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저와 와이프 둘 다, 아기한테 감기가 옮았습니다.
21개월산도 웬만큼 이겨낸 감기인데, 39년산은 헷가닥 헷가닥 하네요.
아이 낳고 제일 달라진 건, 부모가 아프면 진짜 힘들다는 것.
예전에는 아프고 힘들면 그냥 쉬면되지만, 지금은 쉴 수가 없는...그래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몸보신 차 보양식을 찾아봤습니다.
평상집이란 곳에서 주문한 누룽지삼계탕(18,000원)
와이프나 저나 삼계탕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뭐라도 뜨끈하고 기운나는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아 주문해봤습니다.
식당맛이 다르긴 다르군요.
진짜 걸쭉하고 고소한 누룽지범벅의 삼계탕이었습니다. 중식당에서 나오는 해물누룽지탕에 가까운 점도.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해가 안가는건 생각보다 김치는 맛이 없음.
그리고 삼계탕에...볶음김치??
개인적으로는 배추김치, 마늘쫑+쌈장(or 고추장)을 좋아하는데, 볶음김치는 처음 보네요.
댓글을 뒤늦게 봐서 늦게나마 수정했지만, 지난 번 부천 돈스파 게시글에 찍지말아야할+올리지말아야할 사진이 있었더라구요.
미리 발견하지 못하고 올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내문이야 그렇다 쳐도, 평소에 사진 속 사람들 다 블러처리하는데...그날 따라 아주머니도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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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얼른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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