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카츠는 오사카의 꼬치 튀김으로 원래 노동자들이 일 마치고 싼 맛에 먹던 식사 겸 술안주입니다.
소스는 보통 좌석에 알루미늄이나 철제 통에 있는 걸 찍어먹는데 규칙이 있습니다. 한 꼬치당 한번이고 먹다가 찍으면 안 됩니다.
여러 손님들이 돌려가며 쓰기 때문이죠.
전 그애서 먹으면 푹 찍어버리며, 영 소스가 적으면 양배추를 시켜서 그걸 숟가락 삼아 뿌리죠.
그런데 코로나19로 그런 방식이 전염병을 퍼트린다는 지적이 나와서...
이렇게 소스를 짜먹게 바뀌었습니다.
뭐랄까 전통 하나를 코로나 19로 포기한 거죠.
뭐 그래도 덜 더럽고 이젠 먹다가도 소스칠 수 있으니 좋네요.
맛이요? 솔직히 쿠시카츠는 줄 서서 먹을 것도 없고요..
그냥 지나가다가 먹고 싶다 하면 적당히 들어가세요.
굳이 안정적인 데 가고 싶으면 쿠시카츠 다루마 정도고...
무한리필이나 셀프 쿠시카츠 등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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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은 대체적으로 지키는 편이나, 그런 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은 여러번 찍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찝찝해서 그냥 소금만 찍어먹긴했는데.. 저렇게 바뀐건 더 나은 것 같네요. 어릴 때 분식집 가면 너도나도 모여서 오뎅 먹으며 간장을 다 같이 썼는데.. 그때는 당연했을 지 몰라도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행위긴 했죠. 어쨋든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는건 개선 되는 것이 맞고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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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본 갔을때 갔던 숙소 근처 큰 쿠시카츠 가게는 진짜 더러웠;; 그게 전통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기름에 쩌든 점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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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은 대체적으로 지키는 편이나, 그런 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은 여러번 찍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찝찝해서 그냥 소금만 찍어먹긴했는데.. 저렇게 바뀐건 더 나은 것 같네요. 어릴 때 분식집 가면 너도나도 모여서 오뎅 먹으며 간장을 다 같이 썼는데.. 그때는 당연했을 지 몰라도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행위긴 했죠. 어쨋든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는건 개선 되는 것이 맞고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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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간장이 스프레이 형태로 바뀐거 보면 확실히 위생상의 문제가 인식을 바꾼듯 하더라구요 | 24.02.05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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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본 갔을때 갔던 숙소 근처 큰 쿠시카츠 가게는 진짜 더러웠;; 그게 전통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기름에 쩌든 점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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