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볼 막걸리는
진도가 친가인 친구가 명절때 올라오면서 준 막걸리입니다.
요즘은 왠만한 지방마다 지역막걸리가 있는거 같네요.
넉넉한 유통기간
무난한 6도
처음 마셨을때 드는 느낌은 굉장히 밍밍 합니다.
요즘 막걸리들이 달거나 시거나 탄산 가득하던지 걸죽하던지 한데
얘는 과장하면 물같이 밍밍하네요.
기본막걸리 보다 굉장히 연한 느낌이라 마시는거 자체는 편한데 재미가 없습니다;;
장수막걸리같은 라인업의 막걸리 같네요.
개인적으로 장수쪽이 좀더 달고 탄산있어서 좋긴하지만
아리랑은 카스 맥주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입가심하는다는 기분?처럼 마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성비 4
진함 1
목넘김 4
신맛 1
당도 1
탄산 1
점수가 낮다고 안좋은 맥주라기보다 다른 막걸리대비 심심한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진도 여행가면 마셔볼만 하지만 굳히 택배같은 주문해서까지 먹을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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