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때 먹은 우육면과 새우 바오입니다
날씨가 겁나 더운데 한번 가볼까말까 생각중인 집이었습니다
마침 어제 그 주변을 갈일이 있어 점심때라 12시부터 예약이 되어 12시 땡하고 어플로 예약했는데도 대기시간이 30분 소요더라구요 날씨가 더운데 대기장소도 마땅치 않고 해서 고민하다가 어차피 담에 또 와도 대기타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1인인데 운이 좋았는지 대기 10분만에 입장
새우 바오는 쫀득한 새우살이 튀김 안에 잘 들어있고 소스랑도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빵도 쫀득한 식감이 있는 모닝빵 같은거였는데 이런 음식쪽은 잘 모르는 관계로...
새우 바오는 양이 작은 롯데리아 새우버거 상위버전이라고 보심 될 듯...
우육면은 면이 탱글탱글하게 일본라멘 먹을때 심이 씹히는거와 한국인들 꼬들면과의 중간쯤으로 보시면 될 거 같네요
국물도 시원하고 짭쪼름한데 중독성 있습니다. 잘 우려낸 맑은 국물이라 더 좋았습니다. 뭐 대만에서 먹는것도 그렇지만요
참고로 고수 못먹는 사람은 빼는거 가능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어지간한 대만 현지집 퀄리티 능가하는듯 싶어요
(여담으로 갠적인 입맛으론 가오슝의 용호탑 근처 삼우우육면이 제 입맛엔 젤 잘 맞았습니다)
여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담엔 날씨 시원할때 가서 탄탄면 도전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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