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중국집에는 종종 가서 볶음밥만 사 먹었었습니다만 어제는 아버지랑 같이 가게 되어서 아버지는 언제나 그렇듯이 짬뽕을 시키시고
저는 볶음밥을 먹었죠. 아버지가 드시는 짬뽕을 보니까 오징어도 대왕오징어가 아닐 일반 오징어 쓰고 국물맛도 좋길래
이거 우동도 괜찮겠는데? 싶어서 오늘 점심에 가서 주문해 봤습니다.
곱빼기 8000원 야채들이 큼직큼직하게 썰어져 있습니다.
오징어 고기채 쭈꾸미 목이버섯 양파 양배추 대파 표고버섯 당근 등의 재료가 쓰인듯 했습니다.
저는 짬뽕이나 우동에 홍합 들어가는 걸 안 좋아해서(싱싱하면 괜찮은데 보통 싱싱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이하게 고기채가 우동에 들어가는 거도 좋았구요. 오징어도 대왕오징어도 아니고 야채를 굵게 썰으니까
씹히는 맛이 있는 거도 좋았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주 맛집이다! 할 정도의 중국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맛인 곳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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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에 고소한 참기름향과 후추맛!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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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에 좋았어요 ㅎㅎ | 24.05.03 1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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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참기름햐으이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 24.05.03 1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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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참기름 향에 취하신 듯 하군요… | 24.05.10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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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 좋았어요! | 24.05.03 1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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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가면 짬뽕보다 더 자주 시킵니다 ㅎㅎ | 24.05.03 1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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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 퍼먹었습니다. | 24.05.03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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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배기 8000원인데 먹고 나니 아주 배불렀습니다. | 24.05.03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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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갈이랑 캬 ~ | 24.05.03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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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죠! | 24.05.03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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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에 대만족! | 24.05.09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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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예 메뉴서 빼버리더군요. | 24.05.09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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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 24.05.09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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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우동은 워낙 단순하게 소금 미원 마늘 넣은 물에 끓이기만 하는지라 재료퀄이 중요하죠! | 24.05.09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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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작은 동네반점입니다. 일부러 찾아오실 정돈 아니에요. 그냥 동네 중국집. 아 이름은 보성반점이에요. | 24.05.09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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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 24.05.09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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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음에 해 봐야겠군요. | 24.05.09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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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찔이라 우동을 더 좋아해요! | 24.05.09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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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리는 진짜 탕수육정도만 하는 곳도 있더군요 ; | 24.05.09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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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맛있어요. | 24.05.09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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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에 고소한 참기름향과 후추맛! 맛나요! | 24.05.09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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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동천동이란 곳의 보성반점입니다. | 24.05.09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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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좋아요! | 24.05.10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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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료는 짬뽕이랑 큰 차이가 없는데 원재료맛이 중요해서 그런걸까요? | 24.05.10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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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유명한 중국집 오랫만에갔더니 그냥 울면은 없어지고 삼선울면만 있더라구요(원래 울면에 해물들어가는거 아닌지...) | 24.05.10 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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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울면 먹어본지 오래 됐네요. | 24.05.10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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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가 오잉? | 24.05.10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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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짬뽕이 너무 떠버렸죠 | 24.05.10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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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되는맛! | 24.05.10 22: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