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오래간만에 찾아왔네요 ^^
다행히 전 글에 말씀드렸던 대상포진과 안면마비는 말끔히 나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 초등학교를 고덕동과 자양동에서 다녔었는데(90말~2000년 초)
그때 동네 프랜차이즈 철판요리집을 자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싹 사라졌더라구요.
여자친구한테 그런 기억이 있다고 하니까 그럼 이번 기념일에 철판요리를 먹으러 가보자!
해서 철판 요리집을 정~말 오랜만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니 웬 소 한마리가 반겨주네요 ㅎㅎ;
저 대형철판 정말 오랜만이네요~
한입꺼리들은 정말 한입이더라구요 ^^;;
여긴 특이하게 조리할 걸 이렇게 보여주고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왜 조리된 것은 이렇게 작지요~? ㅎㅎ
맛은 참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캐비어는 그냥 한통 다 줘서 좋았습니다.
원래는 흑돼지가 나왔다는데 제가 오기 삼일전? 오리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돼지가 더 좋긴한데.. ㅎㅎ
스모크 향 넣는다고 저렇게 하던데 신기했습니다 ㅎㅎ
돼지가 아니라 오리라 승질났었는데 제가 먹은 오리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ㅎㅎ 화가 풀림
이건 바닷가재는 아니고 크레이피쉬? 라는 새우 비슷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피쉬지...
요것도 이렇게 맛나게 조리가 되었습니다 ^^
그런데 밑에 전병은 생각보다 맛이 안맞는거 같았습니다 ㅎㅎ
메로는 회집 스끼다시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더라구요
메로는 트러플과 함께합니다
메로를 구워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ㅎㅎ;;
입가심 하라고 소면과 성게가 나왔는데 별 맛은 없었네요 이건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안심입니다.
와.. 그런데 구워놓으니까 너무 작네요.. 한 3덩어리 먹고싶었는데..ㅎㅎ
마지막 한치입니다. 한치가 왜 나오나 했더니 한치로 볶음밥을 해주시더라구요
한치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수플레, 녹차 아이스크림
디저트류
오래간만에 간 철판요리집은 제 기억속 철판요리랑은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먹어보니 역시 철판요리는 육류와 잘 어울리네요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불쇼가 있는건 똑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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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아주 꽃단장 제대로했네요ㅋㅋ | 24.05.28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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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명은 라벤더입니다~! | 24.05.28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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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명은 라벤더란 곳이었습니다 | 24.05.28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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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 24.05.28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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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명은 라벤더입니다. 저도 기념일이라 갔는데 좀 비싸긴해요 ㅜㅜ 술값 비싸서 음료하나 마셧네요..ㅜ | 24.05.28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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