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영주택에서 일하는 친구가 빈 아파트들을 기록하는 일을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불법 세입자 몇 명과, 바닥에는 누군가 죽고 나서 남긴 흔적이 있었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작은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장을 보러 갔다가 사라진 것처럼 보였고, 스토브 위에는 저녁이 차려져 있었는데 (그때는 완전히 썩어 있었죠), 평평한 면 전체가 파워볼 복권 번호 예측 시스템이 적힌 종이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수천 가지 조합이 있었죠.
2)프랑스 북부의 버려진 공장에서 수년에 걸쳐 근로자들이 직장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이 적힌 문서가 발견되었습니다.
3)고향에 있는 오래된 옷가게 위에서 친구들과 저는 오래되고 버려진 아파트를 발견했습니다. 마치 1965년처럼 여전히 장식되어 있었죠.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 똥으로 뒤덮인 마네킹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변기에 엄청난 양의 변을 싸서 엉망으로 만들고 마네킹을 그 똥으로 뒤덮은 게 분명했습니다.
4)오래되고 버려진 공장 건물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온통 붉은 페인트로 기괴한 악마의 룬 문자가 그려진 커다란 콘크리트 방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디자인을 보면 정신분열증 환자가 그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이 방을 칠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밤에 작은 손전등 하나로 우연히 발견하기에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어둠 속에서 누가 저와 함께 있었는지도 몰랐을 거라는 생각에 더 무서웠습니다. 초자연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다른 사람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정말 으스스한 분위기였습니다.
지금은 콘도 겸 슈퍼마켓이 있는 곳입니다.
5)비슷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홀로코스트 기간 동안 덜 끔찍하게 표현하기 위해 문을 닫은 정신병원에 갔습니다. 지하 복도 중 하나에는 벽에 엄청나게 많은 눈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마치 양쪽에서 당신을 바라보는 눈만 있는 긴 어두운 복도처럼 말이죠. 눈은 흰색 페인트로 그려져 있어서 손전등의 빛을 정말 강하게 반사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문을 통해 손전등을 비추고 수백 개의 빛나는 눈을 마주쳤습니다.
그곳을 걷는 것은 정말 초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제 계정에는 여전히 사진과 동영상이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이상하지만 놀라운 일입니다.
ㄴ프로필을 살펴본 결과, 찾았습니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링크를 공유합니다 .(https://www.reddit.com/r/abandoned/comments/1ep84td/the_eye_corridor/?share_id=k6WDnJ-BfEZFTygt_HdkG)
6)술집에 있는 반으로 잘려 썩어가고 있는 반쪽말을 봤어, 그때 혼자였는데 진짜 겁나더라.
7)20년 전, 저는 버려진 공장에 있었습니다. (제지공장?) 정말 컸죠. 자체 기차역, 실험실, 온갖 기계들, 교차로가 있는 거리까지 있었죠. 마치 좀비 영화에 나올 법한 곳이었습니다.
이상한 건 마치 모두가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는 거예요. 한 시간쯤 돌아다닌 후에야 깨달았죠. 탈의실에는 마치 방금 벗었던 옷들이 널려 있었어요. 부츠도 그대로 나란히 놓여 있었고요. 사람들이 있던 자리도 다 보여요.
실험실에는 여전히 비커와 물건들이 가득 차 있었다. 어떤 것들은 증발해 버렸다. 사무실에는 파일들이, 책상에는 펜들이 놓여 있었다. 냉장고에는 1991년에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와 다른 음식들이 놓여 있었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화학적 오염에 노출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겁이 났습니다.
온라인에서 이곳에 대한 정보를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0. 흔적도 없고요. 이제 완전히 사라졌어요.
ㄴ그렇지 않아요. 폐쇄된 공장에 대한 평가를 한 적이 있는데, 그건 꽤 흔한 일이에요. 사람들이 그곳에 물건이 있다는 걸 잊어버렸거나, 다시 와서 물건을 찾을 수 없었거나, 분쟁(파업, 감사)으로 인해 그 지역이 폐쇄되어서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ㄴㄴ말이 되네. 내 친구는 불황 때 전기 기사로 일했어. 회사 문을 닫고 말 그대로 잠갔지. 공구는 잔뜩 남겨두고 사물함은 꽉 찼어. 어떤 사람들은 결국 물건을 가지러 다시 돌아갔지만, 대부분은 그냥 떠나서 다른 곳으로 취직했지. 노조 때문에.
8)몇 년 전 Urban explorers resource 포럼에 오데사 지하묘지에서 시체를 발견한 우크라이나인이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검증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파티에서 길을 잃은 소녀가 결국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정말 무섭지만 포럼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https://www.vice.com/en/article/dying-in-ukraines-endless-labyrinth-of-catacombs-341/
ㄴ프랑스 지하 묘지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곳에서 죽은 한 젊은이의 사진을 몇 장 봤습니다. 발견됐을 때는 이미 부패가 매우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9)머리카락 뭉치가 쌓여 있고 그 위에 동물의 두개골이 올려져 있는 VHS 릴.
10)고등학교 친구가 마을 강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학교에서 400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노숙자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강가에서 누워선 헤로인을 흡입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더군요.
출처
https://www.reddit.com/r/AskReddit/comments/1hcrxdd/urban_explorers_what_is_the_most_disturbing_scene/
(IP보기클릭)110.15.***.***
다른 썰들은 어느정도 폐가에서 볼법한 장면들인데 3번은 뭔가 더 오싹하네요 노숙자도 범죄자도 유령도 아니라 확실하게 ㅁㅊㄴ이 있던 것만 같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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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썰들은 어느정도 폐가에서 볼법한 장면들인데 3번은 뭔가 더 오싹하네요 노숙자도 범죄자도 유령도 아니라 확실하게 ㅁㅊㄴ이 있던 것만 같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