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든 서양이든 귀신은 움직이는 것과 관련됨.
서양에서는 anima, 즉 동물과 사람이 움직이게 만드는 것으로서 혼을 논했고
그러니 육체가 없는데도 움직이는 것을 귀신으로 여겼음.
이건 동양도 비슷함.
사람은 정신과 육체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는데
육체가 사라지고 정신만 남아 메아리치는걸 귀신이라고 본 것.
서양 귀신에 비해서 동양 귀신은 좀 더 스케일이 큼.
천, 그러니까 하느님 자체도 귀신이라고 봤고
땅에 깃든 신들, 죽은 조상신들 모두 다 귀신이라고 봤음.
그러면 귀신이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왔을까?
답음 뻔함. 죽은 사람 시체를 집 안에 놔두면 썩으면서 사람들에게 질병 옮기니까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격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거임.
그래서 설화에서 귀신이 나오는 장소들이 전부
죽은 자의 영역이거나 그런 영역과 흡사한 특성을 띔.
공포영화도 그런 이미지 많이 차용하고.
서양에서는 anima, 즉 동물과 사람이 움직이게 만드는 것으로서 혼을 논했고
그러니 육체가 없는데도 움직이는 것을 귀신으로 여겼음.
이건 동양도 비슷함.
사람은 정신과 육체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는데
육체가 사라지고 정신만 남아 메아리치는걸 귀신이라고 본 것.
서양 귀신에 비해서 동양 귀신은 좀 더 스케일이 큼.
천, 그러니까 하느님 자체도 귀신이라고 봤고
땅에 깃든 신들, 죽은 조상신들 모두 다 귀신이라고 봤음.
그러면 귀신이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왔을까?
답음 뻔함. 죽은 사람 시체를 집 안에 놔두면 썩으면서 사람들에게 질병 옮기니까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격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거임.
그래서 설화에서 귀신이 나오는 장소들이 전부
죽은 자의 영역이거나 그런 영역과 흡사한 특성을 띔.
공포영화도 그런 이미지 많이 차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