 같이 생업으로 종사하는 사람들의 위험 천만한 운전으로 생각하실 법도 하지만요. 바이크를 몰아보다 보니 오히려 자동차로 인한 위협운전과 무시가 바이크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를 더 많이 목격해서요. 당연 사망과 중상 무시 못하지만 그 근원이 어디있을까 생각해보면 바이크만 나쁘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바이크는 사망해도 운전자만 사망하겠지만 차는 동승자나 상대 차량도 큰 사고가 나면 여럿이 다치거나 사망하는데 자동차가 위험하다는 말은 안들리더라구요. | 17.02.27 13:17 | |
(IP보기클릭)121.166.***.***
운전해보면 알지만 바이크 젖같이 타니까 자동차가 위협하는거겟져. 물론 위협하는 놈들도 제정신은 아니지만요. 운전하면서 오토바이 하는꼬라지보면 욕이 절로 나옵니다. | 17.02.27 15:20 | |
(IP보기클릭)1.214.***.***
다 알겠는데요. 왠만해선 님은 여기에 댓글 달지 마세요. 젖같이 탄다느니 그런 소리하시는 분이 제대로 된분 같지는 않고요. 얼마나 운전 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위협 운전은 정당화 될 수 없는거 아시죠? 덕분에 님같은 인성의 운전자가 여기도 있다는걸 알았네요. 제발 안전운전 하세요. 다른 운전자에 피해주지 마시구요. 어떤 오토바이 운전자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오토바이 운전자 전체적으로 매도하시면 저도 님같은 사람들이 차량 운전자의 전부라고 볼 수 밖에 없죠. 제발 운전자 망신 시키지 마세요. | 17.02.27 15:25 | |
(IP보기클릭)121.166.***.***
젖같이 타니까 하는소리고요. 전 양보운전에 방어운전 다 합니다. 제대로 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본적이 없는걸 어쩌겟어요. 외국인중엔 본적잇긴하네요. | 17.02.27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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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그런 소리 누가 못하겠어요. | 17.02.27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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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운전에 방어운전하는데 위협은 정당하다는건지....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 17.02.27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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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정당하다고 썻습니까?? 위에 제가 뭐라고 썻나요?? | 17.02.27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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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같이 타니까 위협한다라는 말은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안들리네요. 애초에 그 전제를 일반화하고 얘길 들어가니까요. 뒤에 내용은 다 신빙성이 없네요. | 17.02.27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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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정상적인게 아닌지 모르겟네요. 운전하면서 오토바이 운전 뭐같이 해서 사고날뻔한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별 미친짓을 다하고 다니는데 그거보면 정상적인 사람도 욕을 안할수가 없어요. 근데 제정신아닌사람이 그런 오토바이 만나면 위협운전 하는거죠. 가만히 잘가는 오토바이 위협하는놈 어딨겟습니까?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거지요. 안전하게 타면 누가 뭐라하겟습니까만 제가본 오토바이중엔 없었습니다. | 17.02.27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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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느 세기말에서 운전하신건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일반화하시면 답도 안나오죠. 뭐 바이크타는 분들이 전부 안전운전 하는것도 아니겠지만 4륜차 운전자 중에도 생각이상으로 위험운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걸로 일반론화를 해야한다는건 무리가 있네요. 저도 가급적 안전운전 하려 노력하고 퀵이나 배달 오토바이의 위법행위에 치를 떠는 사람입니다만 일반론화가 너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것 같아 슬프네요. 좀만 더 둘러말하셔도 충분히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새겨듣겠지만 님은 싸우자는 투로 말하시니까 반감만 드네요. 정말 많은 위협 운전자들을 대변하시는 투로 보여 슬프기도 합니다. 모든 바이커들이 줮같이 운전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그리고 줮같이 운전하는 라이더가 있으면 신고하세요. 법적인 책임을 물게해야지 위협운전을 해야한다는 말이 어딨나요? 다같이 안전운전 합시다. | 17.02.27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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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pot.daum.net/v/ve4efgFn8gg6FdIXIXhtg86 제가 예전에 보고 충격먹은 영상입니다. 오토바이가 길이 막힌다... 울나라에선 상상할수 없는일이죠. | 17.02.27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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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한번도 못보셨어요? | 17.02.27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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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못봤어요. 보통은 저 차들 사이로 빠져나가죠.... | 17.02.27 16:11 | |
(IP보기클릭)122.37.***.***
근데 솔직히 가만히 잘가는 오토바이 위협하는 놈 어딨겠냐는 건 되게 순진하신 발언입니다... 풀악셀 밟아도 시속 90도 안나오는 125cc 타고 가도 뒤에 바짝붙어오는 차들 수두룩합니다. 꺼지라는거죠. 어차피 오토바이 옆 공간 남으니까 들어오는 차들, 편도 1차로에서 다짜고짜 추월하는 차들 수두룩 합니다. 아반떼만 운전해도 경적 울릴 일 거의 없는데 오토바이는 하루 한번 꼴은 울렸던 것 같네요. 대부분은 오토바이가 있을 것 자체를 가정 안 하고 옆공간 치고 오는 차들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일부러 위협하는 케이스는 없겠지만 오토바이를 같은 차 취급 안해서 결과적으로는 위협으로 다가오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오토바이들이 운전 뭐같이 해봤자 장난감들입니다. 전체 200만대 중에 250cc이상이 꼴랑 6만대 밖에 안됩니다. 미국 통계는 1000cc 미만은 뭐 나누지도 않아요. 자동차 면허만 가지고 지 ㅈ대로 타는 놈들이 많은 거지 그게 오토바이 때문은 아닙니다. 그놈들이 차 탔으면 더 개판쳤을거예요. 오토바이가 더 싸니까 오토바이로 ㅈㄹ치는거지.. | 17.02.27 22:40 | |
(IP보기클릭)121.154.***.***
짱■나 피자배달오토바이 혹은 퀵서비스에게나 이런소리 하는거겠지... 리터급 타는 아재들 지나가면 찍소리도 못낼거면서 주둥이 나불대기는 ㅋㅋ | 17.02.28 10:14 | |
(IP보기클릭)61.39.***.***
전 바이크 탈때 다지키며 탔는댕 ^^; 의외로 큰차 타시는분들은 지킬꺼 다 지켜가며 타시는분들이 더 많습니당 ^^; | 17.02.28 14:40 | |
(IP보기클릭)27.115.***.***
제대로 된 오토바이 운전자분들 매우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 항상 안전을 첫째로 두고요. 하지만 그런분들도 오토바이의 위험성은 항상 경고하십니다. 제 친구는 15년 넘게 오타바이 부속가계하고 있는데 배달가다 여러번 죽을 뻔했다고 말하더군요. | 17.02.28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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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이 안전운전한다고 사고가 안 나는 것도 아니구요 게시판 특성상 안전운전한다 천천히 달린다 괜찮다라고 하시지만 걱정되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 17.02.27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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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말 공감됩니다. | 17.02.27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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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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