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올렸던 일본 여행이
2016년 2월 2일 ~ 5일, 형이랑 같이 간 첫 일본 여행 3박 4일 후쿠오카
2017년 7월 17일 ~ 19일, 첫 솔로 여행 2박 3일 오사카
2019년 1월 8일 ~ 16일, 9박 10일 도쿄(+형) & 오사카 여행
2022년 12월 5일 ~ 9일, 오사카 여행
이렇게인데 사실 2017년 10월 10일 ~ 13일, 3박 4일로 나고야에 갔다 왔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왜 나고야에 갔는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2박 3일로 짧게 갔다 온 오사카로 또 가거라 아니면 도쿄, 삿포로, 오키나와에 갈 수도 있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나고야에 갔다 왔네요.
갔다 온 이유가 아마 그때 한참 TV에서 즐겨보던 '원 나잇 푸드트립'에서 정준하가 나고야 먹방을 하는 걸 보고
갑자기 나고야 여행을 하고 싶어서 갔다 온 거 같네요. ㅎ ㅎ
6년이나 지난 여행이지만 그래도 추억이라 지금이라도 이렇게 올립니다.
참고로 6년 전에는 저가 폰을 쓰고 있어서 화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뭐, 지금도 저가 아니지 이제는 중저가 폰 쓰지
2017.10.10
[인천공항 내 버거킹]
배고파서 버거킹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정말 미숙했네요.
아주 간단한 걸 먹고 좀 참았다가 일본에서 많이 먹으면 될 것을 ㅠ ㅠ
그래도 평소 먹던 버거킹을 공항에서 먹으니깐 느낌이 색달랐어요.
잠깐 개인적으로 버거킹 얘기를 하자면 예전에는 버거킹을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수제버거집(대표적으로 쉑쉑)이 많이 생기고 먹다보니 버거 입맛이 올라갔는지 아니면 버거킹이 예전같지 않은지 자주 안 가게 되었어요.
이때는 하늘을 보려고 창가 자리로 잡았는데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잠자는 게 더 중요해서 창가 자리에 관심이 없게 되었어요. ㅎ ㅎ
이때 제주항공이 운세 뽑기 이벤트를 했는데 '대길'이 나오면 상품을 주는데 저는 '길' 아까비~
[주부국제공항 제1터미널]
여기가 나고야구만!
뇌룡이 반겨주네요.

[제1터미널 식당가 야바톤]
나고야에서의 첫 식사는 나고야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미소카츠!
철판 미소카츠
처음으로 먹어 보는 미소 소스
살짝 춘장 맛이 나면서 약간의 단맛과 함께 한국 된장과 다른 구수함이 두툼한 로스카츠랑 뜨거운 철판에 익은 아삭한 양배추와의 조합이 맛있었어요.
아침에 버거를 먹어서 밥 없이 철판미소카츠만 먹었어요. ㅠ ㅠ
버거를 안 먹었으면 흰쌀밥이랑 같이 먹는 거였는데 ㅠ ㅠ 3번째의 일본 여행인데도 미숙했네요.
밥도 먹었겠다. 시내로 출발!
ㅋㅋㅋ
[나고야역 근처 비즈니스 호텔]
제가 묵었던 숙소입니다.
당연한 거지만 좁네요.
그래도 창가 쪽에 탁자랑 의자가 하나씩 더 있네 ㅎ ㅎ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이번에 먹는 것은 나고야의 대표 면요리 중 하나인
앙카케 스파게키
앙가케가 아니라 앙카케였구나.
아주 걸쭉하게 만든 새콤한 토마토 소스 안에 후추의 매운향이 엄청나게 가득한데 꽤 맛있었어요.
건더기가 소세지, 양송이, 피망, 양파, 옥수수 등 꽤나 푸짐하고요.
소화할 겸 나고야역 근처를 구경했었네요.
아, 애니메이트도 구경했구나
소화시키고 저녁은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제가 이 식당을 어떤 기준으로 찾았냐하면 합리적인 가격대의 히츠마부시를 찾다가 발견한 식당이네요.
장어가 더 들어간 '상'으로 먹었어요.
국내 히츠마부시는 오차즈케 육수를 처음부터 주는데 여기는 먹고 있으면 홀직원이 보다가 오차즈케를 먹을 차례가 되면 그때 육수를 주는데
저는 같이 찍고 싶어서 먼저 달라고 했었네요.
4등분으로 갈라서
첫번째는 그냥 먹고
6년 전에 먹은 거라 맛은 기억이 안 나지만 맛있다는 건 확실해요.
두번째는 김, 쪽파, 와사비를 넣어서 비벼 먹고
세번째는 육수를 넣어서 오차즈케로 먹고
마지막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법으로 먹으라는데
저는 오차즈케로 김, 쪽파, 와사비를 넣어서 마무리했네요.
[나고야역 근처 세카이노야마짱]
나고야의 대표 체인점 이자카야
아침부터 버거를 먹었는데도 꽤 많이 먹었구나 ㅎ ㅎ
칼피스
이때 츄하이, 사와를 제대로 몰라서 음료를 마셨는데 아까웠어요.
미소내장조림
안에 쫄깃한 돼지내장과 탱글탱글한 곤약이 있었고 미소양념은 야바톤보다 단맛이 더 강했던 거 같아요.
테바사키
나고야의 대표 술안주
비쥬얼은 간장치킨인데 정작 간장 맛은 조금 밖에 안 나고 후추의 매운향이 가득하면서 짭쪼름한 닭날개튀김이었어요.
이걸 그냥 달콤한 음료수랑 먹었다니 지금도 아쉽네요.
숙소에 들어가기 전 근처 편의점에서 산 아이스크림
이걸 어디서 샀는지는 모르겟지만 처음으로 먹은 몽블랑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생김새를 보니 저렴한 몽블랑인데도 고소한 밤크림 안에 생크림, 밤조림, 케이크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이때부터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몽블랑은 한 번은 먹기로 했었어요.
2017.10.11
나고야에서 이참식사하면 나고야식 모닝세트인데 저는 그냥 나고야역 근처 체인점 카페에서 파는 모닝세트를 먹었네요.
그래도 체인점 카페에서 파는 모닝세트인데도 500엔 미만이면 굉장히 싸네요.
헤에~ 으깬 계란하고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에 샐러드는 토마토, 옥수수, 감자샐러드에 디저트로 우유푸딩이랑 마지막으로 시워한 아이스 커피
나고야식 모닝세트는 아니지만 가성비 좋은 모닝세트에요.
모닝 아이스크림
자, 본격적인 나고야 여행 시작!
[나고야성]
나고야의 대표 관광지이자 유일한 관광지라 할 수 있는 나고야성!
찰칵!
사진 찍어 준 사람이 기억나는데 멕시코 가족이었어요.
나고야성에 들어가서 꼭대기에서 찍은 풍경
성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풍경이 이 정도 밖에 안 보이네요.
그래도 저번 오사카 여행에서 오사카 성은 겉모습만 봤는데 이번에는 안에 들어갓네요.
우리나라든 일본이든 모양만 다른 팥빵은 똑같구나
다른 각도에서 보는 나고야성
찰칵!
저 티셔츠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나고야역 도시락 판매점에서 산
텐무스
나고야는 새우튀김이 유명한데(정작 나고야하고 새우튀김하고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없지만 ㅋ) 그중에서 새우튀김 주먹밥으로 유명한 텐무스
맛은........
새우튀김 주먹밥 ^ ^
찰칵!
걷다가
신사 좀 구경하고
[오스상점가]
나고야의 대표 상점가
[코메다커피]
좀 쉴 겸, 달달한 것 좀 먹자
시로노와루
꽤 맛있었어요.
따뜻한 데니쉬 빵과 부드럽고 차가운 우유맛이 진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달콤함 메이플 시럽
맛있는 디저트였어요.
커피플로트
아차차! 아이스크림이 중복되었다.
[오스 마네키네코]라고 하네요.
일본에 왔으니 당연히 일본 음식을 먹어야 하겠지만
이런 걸 보면 먹어 보고 싶은 느낌이 들어요.
[Solo Pizza]
원 나잇 푸드트립에서 정준하가 나고야 먹방 중에 먹었던 나폴리 피자집
나폴리 피자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나폴리 피자집입니다.
정준하가 먹었고 대회에서 우승한
프리미엄 마르게리타 피자
제 기억상 처음으로 먹은 나폴리 피자인데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바질 이 3가지 뿐인데도
토핑 가득하고 기름진 피자가 전부였던 저에게 깔끔하면서도 기름진 피자 못지않게 풍부한 맛이 가득한 새로운 피자를 길을 알려준 맛있는 피자였어요.
가끔 나폴리 피자가 먹고 싶어지면 홍대에 있는 '로쏘 1924'에 가요.
[오스칸논]
저기에 떨어지면 꽤 잔인하게 죽겠네 ㄷㄷㄷ
이번에는 나고야의 대표 면요리 중 하나인
철판 나폴리탄 스파게티
뜨거운 철판에 익어가는 고소한 계란과 새콤한 케챂 맛이 가득한 스파게티
이것도 맛있지만 제 입에는 앙카케 스파게티가 더 맛있었어요.
철판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철판하고 재료만 있으면 100%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데 앙카케 스파게티는 그 특유의 소스는 재현하기가 어려워 보여요.
감자 샐러드 같은 걸 원해서 샐러드, 샐러드라고 말하고선 나온 야채 샐러드
지금이야 주문은 능숙하게 말하지만 이때는 잘 말하지 못했네요.
애초에 샐러드가 아니라 사라다라고 했어야 했는데 ㅎ ㅎ
나고야역 안에 있던 체인점 이자카야인데
마침 오뎅을 팔길래 일본식 오뎅을 먹고 싶어서 들어갔어요.
스지, 치쿠와, 계란
맛있다.
한 번 마셔보자해서 시킨 매실주에 물을 탄 건데
상큼한 매실향과 약간의 달콤함에 은은한 알콜이 좋았어요.
카키아게 온소바
시원하면서 감칠맛 가득한 따뜻한 국물 안에 부드러운 소바 면과 바삭한 카키아게(보니깐 알새우가 들어간 거 같네요.) 여기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유자 껍질
그러고보니 이 날은 나고야성에서 먹은 텐무스(밥) 빼고는 빵, 면(밀가루)만 먹었네요. ㅎ ㅎ
[숙소에서]
저 타이야키는 아마도....
오스상점가를 다 구경하고 가려는데 타이야키 가게가 보여서 하나 사고서는 가방 안에 넣었다가 이제야 먹었네요.
식었지만 차가운 바닐라 아리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
생각해보니 비즈니스 호텔이라 전자레인지가 있을 테니 살짝 뎁혀서 먹을 걸 ㅡ ㅡ

이때 요리 만화 '식극의 소마'를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김도시락이 나오길래 마침 숙소 근처에 도시락집이 있겠다.
아침을 도시락으로 먹었네요.
나이 좀 많은 아줌마 혼자 일하고 계셨어요.
김도시락 + 가라아게 추가
김도시락 구성이 김을 깐 밥이랑 치쿠와튀김, 생선튀김인데
이건 밥에 가다랑어 포가 깔려있더라고요.
한솥도시락 급인데 맛있었어요. ^ ^
그나저나 일본여행에서 도시락하면 에키벤인데 아직도 안 먹어봤네....
요거트 스무디 - 오렌지
식후 커피 대신 식후 요거트 스무디
돈키호테에서 쇼핑 좀 하고
[나고야 텔레비전 탑]
[물의 우주선]
어제에 비해 하늘이 흐려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찰칵!
[스시잔마이]
근처를 구경하다가 스시잔마이 직원이 전단지를 나눠주길래 받았는데
대표 스시 체인점으로 알려진 곳이라 궁금해서 초밥을 먹었네요.
2,000엔 세트
이야~ 이 정도 퀼리티라니 지금 봐도 구성이 엄청 푸짐하네요.
푸짐한만큼 맛도 있었고요.
그런데 오른쪽 구석에 있는 오징어에 있는 시소(차조기)를 처음 먹게 되는 건데
으아.... 정말 최악이었어요. 즐겁고 먹고 있었는데 ㅡ ㅡ
이 날 이후로 스시 오마카세를 먹게 되면 시소는 무조건 빼달라고 하게 되었어요.
미소국은 새우머리가 들어갔었네요.
어딜 가나 이치란은 있네 ㅡ ㅡ
타코~ 타코~ 타코야~
3번째 일본 여행인데도 아직 미숙해서 사카에역 돈키호테에서 쇼핑 하고 점심으로 초밥 먹고 나고야역으로 돌아갔는데
아직 시간이 많아서 나고야시 과학관이나 바다를 곧바로 볼 수 있는 나고야항을 가서 구경하고 왔으면 좋았을 것을....
나고야역 지하에 일종의 라멘 거리가 있는데
여기서 라멘을 먹었어요.
니보시 라멘
면이 굵었고 고명으로 보면 아주 넓적한 면이 있고 스프는 돈코츠인지 닭인지는 모르겠지만 육류 기름기가 상당했고
멸치의 고소함 그것도 매콤하게 볶은 멸치의 고소함이 가득한 정말 맛있는 라멘이었어요.
그러고보니 나고야에서 니보시 라멘을 처음으로 먹었네요.
구글 지도로 찾아봤는데 지금은 폐업했더라고요. ㅠ ㅠ
??????????
다른 건 다 어디서 어떻게 먹은 기억이 나는데 이건 도대체 어디서 어쩌다가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보니깐 멜론빵 안에 팥이 들어있네요.
[데니스]
일본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

형이 일본 여행을 가면 팬케이크를 한 번 먹어보라고 해서
드링크 세트였나? 아니면 따로 주문했나? 어쨌든 냉녹차
푹신한 팬케이크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에 캬라멜 시럽 잔뜩
맛은 있었어요. 있었는데.....
아까 그 타코~ 타코~ 타코야~에서 산 타코야키랑 어제 마신 매실주 인상 깊어서 산 매실츄하이
상큼한 매실향과 시워한 탄산이 좋더라고요, 이때부터 츄하이랑 사와를 즐기게 된 거 같아요.
타코야키는 오사카라고 하지만(누가?) 어느 지역이든 타코야키는 맛있어~
시간을 보니 저녁 6시 39분이네요.
그러고보니 이 날은 많이 안 먹은 거 같은데(???)
아마 내일 일찍 공항에 가야해서 적당히 먹은 거 같네요.(???)

2017.10.13
요거트 드링크 - 플레인
모닝 요거트

[스키야]
대표 규동 체인점 중 하나
밑에 러브라이브 있네요.
규동 & 돈지루 & 날계란
그냥 규동이네.... 역시 날계란보다는 수란이야
이때 일본 규동 체인점 3곳을 먹고 비교해 보자는 생각을 가졌는데....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선 그때 그때 먹은 규동 맛을 기억할리가 없고
규동말고도 먹을 것이 많고
요시노야, 스키야는 그런 게 있어서 생각을 관뒀고 규동을 먹게 된다면 마츠야만 가게 되었네요.
[데니스]
어제는 형의 추천대로 먹었지만 먹고 싶은 걸 먹고 집에 가야겠어요.
저번 오사카 여행에서 처음으로 먹었지만 엄청 실망한 파르페...... ㅡ ㅡ
어떻게 과자같은 것도 없냐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하는 곳에서 주문한
데빌 초코 파르페
오오오~ 이거야! 이런 파르페를 먹고 싶었어!!!
생크림, 견과류 들어간 브라우니, 초코 푸딩, 초콜릿 아이스크림, 초코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콜릿 소스?
맛있다~ 내가 원하고 먹고 싶었던 파르페야~
이제부터 일본 여행을 가면 파르페는 무조건 먹는다!!!
[주부국제공항 제1터미널]
돌아갈 때는 목룡이 맞이해주네요.
[제1터미널 카레우동 전문점]
카레우동 + 튀긴 모찌
나고야의 대표 면요리 중 하나
걸쭉한 카레 국물과 쫄깃한 우동 면에 유부, 고기, 파, 튀긴 모찌 등 건더기가 푸짐하고 좋았지만
이때의 제 입에는 카레가 제가 기대하던 맛이 아니라 아쉬웠던 기억이었어요.

이때 제1터미널 식당가 광장에 이런 게 열렸는데 보니깐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특산물을 파는 거더라고요.
당연히 생이거나, 건조이거나, 냉동이거나 해서 가져갈 수는 없었지만
딸기모찌
먹었네요. ㅋ
쫄깃한 찹쌀떡 안에 고소한 팥과 상큼한 왕딸기
2022년 오사카 여행에서 언급한 딸기모찌가 이거였습니다.
저번 오사카 여행 때 오코노미야키를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잘 됐네
어제 못 먹은 거까지 많이 먹었네요. ㅎ ㅎ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흔히 알고 있는 오코노미야키는 모든 재료를 반죽과 함께 섞어서 굽는 게 오사카식인데
히로시마식은 반죽 따로 양배추(야채) 따로 고기, 해산물 따로 나눠서 굽고서 여기서 볶은 면까지는 합치는 오코노미야키인데

보통은 얇은 소바면이라고 들었는데 여기는 두꺼운 우동면이네요.
맛있다.
재료들이 나눠진 히로시마식도 꽤 매력적이에요.
돌아갈 때도 하늘을 보면서 갔네
이렇게 나고야 여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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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의 전리품>
왼쪽 구석에 있는 군 고구마, 몽블랑, 단호박 스프 초콜릿을 다시 먹어 보고 싶네요.
이때 산 킷캣은 푸딩 맛이네
이때도 루이스 초콜릿 샀구나
저 옆에 있는 멜론 초콜릿이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못 먹은 미소 니코미 우동(인스턴트)
맛이 좋아서 산 야바톤 미소 소스랑 매실 츄하이
슈퍼마켓에서 산 미소 소스
내가 이런 컵라면들을 샀구나
아부지 선물 1
아부지 선물 2
나고야역에서 주부국제공항으로 가는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 발견한 카페에서
파는 샌드위치
처음으로 보안검색대에 통과한 음식이네요.
이때는 두툼한 계란에 새우튀김이 3개나 들어가서 엄청 푸짐한 샌드위치라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냥 옛날 토스트에 새우튀김이 들어간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원 나잇 푸드트립 정준하의 나고야 먹방으로 가게 된 나고야 여행이었지만
꽤 즐겁고 맛있는 여행이었어요.
당연히 또 가고 싶네요.
하,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갔다 오고 남았을 텐데
다음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고야에 다시 가게 된다면
나고야의 모닝 세트인 오구라 토스트, 타이완 라멘, 미소 니코미 우동, 미소 오뎅을 먹고 싶네요. ^ ^
나고야 : 키시멘하고 마제소바는...?
키시멘은 면이 칼국수처럼 납작한 우동일 뿐이고 마제소바는 비쥬얼을 보니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마제소바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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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다시 보니깐 6년 전 여행인데도 뚜렷하게 떠올리더라고요. 역시 남는 건 사진이에요. | 23.08.18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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