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휴가로 서울도 왔겠다 제대로 먹부림 시전했습니다
첫시작은 중앙감속기
스프링롤이라고 하던가요
바질향이 좋아서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원래는 동파육이 먹고 싶었으나 하필 재고 소진으로 ㅠㅠ
꿔바로우로 근데 이건 좀 탔습니다ㅠㅠ
가족이나 여자랑 왔다면 바로 노빠꾸 풀악셀 클레임감이었지만
사내놈 둘이라서 패스...
저번에 먹어봤던 차돌 마라크림 짬뽕
이전에 먹어봤던터라 예나 지금이나 얼큰한 안정적인 맛
다른건 이미 먹어봤던터라 첨 시켜본 마파 양갈비
전 원래 양고기는 안 좋아합니다
특유 노린내가 심하거나 살짝 질긴 느낌이 나서요
그런데 잡내 하나도 없고 고기가 살살 녹아서 양갈비 싫어하는쪽인 저도 싹 발라먹었습니다
뼈 뜯을 수 있는 상대라면 추천입니다
푸짐하게 먹었으니 후식하러...
이름 까먹은 카페, 지금에서야 찾아보니 바로 나오네요 발렁스
왼쪽의 디저트쪽이 정말 좋았습니다(가격은 좀 비쌌지만)
원래 음룔 좀 따지지 디저트는 안 찾아먹는편인데 여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녁으로 먹었던 고투웍
개인적으로 이런 아메리칸 스타일은 첨 먹어봤던터라
각종 영상에 나오던 저 면이 궁금했는데
아...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 식감이었습니다;
좀 퍼석거린다 해야하나? 전 불호
대신에 쇠고기 볶음이나 게살스프가 정말 좋았습니다
서브 반찬 4가지 고를때 쇠고기만 4개 골라서 먹고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게살스프(게맛살이지만)가 좋았던게 느끼한 음식들을 잘 넘길수 있게 해줘서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좋았습니다만
직원들 대응이 쩝....
포장이나 매장 식사나 손님들 줄이나 동선 관리가 엉망진창이라서줄서서 기다리거나 식사중 내내 좀 불편했습니다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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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웍은 주말 4시에도 재료소진돼서 문을 닫더라구요...맛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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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쪽 가게죠 이탈리안 퓨전 중식이죠 | 22.08.06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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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웍은 주말 4시에도 재료소진돼서 문을 닫더라구요...맛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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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그럴만하네요 테이블 회전이나 포장속도는 조리 시긴 없이 바로바로 담아 나가는 방식이다보니 | 22.08.06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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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재고가 떨어져서 포장 못한게 한입니다 | 22.08.06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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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연인이나 가족이었다면 당연히 다시인데 남정네 둘이 배고파 허겁지겁 | 22.08.06 14: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