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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가 글은 처음 써보는데 대체 어떻게하면 마누라를 설득시킬수가 있을까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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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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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오토바이 갤러리에 쓰니 다들 허락을 전제로 답변을 달게 되는 것 같네요. 전 오토바이에 하등 관심도 없고 취미 갤러리 전체를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한 번 답변 달아봅니다. 어떤 류의 취미든 가족이 반대할 경우 일단 원인 파악이 먼저라 생각됩니다. 윗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단 지르고 허락 구하라는건 농담이거나, 그렇게 해도 집 분위기가 용서가 가능한 분위기일 경우고요. 함부로 그러다간 가족간 신뢰가 붕괴되어서 다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여튼, 반대의 원인이 오토바이의 가격, 유지비 등의 경제적 문제인지, 오토바이의 위험성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워낙 오토바이 관련해 진절머리가 나는 경험을 해서인지 등을 파악하는게 먼저라고 생각되네요. 파악하는 방법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시고요. 으르렁거리거나 한숨을 쉬거나 짜증내면서 묻지 말고 담담하게 넌지시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원인 파악 후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자신이 충분히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으리란걸 입증하신 후 구입하시거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게임이나 책과는 달리 오토바이가 쉽게 숨겨지는 물건도 아니니 함부로 몰래 구매하면 앞서도 말했듯이 부인과의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벽이 생길테니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원만한 해결 기원합니다.
17.02.26 20:33

(IP보기클릭)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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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아내분의 친척, 친구중에 오토바이 타다가 죽거나 불구된 사람있다면 절대로 설득 안됩니다. 깔끔하게 바이크는 포기해야 합니다.
17.02.27 11:58

(IP보기클릭)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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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글을 기대하신건 아니지만 그냥 포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선배 두 명이 풀사이즈 아머 장착하면서 천천히 탔다가 별이 되었습니다(...) 장례식때 친한 후배들이랑 저랑해서 관 들어줬는데 그 후론 주위에서.. 특히 유부가 바이크 타겠다고 하면 저절로 말리게 되더군요. 참고로 저도 바이크 끊었습니다.
17.02.27 12:07

(IP보기클릭)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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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나 사귄 아내가 그렇게 반대할 정도면 일단 설득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포기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바이크는 게임기와 다르게 교통사고, 안전, 목숨과 직결되는 거라서 설득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끝까지 바이크를 반대하는데 덜컥 사면 '남편이 나를 무시한다. 존중하지 않는다. 대등한 부부사이로 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을수 있습니다.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17.02.27 11:56

(IP보기클릭)121.152.***.***

BEST
격하게 공감합니다.
17.02.26 22:27

(IP보기클릭)122.128.***.***

제주도 스쿠터 투어를 맛보기로 보여줘서 바이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인 다음 살짝 비벼보심이?
17.02.26 13:45

(IP보기클릭)211.245.***.***

라면라이더 벼니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일단 질러 볼까 생각중이에요.ㅠ | 17.02.26 13:49 | |

(IP보기클릭)223.33.***.***

라면라이더 벼니
3년전에 제주도 여행중에 스쿠터 여행중이 신혼부부가 한적한 도로에서 경석 들이 받고 현장에서 즉사하는것 봤습니다. 정말 밀이 안 나오더군요. | 17.02.28 15:30 | |

(IP보기클릭)61.73.***.***

RX-74
얼마전 제 사촌의 사돈의 팔촌네 지인이 신혼여행간 현지에서 택시타고 다니다 교통사고로 즉사했답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택시는 타면 안되는것 같네요.... 거기다 얼마전 제 친한친구의 선배의 당숙어르신의 친구분께서 멀쩡하게 자가차량으로 출근하시다가 교통사고로 즉사하셨답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자가차량은 역시 안되는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나오시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 17.03.07 16:55 | |

(IP보기클릭)121.163.***.***

저도 나인티 겁나 가지고 싶은데요 90 주년 나왔을때부터 지금은 레이서 버젼도 탐나고요 풀아머 프로덱터 착용하면 사고 나도 안전하다고 꼬셔보시면서 설득해보는정도 추천드립니다
17.02.26 13:46

(IP보기클릭)211.245.***.***

5타9 4마
네, 일단 말꺼내기가 겁나서..ㅎㅎ ㅋㅋㅋㅋ 아오..ㅋㅋ | 17.02.26 13:49 | |

(IP보기클릭)119.204.***.***

풀 아머로 장비하고 와이프님께 보여주면서 이렇게 입고 탈께 라고 말해보셔요.
17.02.26 15:08

(IP보기클릭)115.136.***.***

정말 정말 오토바이가 목숨보다 더 타고싶다면... 생명보험이나 이런저런 보험 빵빵하게 와이프를 수익자로 해서 주세요. 솔직히 오토바이 정말 위험하잖아요? 본인이 아무리 안전을 지킨다고해도 주위 차량들까지 100% 안전을 지켜주진 않죠. 와이프분도 이런 위험성 때문에 오토바이 반대하실것같은데.. 모질다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사고가 난다는 가정하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는게 나을듯하네요~ 결혼을 하셨다니 어쨋든 혼자만의 몸은 아닌거잖아요 ;
17.02.26 15:39

(IP보기클릭)211.245.***.***

뇨헤론
그렇긴한데, 꼭하고 싶었던거라 물론 목숨 걸고 뭘 하고 싶지는 않지만, ㅠㅠ | 17.02.26 18:38 | |

(IP보기클릭)27.115.***.***

뇨헤론
보험 약관상에 보시면 위험한 레포츠를 즐기는 경우 생명보험 가입이 안되거나 혹은 가입 후 그러한 스포츠를 즐겨서 사고가 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어떻게든 돈 안줄 수 있는 방법부터 모색하고 장사합니다. | 17.02.28 00:56 | |

(IP보기클릭)175.214.***.***

우스게 소리지만 허락 보다 용서가 쉽다고 하죠 일단 지르고 보세요 그리고 위엣분 말씀대로 생명 보험이나 이런 저런 보험 빵빵하게 해서 와이프님 앞으로 해두시구요
17.02.26 17:12

(IP보기클릭)211.245.***.***

벨드린
와이프가 능력이 좋아서 생명보험 얘기 꺼내면 더 화낼꺼같아요......ㅠ | 17.02.26 18:37 | |

(IP보기클릭)58.122.***.***

벨드린
이거 진심으로 하는말 아니죠? | 17.02.27 21:22 | |

(IP보기클릭)123.213.***.***

wiedźmin
보험이야기는 제가 경솔했습니다. 보고 기분 나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은 광고에서 나오길래 우스게 소리로 해본 이야기라서 약간 진신이긴 합니다 | 17.02.28 05:5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24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혈군
음..오늘 종일 생각해보고 인터넷으로 자료도 찾아보는데 일단 좀 위험하긴한데 안전장비가 우선이고, ㅠ 여튼 그렇습니다. | 17.02.26 18:37 | |

(IP보기클릭)211.17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930117481
남서울보단 답십리 코오롱 모터라드 추천합니다 ㅋ 많이 친절해요 | 17.02.27 13:51 | |

(IP보기클릭)1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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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오토바이 갤러리에 쓰니 다들 허락을 전제로 답변을 달게 되는 것 같네요. 전 오토바이에 하등 관심도 없고 취미 갤러리 전체를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한 번 답변 달아봅니다. 어떤 류의 취미든 가족이 반대할 경우 일단 원인 파악이 먼저라 생각됩니다. 윗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단 지르고 허락 구하라는건 농담이거나, 그렇게 해도 집 분위기가 용서가 가능한 분위기일 경우고요. 함부로 그러다간 가족간 신뢰가 붕괴되어서 다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여튼, 반대의 원인이 오토바이의 가격, 유지비 등의 경제적 문제인지, 오토바이의 위험성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워낙 오토바이 관련해 진절머리가 나는 경험을 해서인지 등을 파악하는게 먼저라고 생각되네요. 파악하는 방법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시고요. 으르렁거리거나 한숨을 쉬거나 짜증내면서 묻지 말고 담담하게 넌지시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원인 파악 후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자신이 충분히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으리란걸 입증하신 후 구입하시거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게임이나 책과는 달리 오토바이가 쉽게 숨겨지는 물건도 아니니 함부로 몰래 구매하면 앞서도 말했듯이 부인과의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벽이 생길테니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원만한 해결 기원합니다.
17.02.26 20:33

(IP보기클릭)121.152.***.***

BEST
흙기린
격하게 공감합니다. | 17.02.26 22:27 | |

(IP보기클릭)210.205.***.***

흙기린
격하게 공감합니다. 갠적으론 하고싶은 무언가보단 같이사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거같슴다 | 17.02.27 11:54 | |

(IP보기클릭)125.189.***.***

흙기린
너무나 공감되는 댓글이라 추천. 격하게 반대를 했는데 그럼에도 구입하신다면, 당연히 저쪽에서는 큰 배신감을 느낄 겁니다. 차분한 분위기로 반대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을 듯. | 17.02.27 12:30 | |

(IP보기클릭)112.153.***.***

흙기린
크으~ 배우고 갑니다! | 17.02.27 12:57 | |

(IP보기클릭)112.219.***.***

흙기린
현답입니다 | 17.02.27 13:02 | |

(IP보기클릭)122.47.***.***

흙기린
크으 진짜 이런게 진정한조언이지..... 위에 보험수익자 와이프에게 하라는등 일단 지르라는 애들스런 글보다 훨씬낮다 | 17.02.27 13:48 | |

(IP보기클릭)211.45.***.***

흙기린
"원인제거" 이말에 공감합니다. 저의 게임 라이프가 와이프가 그닦좋아하진 않지만, 애들 앞에서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원인제거 후, 각종 게임기와 게임을 허락과 용서를 오가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 앞에서 게임을 안하게 되다보니 일주일에 PS4 프로를 키는 일이 부팅잘되나 확인하는 용도가 되었다는 현실이 되었네요. | 17.02.27 15:02 | |

(IP보기클릭)211.56.***.***

흙기린
이게 정답이네요. 저도 베스트 글이라서 들어왔기에 오토바이에 아예 관심도 없는 유부남의 입장으로써는 이 말이 정답 같습니다. | 17.02.27 16:20 | |

(IP보기클릭)118.42.***.***

흙기린
추천합니다. 진짜 오토바이는 훅갈수 있는 취미라... 아무래도 지르고 용서를 구한다기 보단 아내분과 확실한 상담후 구매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17.02.27 16:41 | |

(IP보기클릭)49.164.***.***

흙기린
정말 공감하는 현답입니다! | 17.02.27 18:27 | |

(IP보기클릭)58.148.***.***

흙기린
정말이지 격하게 공감된다는 표현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무한 공감이 가는 의견이십니다. 근데 이글의 바이크와는 달리 저는 정반대 입장입니다. 전 제물건 누가 만지거나 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마누라가 제 방에 있는 제 애장품이며, 게임들을 애들방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싹 치워 버렸습니다. 분명히 제가 그걸 싫어한다고 말을 했는데도 말이죠. 결과는 흙기린님의 말데로 부부의 신뢰가 무너져 버린 상황입니다. 저를 무시한다고 밖에는 생각들지 않더군요. 현재 2년째 무언중입니다. 아직까지 자기가 무슨일을 저질럿는지 모릅니다. 아이방을 만든뎁시고 치워버린 제 책장의 1할도 채워지지 않은 상태이구요. | 17.02.27 22:20 | |

(IP보기클릭)211.220.***.***

萬波息笛
아......... 저라면 그자리에서 이혼서류 도장 찍었습니다. | 17.02.28 10:39 | |

(IP보기클릭)222.97.***.***

흙기린
진짜 격하게 공감...앞으로 살면서 마음에 새길 조언을 여기서 보네요 | 17.02.28 12:59 | |

(IP보기클릭)61.39.***.***

흙기린
흙기린님 말씀이 정답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비단 부부사이의 일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저렇게 한번만 생각 더 해보면 좋을꺼 같내요 ^^ | 17.02.28 13:15 | |

(IP보기클릭)61.39.***.***

萬波息笛
대화로 해결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길어진다면 정말 돌이킬수 없이 악화 될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 17.02.28 13:16 | |

(IP보기클릭)220.123.***.***

흙기린
현명한 답글인듯! | 17.02.28 14:56 | |

(IP보기클릭)61.72.***.***

위험하니까 못타게 하는거겠죠?? 바이크 자체는 절대 안위험해요 도로환경,사륜차들이 바이크를 위험하게 만들죠...공도에서 타는건 위험한게 사실임 반박불가. 그렇다면 안전하게 서킷에서만 타겠다고..ㅋ
17.02.27 02:24

(IP보기클릭)121.166.***.***

kelso
그렇게 따지면 위험한게 어딧습니까?? 칼도 안위험하고 총도 안위험하죠. | 17.02.27 15:18 | |

(IP보기클릭)1.214.***.***

KiRyu83
그렇게 따지면 안위험한것도 없죠. 위기탈출 넘버원에선 간지럼으로도 사람이 죽는데. | 17.02.27 15:39 | |

(IP보기클릭)121.166.***.***

라면라이더 벼니
바이크 자체는 절대 안위험하다고 해서 하는소립니다. 안위험한건 없습니다. 항상 조심해야죠. | 17.02.27 15:42 | |

(IP보기클릭)122.42.***.***

kelso
갓길로 한번도다니신적없다면인정하지만...헛소리죠 갓길로 추월하고 차사이로 추월한번도안하신다면 안전하게탄다고하지만 추월하면서타고 안전하게탄다는소리는 진짜 개소리임 | 17.02.27 16:57 | |

(IP보기클릭)122.37.***.***

winterjk
본론이랑은 다른 얘기긴 한데 틈새주행의 안전은 논란이 있는 부분입니다. 호주는 완전히 합법화한 대신 매우 강한 조건을 지켜야 하고요 유럽도 비슷한 걸로 압니다. 통계적으로는 별 상관없는 것 같다가 캘리포니아 조사였고 그에 따라서 작년에 합법화했긴 한데 틈새주행 가이드라인은 올렸다가 다시 잠깐 내렸습니다(어떤 조건을 위반 시 제재 대상인지에 대한 내용이 판가름 안 난 듯합니다. 헬멧도 주에 따라 자유인 나라니 뭐...). 나머지는 대부분 불법도 합법도 아닌 영역으로 놓은 상태입니다. 한국도 그런 나라들 중 하나고요. 개인적으로는 호주처럼 철저한 조건을 지정하고 그에 한해서만 허용해야한다고 봅니다. 호주 교통국이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려놨지만 사실 틈새주행이건 뭐건 안전하려면 사륜차 운전자도 같이 서로 협조해야하는 부분인데 한국은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틈새주행을 포함해서 한국의 오토바이의 주행이 위험천만해 보이는 것은 전체적인 교육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한국에선 어떻게 타라고 가르쳐주는 곳이 없습니다. 오토바이 면허도 유명무실한데 그 면허도 없이 타는 차가 아마 백만대가 넘을 겁니다(이륜차 2백만대, 원동기/2소취득자 40만...). | 17.02.27 22:11 | |

(IP보기클릭)122.37.***.***

kelso
절대 안 위험하다는 마인드는 지양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오토바이가 위험해서 못 탈 물건이다라는 논리도 안된다고 봅니다. 오토바이는 분명 위험하지만 왜 못 탈 정도로 위험하다고 한국에서 인식되는지 논할 문제라고 봅니다. 뭘 타건 차는 나도 위험하고 남도 위험합니다. 그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하란 뜻이 먼저지 타지 마라가 먼저 나오는 건 별로 발전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한국 교통 문화가 오토바이는 물론이고 자전거, 보행자 모두에게 충분히 안전하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차라고 안전하나요? 아직도 역주행 음주운전자에게 부모 두분 잃은 자식분이 글 쓰시면서 더 튼튼한 차 샀으면 사셨을까 후회하는 글이 생각나네요(피해자는 쏘나타, 가해자는 외제차였고 생채기만..). 잘못은 역주행 음주운전자한테 있는건데 말입니다. | 17.02.27 22:52 | |

(IP보기클릭)125.131.***.***

kelso
도로환경,사륜차들이 바이크를 위험하게 만들죠. -> 그게 바이크가 위험하다는 거란다..;;; 바이크 자체는 안위험해?? 안타고 눈으로 보고 있음 안위험 하겠지 ㅋㅋㅋ | 17.02.28 12:33 | |

(IP보기클릭)211.243.***.***

20살때 125cc잠깐 타고 35살에 리터급 타다가 40살에 결혼 할때쯤 되어서 팔았는데 결혼하고 3년 지나니 다시 타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와이프는 절대 반대였습니다. 타고 싶으면 최민수처럼 같이 타야 한다고 너 탈거면 내것도 하나 사라~ 안그럼 못 산다~ 결국 안전을 이유로 타지 말라는 거였고 듀얼바이크가 타고 싶었던 저는 crf250ㅣ을 질렀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구석에 몰래 숨겨놓고 타고 다녔죠.그러다 어느날 아파트 주차장앞에서 와이프와 마주치게 됩니다. 간이 콩알만해지고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네요.저는 아는 동생꺼인데 잠깐 빌려왔다고 둘러대고 갖다 줄거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후로 또 들켰는데 아직 안갖다줬다고 하고 기냥 탔죠~ 나중엔 그냥 제꺼라고 털어놓고 cfr는 2년 타고 팔고 지금은 17년식 gs어드방을 기다리고 있네요. 와이프가 여행을 좋아해서 애들 다 크면 유럽으로 바이크 투어 가자고 꼬시곤 했습니다. 사진하고 동영상 보여주면서~ 사실 저의 꿈도 바이크 타고 유라시아 횡단하는게 꿈이네요.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시어 bmw의 세계로 오시기 바랍니다.
17.02.27 03:50

(IP보기클릭)121.162.***.***

결혼은 역시 뭐다?
17.02.27 11:44

(IP보기클릭)125.178.***.***

아내가 반대하는데 원인부터 해결하고 사야지 질러놓고 보자는건 좀 아니죠
17.02.27 11:47

(IP보기클릭)175.194.***.***

알나인티~! 저두 가지고 싶슴다 ㅜㅜ
17.02.27 11:48

(IP보기클릭)211.211.***.***

님 앞으로 생명보험 큰거 가입해놓고.. 다시 진지하게 말씀하시면.. 못이기는척 허락해줄겁니다
17.02.27 11:49

(IP보기클릭)210.94.***.***

나도곧30대크흡
뭔 생각으로 이런 글을 싸질러 놓는건지..ㅡㅡ... | 17.02.27 12:33 | |

(IP보기클릭)1.214.***.***

나도곧30대크흡
재미로 쓴거겠지만 사람 목숨가지고 그런 농담 하시면 안됩니다. | 17.02.27 13:19 | |

(IP보기클릭)113.60.***.***

나도곧30대크흡
여기가 유게도 아니고 드립이 좀 심하시네요 | 17.02.27 16:27 | |

(IP보기클릭)58.122.***.***

나도곧30대크흡
15년후는 곧 이 아니죠 | 17.02.27 21:24 | |

(IP보기클릭)61.75.***.***

나도곧30대크흡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가 중요하지 돈이 중요한게 아닌데요... | 17.02.27 22:52 | |

(IP보기클릭)125.143.***.***

나도곧30대크흡
바이크사고로 큰돈주는 보험회사없습니다... | 17.02.28 11:51 | |

(IP보기클릭)222.97.***.***

나도곧30대크흡
곧 30대라는 양반이 사고방식은 참 할 말이 없네요 | 17.02.28 12:57 | |

(IP보기클릭)122.46.***.***

나도곧30대크흡
쯧쯧 | 17.05.29 22:51 | |

(IP보기클릭)115.21.***.***

고배기량 바이크 세금관련해서 자동차세 납부하는데, 그 납부 고지서가 해당 주민등록 주소지로 날아옵니다. 이걸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등본 파서 다른곳으로 옮기지 않는이상...
17.02.27 11:52

(IP보기클릭)115.21.***.***

자꾸자쿠사네
그것도 분기별로 날아와서.... | 17.02.27 11:52 | |

(IP보기클릭)121.141.***.***

BEST
10년이나 사귄 아내가 그렇게 반대할 정도면 일단 설득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포기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바이크는 게임기와 다르게 교통사고, 안전, 목숨과 직결되는 거라서 설득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끝까지 바이크를 반대하는데 덜컥 사면 '남편이 나를 무시한다. 존중하지 않는다. 대등한 부부사이로 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을수 있습니다.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17.02.27 11:56

(IP보기클릭)121.141.***.***

BEST
메이코
그리고, 만약 아내분의 친척, 친구중에 오토바이 타다가 죽거나 불구된 사람있다면 절대로 설득 안됩니다. 깔끔하게 바이크는 포기해야 합니다. | 17.02.27 11:58 | |

(IP보기클릭)104.236.***.***

메이코
정말 설득이 안되지요.. 저는 심지어 오토바이도 아니고 자전거인데 삼촌이 두번이나 자전거타가 교통사고 나서 엄마가 그 간병을 해주니라 저 자전거 타는 꼴을 못보시네요 | 17.02.27 16:27 | |

(IP보기클릭)119.195.***.***

메이코
어찌되었던 두바퀴로 굴러가는게 4바퀴보다 위험한건 사실이죠... 총각도 아니시고 부양할 가족이 있다면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전 국딩때 겁도 없이 자전거 타고 다운힐을 즐기다가 진짜 죽을뻔했던 경험이 있어서....그냥 ET를 찍었죠.. 지금도 그때 다친 흉터가 아직도 얼굴에 남아 있습니다.. 당시에 어머니가 하시던 가계 앞집이 중국집이었는데 거기서 배달하던 형들이 배달하다 넘어져서 사람 크게 다치는걸 너무 많이 보셔서 두발 달린건 못타게 하셨거든요... 몰래 용돈 모아서 =-=; 자전거 탔다가 저 사단이 났는데.. 하필 지나가던 경찰차에 실려서 갔던 병원이 어머니 가계 바로 옆에 있던 소아과 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그때 생각하면 정말 ㅋㅋㅋ 그래서 그 때 너무 죄송해서 지금도 두발 달린건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두발 달린거 타면 죽으러 가는 줄 아시거든요.. =-=;;; 가족이 사고를 크게 당하면 정말 절대로 찬성 안해주죠;; | 17.02.27 19:46 | |

(IP보기클릭)210.216.***.***

BEST
이런 답글을 기대하신건 아니지만 그냥 포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선배 두 명이 풀사이즈 아머 장착하면서 천천히 탔다가 별이 되었습니다(...) 장례식때 친한 후배들이랑 저랑해서 관 들어줬는데 그 후론 주위에서.. 특히 유부가 바이크 타겠다고 하면 저절로 말리게 되더군요. 참고로 저도 바이크 끊었습니다.
17.02.27 12:07

(IP보기클릭)220.120.***.***

허락보다 용서가 더 쉽..
17.02.27 12:07

(IP보기클릭)210.205.***.***

루리웹-8486233406
4!4! 444! 4!4! 444! Everybody!!!! | 17.02.27 13:04 | |

(IP보기클릭)203.230.***.***

▶◀The Gentleman
이것이 유부남이 사는길~~~~~~~~~~~ | 17.02.28 06:56 | |

(IP보기클릭)121.128.***.***

예전에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있었는데 엄마가 아들때문에 평생 세 번 우는데 그 중 하나가 엄마 나 오토바이 타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혼자 사는게 아니시라면 배우자가 지어야 할 부담에 대해서도 이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단순히 오디오 같은걸 사고 말고 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7.02.27 12:12

(IP보기클릭)14.45.***.***

오타바이는 위험해서 조심좀심 탄다해도 항상 위험이 따르니.. 아내 분께서 그런거 아닐까요.? 굳이 타겠다면 두장 정도 써서 빽하나..마련하심이..
17.02.27 12:13

(IP보기클릭)125.178.***.***


집에다 요거 들여놓으시면 어떨련지요?
17.02.27 12:22

(IP보기클릭)61.39.***.***

팬티와선풍기
이걸로 부부 투어링~ | 17.02.28 14:04 | |

(IP보기클릭)210.94.***.***

남편이 싫으면 오토바이를 사주고, 아내가 싫으면 춤을 가르쳐라...라는 명언이 있죠. 부인분은 작성자님을 사랑하시는 겁니다. 과부제조기는 보는 걸로 만족 하시길...
17.02.27 12:31

(IP보기클릭)121.66.***.***

질문 글이 베스트에 온건 처음본다..
17.02.27 12:43

(IP보기클릭)59.22.***.***

Tsugumi Seisiro
그러니까요 이게왜 베스트? | 17.02.28 08:29 | |

(IP보기클릭)222.104.***.***

그냥 안사시는게 좋을듯요 솔직히 오토바이 위험하잖아요... 마누라말 들어서 안좋을꺼 없습니다. 딱보니 글쓴이 걱정해서 그런거 같은데
17.02.27 12:47

(IP보기클릭)1.214.***.***

딸기찹쌀떡
오토바이 갤에 오토바이 취미로 계신분들이 많이 계신데 오토바이 위험하니 안사는 게 좋다니요. 물론 맞는 말인데 여기 계신 분들이 그거 모르고 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더욱 잘 알기에 안전운전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 17.02.27 13:13 | |

(IP보기클릭)221.143.***.***

사진도 없는 질문글이 오른쪽에 ㅋㅋㅋ 위에 위험하다는 분들은 실제 사고율이나 사고사망율 데이터 보고 그런 말씀 하시는건지... 사고율이나 사망율 자동차보다 낮은데...
17.02.27 12:54

(IP보기클릭)221.146.***.***

루리웹-2624017550
통계 데이터 어디서 확인 가능하지 알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제 인식도 오토바이는 사고율은 몰라도 사망 & 중상은 차보다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 17.02.27 12:59 | |

(IP보기클릭)1.214.***.***

호크미사일
그 사고율이 오토바이 혼자서 저지르는 사고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인식하시기에 퀵이나 배달 오토바이 같이 생업으로 종사하는 사람들의 위험 천만한 운전으로 생각하실 법도 하지만요. 바이크를 몰아보다 보니 오히려 자동차로 인한 위협운전과 무시가 바이크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를 더 많이 목격해서요. 당연 사망과 중상 무시 못하지만 그 근원이 어디있을까 생각해보면 바이크만 나쁘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바이크는 사망해도 운전자만 사망하겠지만 차는 동승자나 상대 차량도 큰 사고가 나면 여럿이 다치거나 사망하는데 자동차가 위험하다는 말은 안들리더라구요. | 17.02.27 13:17 | |

(IP보기클릭)121.166.***.***

라면라이더 벼니
운전해보면 알지만 바이크 젖같이 타니까 자동차가 위협하는거겟져. 물론 위협하는 놈들도 제정신은 아니지만요. 운전하면서 오토바이 하는꼬라지보면 욕이 절로 나옵니다. | 17.02.27 15:20 | |

(IP보기클릭)1.214.***.***

KiRyu83
다 알겠는데요. 왠만해선 님은 여기에 댓글 달지 마세요. 젖같이 탄다느니 그런 소리하시는 분이 제대로 된분 같지는 않고요. 얼마나 운전 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위협 운전은 정당화 될 수 없는거 아시죠? 덕분에 님같은 인성의 운전자가 여기도 있다는걸 알았네요. 제발 안전운전 하세요. 다른 운전자에 피해주지 마시구요. 어떤 오토바이 운전자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오토바이 운전자 전체적으로 매도하시면 저도 님같은 사람들이 차량 운전자의 전부라고 볼 수 밖에 없죠. 제발 운전자 망신 시키지 마세요. | 17.02.27 15:25 | |

(IP보기클릭)121.166.***.***

라면라이더 벼니
젖같이 타니까 하는소리고요. 전 양보운전에 방어운전 다 합니다. 제대로 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본적이 없는걸 어쩌겟어요. 외국인중엔 본적잇긴하네요. | 17.02.27 15:27 | |

(IP보기클릭)1.214.***.***

KiRyu83
말로는 그런 소리 누가 못하겠어요. | 17.02.27 15:28 | |

(IP보기클릭)1.214.***.***

KiRyu83
양보운전에 방어운전하는데 위협은 정당하다는건지....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 17.02.27 15:29 | |

(IP보기클릭)121.166.***.***

라면라이더 벼니
위협정당하다고 썻습니까?? 위에 제가 뭐라고 썻나요?? | 17.02.27 15:31 | |

(IP보기클릭)1.214.***.***

KiRyu83
뭐같이 타니까 위협한다라는 말은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안들리네요. 애초에 그 전제를 일반화하고 얘길 들어가니까요. 뒤에 내용은 다 신빙성이 없네요. | 17.02.27 15:33 | |

(IP보기클릭)121.166.***.***

라면라이더 벼니
그게 왜 정상적인게 아닌지 모르겟네요. 운전하면서 오토바이 운전 뭐같이 해서 사고날뻔한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별 미친짓을 다하고 다니는데 그거보면 정상적인 사람도 욕을 안할수가 없어요. 근데 제정신아닌사람이 그런 오토바이 만나면 위협운전 하는거죠. 가만히 잘가는 오토바이 위협하는놈 어딨겟습니까?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거지요. 안전하게 타면 누가 뭐라하겟습니까만 제가본 오토바이중엔 없었습니다. | 17.02.27 15:40 | |

(IP보기클릭)1.214.***.***

KiRyu83
아니 어느 세기말에서 운전하신건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일반화하시면 답도 안나오죠. 뭐 바이크타는 분들이 전부 안전운전 하는것도 아니겠지만 4륜차 운전자 중에도 생각이상으로 위험운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걸로 일반론화를 해야한다는건 무리가 있네요. 저도 가급적 안전운전 하려 노력하고 퀵이나 배달 오토바이의 위법행위에 치를 떠는 사람입니다만 일반론화가 너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것 같아 슬프네요. 좀만 더 둘러말하셔도 충분히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새겨듣겠지만 님은 싸우자는 투로 말하시니까 반감만 드네요. 정말 많은 위협 운전자들을 대변하시는 투로 보여 슬프기도 합니다. 모든 바이커들이 줮같이 운전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그리고 줮같이 운전하는 라이더가 있으면 신고하세요. 법적인 책임을 물게해야지 위협운전을 해야한다는 말이 어딨나요? 다같이 안전운전 합시다. | 17.02.27 15:50 | |

(IP보기클릭)121.166.***.***

라면라이더 벼니
http://tvpot.daum.net/v/ve4efgFn8gg6FdIXIXhtg86 제가 예전에 보고 충격먹은 영상입니다. 오토바이가 길이 막힌다... 울나라에선 상상할수 없는일이죠. | 17.02.27 15:53 | |

(IP보기클릭)1.214.***.***

KiRyu83
아니 왜..... 한번도 못보셨어요? | 17.02.27 15:58 | |

(IP보기클릭)121.166.***.***

라면라이더 벼니
네 못봤어요. 보통은 저 차들 사이로 빠져나가죠.... | 17.02.27 16:11 | |

(IP보기클릭)122.37.***.***

KiRyu83
근데 솔직히 가만히 잘가는 오토바이 위협하는 놈 어딨겠냐는 건 되게 순진하신 발언입니다... 풀악셀 밟아도 시속 90도 안나오는 125cc 타고 가도 뒤에 바짝붙어오는 차들 수두룩합니다. 꺼지라는거죠. 어차피 오토바이 옆 공간 남으니까 들어오는 차들, 편도 1차로에서 다짜고짜 추월하는 차들 수두룩 합니다. 아반떼만 운전해도 경적 울릴 일 거의 없는데 오토바이는 하루 한번 꼴은 울렸던 것 같네요. 대부분은 오토바이가 있을 것 자체를 가정 안 하고 옆공간 치고 오는 차들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일부러 위협하는 케이스는 없겠지만 오토바이를 같은 차 취급 안해서 결과적으로는 위협으로 다가오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오토바이들이 운전 뭐같이 해봤자 장난감들입니다. 전체 200만대 중에 250cc이상이 꼴랑 6만대 밖에 안됩니다. 미국 통계는 1000cc 미만은 뭐 나누지도 않아요. 자동차 면허만 가지고 지 ㅈ대로 타는 놈들이 많은 거지 그게 오토바이 때문은 아닙니다. 그놈들이 차 탔으면 더 개판쳤을거예요. 오토바이가 더 싸니까 오토바이로 ㅈㄹ치는거지.. | 17.02.27 22:40 | |

(IP보기클릭)121.154.***.***

KiRyu83
짱■나 피자배달오토바이 혹은 퀵서비스에게나 이런소리 하는거겠지... 리터급 타는 아재들 지나가면 찍소리도 못낼거면서 주둥이 나불대기는 ㅋㅋ | 17.02.28 10:14 | |

(IP보기클릭)61.39.***.***

KiRyu83
전 바이크 탈때 다지키며 탔는댕 ^^; 의외로 큰차 타시는분들은 지킬꺼 다 지켜가며 타시는분들이 더 많습니당 ^^; | 17.02.28 14:40 | |

(IP보기클릭)27.115.***.***

KiRyu83
제대로 된 오토바이 운전자분들 매우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 항상 안전을 첫째로 두고요. 하지만 그런분들도 오토바이의 위험성은 항상 경고하십니다. 제 친구는 15년 넘게 오타바이 부속가계하고 있는데 배달가다 여러번 죽을 뻔했다고 말하더군요. | 17.02.28 21:56 | |

(IP보기클릭)121.177.***.***

저도 오토바이는 잘 모르고 오른쪽에 올라왔길래 한 글 남기고 갑니다. 제 경우에는 자전거, 도로 자전거를 취미로 타는데 이거 설득하는데도 정말 힘들었죠. 고작 밟아봐야 50km/h정도밖에 못내는 자전거도 이렇게 반대가 심했는데 cc큰 오토바이면 더 할 것 같네요 ㅠㅠ 아, 근데 솔직히 합의없이 지르진 마세요. 부부관게에 있어서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그냥 프라모델이나 플스정도면 '데헷 미안해. 질렀어 ㅠㅠ' 하고 바가지 몇 번 긁히면되는데 이건 목숨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가는거잖아요.
17.02.27 13:23

(IP보기클릭)221.158.***.***

저희 아버지도 오토바이 타시는데 타러 나가실 때마다 걱정되 죽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한다 천천히 운전한다고 말씀하시지만 걱정이 되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지인 중에도 타다가 비명횡사한 사람도 꽤 되다보니 사실 말리고 싶지만 워낙 강력하게 주장하셔서 ㅜㅜ
17.02.27 13:24

(IP보기클릭)221.158.***.***

간척지 쌀
그리고 본인이 안전운전한다고 사고가 안 나는 것도 아니구요 게시판 특성상 안전운전한다 천천히 달린다 괜찮다라고 하시지만 걱정되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 17.02.27 13:26 | |

(IP보기클릭)1.214.***.***

간척지 쌀
맞습니다. 정말 공감됩니다. | 17.02.27 13:30 | |

(IP보기클릭)112.185.***.***

몰래 사봐야 재미 없습니다. 투어는 어떻게 나가실건가요? 스천(S1000R) 타고 댕길때 투어갈때마다 다녀왔을때 마다 집사람이랑 싸웠습니다. 투어 나가도 집사람 신경쓰여서 라이딩에 집중이 안됩니다. 이래저래 힘들어서 팔아버리고 한 3년째 애둘한테 집중하고 주말마다 같이 놀러댕기고 하니, 집사람이 사고 싶은거 사서 타라더군요. 그동안 틈틈히 내가 정말 오토바이를 좋아하고, 내삶에 필요한거라는 인식을 심어줬지요. 오토바이 사도 같이 놀러 다니겠다고 하세요. 같이 나가면 싸울일이 없습니다. 우리팀 계획은 우리는 오토바이로 애들과 가족은 차로 목적지 정해놓고 같이 놀러다니기로 했습니다. 유부들은 이게 최선입니다. 싱글들은 복 받은줄 아시고 즐기세요.
17.02.27 13:25

(IP보기클릭)121.172.***.***


ㅋㅋㅋ
17.02.27 13:57

(IP보기클릭)125.129.***.***

솔직히 오토바이는 지르고 나서 용서 받을만한 영역이 아님...목숨과 가정이 걸린건데...
17.02.27 14:01

(IP보기클릭)119.64.***.***

가지는거보다 간간히 렌트해서 타시는게 좋지 않겠나요? 굳이 꼭 가져야만 합니까? ..
17.0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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