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도전은 끝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되는 일이라도
인간은 기어이 도전하고 맙니다
이는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도무지 먹을 수 없는 괴식, 극강의 매운맛, 정신나간 대왕 사이즈
성공하든 실패하든 도전은 하고 보죠?
예전부터 유튜브로 먹방 영상을 볼 때마다
저 많은 양의 음식을 어떻게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남들보다 음식을 좀 더 많이 먹는 스탈이기는 해도
먹방 영상 수준은... 도저히 무리죠
거기다가... 어렸을 때와는 달리 나이를 먹은 지금은
그래봤자 아직 30도 안 됐지만
예전만큼 많이 못 먹게 되더군요...
또 저는 많이 먹으면 살이 좀 쉽게 찌는 스타일이라서
대왕 음식에 도전하면 결과가 뻔할 뻔자인데...
그렇게 많이 먹고도 살이 안 찌는 먹방러들을 보면...
정말로 대단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제게 말로만 듣던 대왕 푸드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퇴근 후 CU에서 픽업구매할 상품들이 있어서
포켓CU 앱을 열고 둘러보던 중
슈퍼라지킹 파스타와 버거 2종이 출시되었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약구매만 가능한 상품인데
아무래도 연말이라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파티하라고 내놓은 상품 같습니다
저야 지금 자취하고 있고
또 여기 충주에 가까운 친구 하나 없으니
이런 걸 구매해봤자 무용지물이 아닌가 싶겠지만...
그래도 연말이니까 뭔가 특별한 걸 먹어보고 싶었고
또 유튜브로만 봤던 대왕 푸드에 도전해볼 생각도 있었으니...
주저 없이 주문했습니다
1kg짜리 파스타에다가
지름 19cm에 600g이 넘는 대왕 햄버거라니...
뭐 광고들은 종종 과장이 있다보니
이것도 약간 과장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지만
그렇다고 하여들 얼마나 크고 무거울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건 좀 무리 아닌가?'하는 생각에 취소할까도 싶었지만...
한정판인데 지금 안 하면 다음에는 기회가 없을 것이 뻔했고
또 단 한 번 뿐인 인생에 이런 것도 나름의 경험?이니까...
포기 이런 거 하지 말고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진짜로요
원래는 크리스마스에 먹으려고 했습니다
땡겨요 앱으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잌을 사전예약한 게 있어서
파스타랑 버거를 먹고 케잌을 후식으로 먹어볼까 싶었는데...
얼마나 크고 많을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거 다 먹었다가는 케잌은 못 먹을 것이 뻔했고
결정적으로...
크리스마스 당일은 픽업일로 선택할 수 없었어요!!!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제일 이른 날짜가
크리스마스 다음날(12월 26일)이라서
그 날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CU가 두 군데가 있어서
어느 쪽으로 고를지 고민하다가
집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일종의 선견지명이었죠
왜냐하면...
사실 26일날 출근하자마자 짜장면이 땡겨서
퇴근하고 동네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을까 싶었는데...
일하는 내내 배가 살살 아팠어요...
아무래도 전날 먹은 불족발 때문인가...
그 때문에 회사에서 화장실만 무려 3번을 갔네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문제는 퇴근하고 나서도 배가 약간 살살하고
집에 오자마자 또 설사를 했지 뭡니까...
급한대로 정로환을 먹었지만
이 날만큼은 생각보다 무용지물이었어요...
여전히 복통은 가시질 않고...
결국 짜장면은 포기했습니다
밖에서 먹는 건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했거든요
근데 주문한 버거랑 파스타는 픽업을 해야 하니까...
딱 픽업만 하러 동네 CU에 갔다왔습니다
푸드 진열장에 '예약완료', '임자있음' 스티커가 붙어있는 채로 진열되어 있는 걸 보고
바로 담아서 계산대에 놓고
픽업 QR 코드를 사장님께 보여드렸는데
사장님 왈,
"이거 혼자 다 드실 수 있으시겠어요?"
단골로 이용하는 점포라 사장님이 제 얼굴을 기억하신 모양인데
제가 매번 혼자 가니까...
아무래도 저 혼자 먹으려고 시켰다는 걸 알아채고는
깜짝 놀라신 모양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죠...
누가 저렇게 큰 걸
그것도 2개씩이나
혼자 한 번에 어떻게 다 먹겠어요?
아무튼 픽업 후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그 날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짜장면을 먹고
이건 다음 날(27일)에 먹으려고 했는데
잠깐 나왔을 때도 배가 약간 살살했을 정도였고
결국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화장실로 직행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그냥 이거 먹기로 했어요
본문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사진부터 보시죠
이렇게만 보면 체감이 잘 안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집에 있는 미니테이블 위에 놓으면
테이블 공간을 다 차지할 정도의 크기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옛날 하루의 모습이네요~ㅎㅎ
깜찍하고 귀여워서 그런지 맘에 쏙 듭니다ㅎㅎ
보니까 하루를 포함한 헤이루 프렌즈가
2022년부터 CU 프렌즈로 디자인까지 싹 다 갈아 엎혔는데...
지금 하루의 모습은 약간 레고 같은 느낌이어서ㅜ
개인적으로 옛날 하루가 더 좋아요ㅎㅎ
보이시죠?
저 어마무시한 칼로리들...
둘 다 합치면 3,238kcal...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1일 권장 칼로리를 한참 초과한다는 점은 명백한 팩트입니다...
성분표 사진을 못 찍었지만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매운 해물 파스타 소스라고 하네요
두끼떡볶이에 가면 맘껏 먹을 수 있는 미니 해시브라운에
페퍼로니에 옥수수알에 올리브에
그리고 이번에 오징어 게임 2를 의식한 듯
오징어 모양으로 밑에 칼집을 낸 작은 소시지들...
파스타보다는 흡사 피자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입니다
이게 들어갈 수는 있을지 조금 걱정되었는데
다행이도 딱 맞게 들어가네요!
가정용(700W)은 4분 20초
매장용(1,000W)은 4분
매장에서 돌려올까 싶었지만
배가 너무 아파서 그렇게는 못한 1인
집에서 4분 20초 돌렸습니다
아까보다 좀 더 피자에 가까운 비주얼이죠?
사실 저 어마무시한 칼로리와 1kg라는 저 양임에도...
의외로 제가 어찌어찌 다 먹어볼 만큼의 양은 됐지만...
그래도 다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릇에 깔~끔하게? 덜어 먹었습니다
안 덜어먹고 용기째 먹다가 도저히 못 먹겠다?
이미 침이 닿았으니 망하는 거죠 뭐...
맛을 평가하자면...
피자 느낌을 살린 파스타?입니다
즉 피자인데 빵 대신에 파스타로 만든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뭔가 피자집 파스타같은 느낌이면서도...
그것보다는 뭔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치즈만 좀 더 풍성하고 두꺼웠더라면
좀 더 그럴싸할텐데 말이죠
그래도 편의점 파스타 치고는
올리브 + 펜네 + 페퍼로니 + 해시브라운 등을 넣었다는 점은
상당히 파격적이네요ㅎㅎ
다음은 버거도 먹어 봐야겠죠?
빵이 조금 엇나갔습니다...
원래 제 손을 올려놓고 찍을까 싶었지만
사람마다 손 크기가 다를 수 있으니
손과의 비교는 무의미하고 생각되서
손을 올려놓고 찍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제 손보다는 당연히 큽니다ㅋ)
다만 사진 속 체다지즈랑 비교해 보면...
그냥 햄버거보다 훨씬 더 크다는 점은 분명 느껴지실 겁니다
애초에 이 버거가 일반 버거의 4배 크기거든요...
밑에 작은 나이프랑 비닐장갑 2장이 있습니다
파스타랑 똑같은 용기임에도 불구하고
버거는 용기째 돌리지 말라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군요
용기는 같으니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장면은 따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칼로 4등분했습니다
거기에 맞춰 잘랐습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잘 보시면 패티는 안 잘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조명 때문일 수도 있지만
좌우 패티의 색깔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저도 어느 쪽이 소고기였고 돼지고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한 쪽은 불고기버거 소스
다른 한 쪽은 비프버거 소스를 발랐다네요
아무래도 비프버거 소스를 바른 쪽이 소고기 패티였던 것 같습니다
버거는 그냥 크기만 클 뿐
보통 편의점 버거랑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저렴하게 내놓는 편의점 버거가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 수준을 따라잡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당연히 패티는 둘 다 평범한 편의점 패티입니다
거기다 성분표를 봤는데
소고기 패티는 말이 소고기이지
실제로는 돼지고기 44.66%, 소고기 18.69%로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시판 날치알에 날치알보다 열빙어알이 더 많이 들어 있다는데...
마치 그걸 연상케 하는 수준이네요;;
다만 18.69%면 그냥 생색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지
돼지고기 패티보다 좀 더 퍽퍽한 느낌은 듭니다
맛도 미묘하게 다르고요
그리고 비닐에 담겨 있어서 막 눌리고 모양도 쉽게 찌그러지는
그냥 편의점 버거랑은 달리
얘는 그래도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서 찌그러질 이유도 없다 보니
좀 더 좋은 비주얼로 좀 더 맛있게 먹기는 했습니다!
암튼 그래서!
제가 둘 다 깨끗하게 해치웠을까요?
결과는.................
실패했습니다
물론 제가 더는 못 먹을 것 같아서 포기한 건 아닙니다
무려 버거 3개 분량 + 스파게티 2인분 분량을 먹어 치웠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배는 안 불러서
이론적으로야 더 먹을 수는 있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다 먹었다가
속이 너무 불쾌하다 못해 구토까지 할까봐
일부러 포기한 것입니다
뭐든지 적당히가 좋죠?
실제로 한 시간 쯤 지나서야 배부름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다 안 먹기를 잘 했네요
최종적으로 평가하자면...
버거: ★★★☆☆
파스타: ★★★★☆
파스타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보통 식당 파스타에서조차 잘 넣지 않는 재료들을 넣었다는 점은 파격적이지만
치즈가 조금 부족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고요
버거는...
크기만 클 뿐 그냥 평범한 편의점 버거일 뿐입니다
버거 13,000원
파스타 9,900원으로
도합 22,900원입니다
보통 편의점 버거랑 파스타의 평균 가격대비
특별히 더 비싸거나 한 편은 아닙니다
만약에 여러분도 대왕 푸드 먹방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데
직접 만들거나 식당에서 구매하는 것이 좀 어렵거나 가격이 부담된다면
이걸로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저처럼 나름 많이 먹는 사람도 중도포기했는데
저보다 적게 드시는 분들은...
특히 저처럼 자취하시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주변인이 따로 없으시다면...
한 번 생각해보시고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5년 1월 11일 업데이트:
어제(1월 10일) 퇴근 후 회식에 2차까지 가서 그런지 너무 피곤해서
루리웹 출석을 못 했어요...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는데
오늘 루리웹 출석하니까 갑자기 알람이 10개 넘게 떴길래
깜짝 놀라서 확인해보니
이 게시물에 댓글이 한 10개 넘게 더 달렸다는 거예요
여기 음게는 며칠만 지나도 글이 잊혀지는 경우가 많은데
2024년에 올라온 글이 2025년에 갑자기 다시 주목 받은 사실에 조금 놀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이트 오른쪽을 보니까...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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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개밥인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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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큰치킨 유행할 무렵에 위대한버거도 반짝 유행했었는데 그런 컨셉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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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환상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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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비주얼이 ㄹㅇ로다가 세숫바가지에 비벼먹은거 같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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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ㅋㅋㅋ | 24.12.29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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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하네요 그치만 동그란 비엔나 소시지를 오징어 모양으로 만들기는 어려우니까 그나마 오징어랑 좀 비슷한 문어 모양으로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 24.12.29 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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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냥 문어 모양 소시지가 옛날부터 자주 쓰이던 거예요. 오징어 게임과 과하게 연결시키시는 거 같습니다. | 25.01.13 0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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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편의점 버거들은 봉지에 포장되서 그런지 모양이 막 찌그러지고 미워지고 그런데 얘는 통에 깔끔하게 담겨져서 그런지 비주얼이 괜찮더군요 물론 맛은 얄짤 없는 그냥 편의점 버거 맛이지만... | 24.12.29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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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세숫바가지만한 크기입니다 그냥 깨끗이 설거지해서 세숫바가지로 써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예요ㅋㅋ | 24.12.29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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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당 4인분이니 2개는 8인분에 육박하는 셈인데 저는 한 5 ~ 6인분은 먹은 셈이죠 | 24.12.29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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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 쓰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 24.12.29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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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개밥인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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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섞었더니 비주얼이 꽝이 되기는 했어요;; | 24.12.29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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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어찌어찌 꾸역꾸역 먹었는데도 클리어는 실패했습니다... 오늘 점심 때 남은 거 겨우 처리했어요 근데 남은 것조차 양이 꽤 많았는지 지금까지도 배가 부르네요... | 24.12.30 1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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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GS25에 팔길래 사 볼까 생각 중인데... 라면은 남으면 보관도 어렵고 그럴까봐 계속 주저하고 있는 중입니다ㅜ 파스타만 시켰으면 어찌어찌 클리어 해 볼만도 했겠지만... 햄버거까지 같이 먹어서 그런지 올클은 실패했음요 | 25.01.11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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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일반 버거나 대왕버거나 내용물 등에서의 큰 차이는 없다지만... 그럼에도 무지막지하게 큰 사이즈부터가 도전욕구를 부르죠ㅋㅋㅋ | 25.01.11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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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식가님이 저걸 왜 못먹지 하고 고민하고 계시네 ㅋ | 25.01.11 1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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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지뇨속님도 도전 해보셨나요? 아님 의향이라도 있으신지...? | 25.01.11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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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 25.01.11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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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환상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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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일반 사이즈 대비 큰 차이는 없더군요 그냥 비슷비슷한 수준? | 25.01.11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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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큰치킨 유행할 무렵에 위대한버거도 반짝 유행했었는데 그런 컨셉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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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저 중2였는데... 그 때는 제가 편의점을 안 가던 시절이라 몰랐는데... GS25도 한때는 팔았었네요 | 25.01.11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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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치킨은 치킨업자들의 탄압으로 사라졌는데 위대한버거는 그냥 맛이없어서 망했을겁니다 ㅋㅋㅋ 패티가 엄청 싸구려였던걸로 기억하네요 | 25.01.11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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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은 단가를 저렴하게 만드는 특성상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 급의 퀄리티를 따라잡는 건 좀 무리죠 근데 통큰치킨은... 설마 치킨 브랜드들이 대규모로 혹평하고 그랬나요??? | 25.01.12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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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junews.com/view/20190721160818421 여기저기 압력넣고 점주들 앞에 내세워서 소상공인 죽이는 처사라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 25.01.12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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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프랜차이즈들 횡포가 상상 이상이네요... 정작 지들은 별 핑계로 가격 올려놓았으면서... | 25.01.12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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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는 딱히 더 불지도 않고 김밥마냥 더 딱딱해지는 편도 아니라서 먹을 만큼 먼저 덜어먹고 남은 걸 나중에 또 먹을 때도 편하죠~ | 25.01.11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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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점은 약간 미스터리예요... 왜 굳이 초록색인지... CU가 예전에 초록색을 밀어주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요즘 CU는 보라색을 밀어주잖아요? 초록색이 싫은 건 전혀 아니지만 굳이 초록색으로 한 이유가 궁금은 하네요... | 25.01.11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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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님 동네 CU에서 직접 겪으신 일이예요??? 사실이면 그 점포는 오래 못 갈 듯... | 25.01.11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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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기가 없어서 잘안팔려서 들여놓을 수 없다네요 | 25.01.12 0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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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크면 사람들이 잘 안 사갈 수도 있기는 한데... 아무리 그래도 손님한테 버럭하는 건 진짜 아니네요... | 25.01.12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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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는 편의점을 잘 안 가서 몰랐는데 예전에도 저거 나왔었나요? | 25.01.11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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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ㅋㅋㅋ 저도 저걸로 여기 왔었음. 저는 크리스마스 때 한정판으로 판 걸로 착각했는데 상시 판매였나봐요. | 25.01.11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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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포켓CU 어플 열어보니까 지금도 팔고 있네요 아무래도 한정판으로 내놓았는데 인기가 너무 좋으니까 상시판매로 돌린 듯ㅎㅎ | 25.01.11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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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칼로리는 진짜 하루치입니다ㄷㄷㄷ 하루에 다 먹으면 한동안 다이어트 해야 할 정도예요... | 25.01.12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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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 거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ㅎㅎ 드셔보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 25.01.12 16: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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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파네요... | 25.01.12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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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포켓CU 앱으로 예약주문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 25.01.13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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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흰색 용기는 그 어떤 요리랑도 어울리는데... | 25.01.12 1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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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편의점 파스타치고 꽤 괜찮았습니다^^ | 25.01.13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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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크기 대비 일반 편의점 버거랑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는 전문점 버거를 더 좋아합니다만ㅎㅎㅎ | 25.01.13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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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편의점 버거 크기에 맞춰서 대략적으로 비교해 봤을 때 가격은 크게 다른 편은 아닙니다 물론 저도 전문점 버거를 더 좋아합니다만ㅎㅎㅎ | 25.01.13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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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라지킹이라는 이름답게 저 정도면 엄연히 많은 양이죠 저야 파스타를 좀 많이 먹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저 만큼을 한 번에 다 먹는 건 좀 무리이기는 합니다 | 25.01.13 18: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