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완전히 야매로 셰리 위스키 그 비스무리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적었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발단은 이러합니다.
원래는 강주하나로 끝내려던 생각이었는데 리플에 어떤분께서 이과두주를 말씀하셔서 굉장히 궁금해졌지 뭡니까
도대체 어떤맛이 날까? 실제로 오크통에 이과두주를 재워두신분의 말에 의하면 술의 맛이 굉장히 부드러워졌다고 한 얘기를 들어서
기왕에 하는거 다시한번 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적포도주가 아닌 당도와 도수가 적절한 백포도주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야 색도 이쁘게 나오기도 하구요
모스카토 두 병을 전부 때려박아줍니다
주정강화를 위해 50도짜리 증류주를 추가합니다.
여기에 당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설탕을 추가합니다.
이제 토쳐링한 오크큐브들을 투....
으으음.......
이제 토쳐링한 오크큐브들을 투하합니다!
이상태로 약 1시간을 약불로 졸여줍니다.
1시간이 지나 오크큐브들은 전부 빼줍니다.
이대로 따로 팍사레트를 1시간 더 졸입니다.
서늘한곳에서 식히는중인 오크큐브들
1시간 더 졸여서 팍사레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주 꾸덕집니다 이건 용기에 잘 담아주고...
식은 오크큐브들을 반반씩 잘 넣어줍니다.
이것으로 야매 위스키(!?) 완성
반년뒤에 봐욧!
다시 말하지만
따라하지마시고 따라하셔도 책임못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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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보고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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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어간 야매위스키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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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보고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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엗 | 25.03.21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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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위스키 종류를 따라하는거라 그렇습니다 ㅎㅎ | 25.03.21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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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어간 야매위스키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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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사레트 만들다가 어지러웠네요 ㅋㅋㅋㅋ | 25.03.22 0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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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드셨는지 한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 25.03.22 0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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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닥치는데로 담가보고 넣어보고 섞어본거죠.. 레몬, 오렌지, 귤, 꿀, 커피(콩, 가루) 각종 차... 뭐 당연히 맛있을만한건 맛있었고.. 예외는 거의 없더군요^^ | 25.03.22 03: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