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위에 폭력이 들어가면 결론적으로 ㅇ가에게 도움만 되는 것임.

[D.D.M]

시위에 폭력이 들어가서 잘된꼴은 내가 한번도 본적 없음. 

지금 걔 눈돌리기하는것 마다 다 실패해서 역풍 처맞고 있는데 거기에 유혈 시위 해봐라. 

그것만큼 눈돌리기 쉬운게 없음.

시위에 ㄲ들 난입해서 다 망한게 계속 유혈로 몰아가서 처 망한건데

그걸 왜 함? ㅋㅋㅋ

ㅇ가 도와주려고??

'그럼 어떻하냐? 이대로 당하는거냐?' 한데 갓직히 한국 정치는 잘되든 못되든 늘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름.

그러니 미리 앞서 생각 말고 원칙대로 하라는 것임.

그거 싫다고 '유혈' 넣잖아. 그럼 프레임에 말려 직구건은 해결도 못하고 텃밭애들 결집만 만들어줌.  

이런 정치적 사건에서 중요한건 무조건 저쪽애들이 만드는 프레임에 안 들어가는 것임.

그냥 모든 선택지에서 '유혈 '은 빼라.

다른건 몰라도 유혈 넣는 순간 망하는건 100%임.

오히려 이런 사태일수록 해결법은 원칙주의임.

원칙대로, 정론대로 무조건 가야함. 

꽉 막힌다고 탄산음료에 중독되지 말자.

[디젤펑크유저]

그럼 마지막에 굶어죽자고?
그건 좀 아닌거 같다
나도 내키지는 않은데 마지막엔 싸우다 죽을련다

[D.D.M]

마지막 싸우는 방식이 왜 유혈이야??
왜 굳이 유혈로 싸워야한다고 생각험?
503 탄핵때도 그때 사람들 마지막까지 싸우겠다는 각오였음.
근데 그 방식이 유혈은 아님.
그래서 성공한것임.

[디젤펑크유저]

그리고 꼭 우리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갈꺼라는 생각도 위험한거임
오히려 불리한 방향으로 흐를수도 있어

[디젤펑크유저]

이건 뭐 의견 차이겠지
미안하다...

[D.D.M]

잘될지 잘못될지 그 모든건 확정적이지 않음.
그래서 부규게어서 나온 말이 뭐임?
원칙대로 가자는 것임.

[D.D.M]

댓글 시간차 땜에 계속 내 댓글이 한 템포 늦게 달려지는데
우리 그냥 킹받을때마다 항상 원칙을 생각하자구.
문프가 결국 대통령이 된건 결국 원칙을 끝까지 밀고 나갔기 때문임.
나도 열받음. 열 안 받을수가 읎어. 근데 그 해결법은 결국 원칙주의라고 생각험.

[Misaka Mikoto]

폭력시위 많이 하는 프랑스에서 경찰이 시위대 진압 어떻게 하는지 알면 그런 말 못할텐데 ㅋㅋㅋㅋㅋㅋ

이 때문에 프랑스에선 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되기 일쑤라고 하더만

[Misaka Mikoto]

가뜩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폭력시위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데 프랑스식 시위를 한다??

한국에서 시위라는 개념 자체가 절대악으로 찍힐 위험이 큼

[D.D.M]

엘랑은 유혈 시위해서 세상을 바꿨다 하는데 저번 연금 개정안때 유혈시위로 인한 치안사태에 눈쏠린 틈을 이용해 맑끄롱이 야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연금 개정안을 통과시켰지. 내가 한번 정리해서 올렸는데 유혈시위 기성 정치권이 바라는건 없음.

[지나가는잉여]

2008년 촛불시위가 어떤 식으로 흘러갔는지 보면 폭력시위의 ㅍ자도 못 꺼냄.

[아마추어밀덕]

솔직히 제아무리 폭력시위를 해봤자 대한민국 군경이 마음만 먹으면 뭐.... (솔직히 자국민을 다 때려잡겠다고 마음먹으면 군대까지 나설 필요도 없잖아? 경찰특공대 선에서 중기관총과 박격포로 끝나겠지)

현대 공권력은 절대갑 그 자체임.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일걸?

[청새리상어]

시위에 폭력이 들어가는건 최후의 수단임

절대 해선 안되는게 아니고.

원래 폭력에 의한 혁명은 최후의 시위 그 자체라고 최종 권고같은거라 생각하면 됨.

[청새리상어]

비폭력 시위는 가장 최초의 수단인 대화로 일단 해결하자고 목소리를 내는 단계인거 뿐이지.

[D.D.M]

6공에서 유혈시위가 정당화되려면 군부정치+ 미국의 성명이 나올정도는 되어야함.
그게 아니면 아무리 열받아도 유혈까지 가선 안됨.
유혈해서 개이득 보는건 ㅈ같은 정책을 밀어붙이고 싶어하는 기성정치인들임.

[청새리상어]

대화를 한번 하고 끝낼것도 아니고 최후의 수단을 쓰는건 지양해야 하지만 써야할때는 절대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는거지.

[Shiny Breeder]

폭력시위를 하면 전과 생기는게 두려운 일반인들은 다 빠지고 규모도 명분도 없어지지

[데모고르곤]

유혈사태는 윤이 독도 넘겼을 때나 정당화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