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노래 중에서 The Most Myterious Song on the Internet 이라는 노래가 있었음
옛닐 냉전 시절에 서독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나온 노래 녹화본이 올라온 거 빼면 저거 작곡가도 가수도 심지어 가사하고 제목도 아무도 몰랐음
심지어 저거 방송해준 방송사도 제목 몰라서 방송 자료에서 그냥 ??? 로 처리함
아무튼 그래서 무슨 동구권 가수가 몰래 자기들 노래 신청한 거다 유명 가수 미공개곡이다 하면서 온갖 썰이 나돌았는데
결국 찾아냄
진짜 증거라곤 저 노래 하나 밖에 없었는데 5년 만에 진짜 제목에 가사는 물론이고 원곡 부른 밴드 멤버 전원에 저 노래가 최초 수록된 카세트테이프까지 찾아냄ㅋㅋㅋ
괜히 로스트미디어 갤러리 같은 애들이 미쳤다고 하는 게 아님. 집념 하난 무서운 사람들임
ps. 참고로 진실은 1983년에 서독의 FEX라는 인디밴드가 옛날에 동인 앨범 비슷하게 낸 노래가 방송에 탄 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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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현대 로스트미디어 붐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사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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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라는 게 되게 매력적인 컨텐츠라서 그런듯ㅋㅋㅋ 21세기의 탐험 같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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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meXeaNzzg 그리고 이미 4년전부터 알고있던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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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예전 서코나 코미케에 나온 동인 앨범이나 게임들도 저렇게 잊혀버린 사례가 꽤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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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속도가 장난아니라 며칠 안지난 자료도 찾기 힘들 정도인데 저런거 보면 대단한 양반들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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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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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키 사노바시처럼 대놓고 노래가 괴이하거나 끔찍하거나 그러면 크리피파스타로 치부하고 넘어갔겠는데 무난하게 듣기 좋은 노래가 정작 아무도 모른다고 하니까 다들 호기심이 더 생겼을 법도 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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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현대 로스트미디어 붐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사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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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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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라는 게 되게 매력적인 컨텐츠라서 그런듯ㅋㅋㅋ 21세기의 탐험 같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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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첩-4999474945
정보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속도가 장난아니라 며칠 안지난 자료도 찾기 힘들 정도인데 저런거 보면 대단한 양반들이긴함. | 25.06.17 17: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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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키 사노바시처럼 대놓고 노래가 괴이하거나 끔찍하거나 그러면 크리피파스타로 치부하고 넘어갔겠는데 무난하게 듣기 좋은 노래가 정작 아무도 모른다고 하니까 다들 호기심이 더 생겼을 법도 하긴 함 | 25.06.17 1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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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예전 서코나 코미케에 나온 동인 앨범이나 게임들도 저렇게 잊혀버린 사례가 꽤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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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meXeaNzzg 그리고 이미 4년전부터 알고있던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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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댓글보소 '이 업로더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뭔지 알고 있다' | 25.06.17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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