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는 점 보는 방식에 따라 크게 3종류로 나뉨.

1. 신점.
이건 점쟁이가 무당이나 사제 계통일 경우
내담자의 질문을 듣고 트랜스 상태에서 답하는 거임.

전통적으로는 신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여겨지고
역사적으로도 되게 오래됨. 그리스 델포이 신전으ㅏ 신탁 같은거.


2. 관상.
이건 내담자의 특징을 보고 미래를 알아맞추는거임.
이쪽은 지식이 필요함.

동양에서는 한나라 시대 이후 발달했고
사주 관상 손금 별자리 점성술 토정비결 이런게 전부 이쪽.


3. 징조 해석
여긴 내담자의 질문을 듣고 우연성이 가미된 도구를 통해서 답을 내는거임.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점술 중 하나.

동양 서양 가리지 않고 다 있고, 놀이로서도 활용됨.
갑골문, 주역, 타로, 꽃점 이런게 전부 이런 계통.




3번이 내담자가 점 치는 행위에 개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거 같고

1번이 제일 신비스러우면서도 호불호를 강하게 탐.

2번은 학자들이 주로 해왔음. 공부량이 필요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