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진짜 거의 2년반만에
아버지, 어머니, 형식구들이랑
같은 자리에서 밥먹었네요ㅎ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괴기 괜찮은게 별로 안보이더군요ㅎ
그나마 괜찮아보여서 산 통 뉴욕스테이크 부위입니다.
대략 길이는 10인치정도로
어른5 + 아이2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ㅎ
통뉴욕부위는 첨 사보는 듯 합니다.
마블링은 없었읍니다만, 뭐 원래 뉴욕부위가 진한 괴기맛나는 곳이라
마블링은 별로 그렇게 안따졌네요ㅎ
요즘 한창 잘 쓰고 있는 몬트리올 시즈닝해줍니다ㅎ
바베큐를 해야하는데 날씨가 협조를 안해주네요ㅎ
그래도 전 갑니다ㅎ
다행히 비는 그렇게 많이 오지않더군요ㅎ
우산 펴놓고 숯멍ㅎㅎ
시즈닝에 재워 두었던 괴기를 꺼내구요..
로테세리기계에 돌려줍니다ㅎ
꼽사리로 돼지 엉덩이살도 꼽아봅니다ㅎㅎ
대략 한시간 돌려준 상태ㅎ
대략 2시간 돌려준 상태에서 심부온도 재니
미듐 레어정도라 꺼내어 줍니다..
제입맛에는 이상태에서 그냥 먹겠지만
가족들 대부분이 미듐웰던 수준으로 먹기때문에서
여기서 레스팅 들어갑니다ㅎ
남은불은 고구마를 구워주구요ㅎ
괴기굽는 사이 매쉬 포테이토 준비해주고요ㅎ
아이들이 먹을 맥엔치즈 준비해봅니다ㅎ
맥엔치즈는 첨 해보는건데요,
유튭레시피 몇개보고 괜찮다 싶은거에 따라해봅니다.
버터에 밀가루 볶다가 우유를 넣어주고요ㅎ
체다치즈, 파프리카가루 그리고 삶아준 마카로니를 넣어 완성ㅎ
꾸덕한 맥엔치즈ㅎ
어느덧 괴기먹을때가 왔음다..ㅎ
겉은 거의 월던이고 안은 살짝 미듐ㅎ
가족들의 플레이팅ㅎ
그리고 제가 먹을 스테이크 플레이팅ㅎ
채소는 살짝 스팀했다가 강한불에 볶아주었네요ㅎ
작은조카의 식단ㅎ
큰조카의 식단..음료수는 사과사이다입니다ㅎ
밥묵고 제가 준비한 클스마스선물을 주었네요ㅎ
큰조카는 신발, 작은조카는 겨울왕국 아나인형ㅎㅎ
올만에 시끌벅적한 성탄절 보내고 나니
정신이 없네요ㅎㅎ
뿅;
From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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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까지 좋네요. 미디움으로 구우면 더 맛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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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두툼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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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8 파운드로군요. 일곱 분께서 그 양 다 드셨다면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대식가 패밀리.... ㅋㅋ 맛있는 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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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A를 볼때마다 "아 그당시 남았어야 했어 ㅠㅠ " 라는 후회가 언제나 글 잘보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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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싱 색 배치가 아주 좋습니다 ㅎㅎ 고기도 두툼하니 씹는맛 좋겠네요 ㅎ 그나저나 뉴욕 스테이크 부위라는 것도 있는 건 처음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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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두툼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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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센치정도로 썰었는데 어머니나 형수님은 반은 남기셨고 형하고 아버지께서는 피니쉬하셨네요ㅎㅎ | 21.12.26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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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까지 좋네요. 미디움으로 구우면 더 맛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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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ㅎ 미디움은 아마 저혼자 있을때 구워먹어야 할듯 싶네요ㅎㅎ | 21.12.26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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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A를 볼때마다 "아 그당시 남았어야 했어 ㅠㅠ " 라는 후회가 언제나 글 잘보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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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셨군요..뭐 나중에 코로나가 누구러지면 (언제;;) 놀러오세요ㅎ | 21.12.27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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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싱 색 배치가 아주 좋습니다 ㅎㅎ 고기도 두툼하니 씹는맛 좋겠네요 ㅎ 그나저나 뉴욕 스테이크 부위라는 것도 있는 건 처음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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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테이크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채끝 등심입니다. 뉴욕 스트립이라고도 하는데, 고기 맛은 훨씬 비싼 안심보다 낫습니다. 안심에 비해 조금 덜 부드럽긴 합니다만 고기 좋아하는 제 아들 녀석은 이걸 더 선호하더군요. | 21.12.26 1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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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고기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그저 신기할따름입니다 ㅎ | 21.12.26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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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분이 제대로 설명하셨네요ㅎ 사람마다 선호도가 갈리지만 괴기의 그 모냐 육질을 느끼기 좋습니다ㅎ | 21.12.27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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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다!!! 나도 당장 먹으러 갈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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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세요ㅎ | 21.12.27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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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8 파운드로군요. 일곱 분께서 그 양 다 드셨다면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대식가 패밀리.... ㅋㅋ 맛있는 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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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덩어리가 남았는데 남은건 볶음밥이나 다른요리에 넣을예정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21.12.27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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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디움 레어로 나중에 함 따로 먹고싶네요ㅎ 몬트리올은 예전에 자주 먹어서 질려서 한동안 안먹었는데 역시나 역시나입니다ㅎ | 21.12.27 0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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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합니다ㅎ 올만에 아부지 오셔서 돌려봤슴다ㅎㅎㅎ; | 21.12.27 0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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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괴기쥬ㅎ | 21.12.27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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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울때 침고여서 힘들었네요ㅎㅎ | 21.12.27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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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한달전에 샀는데 작을까봐 걱정했네요ㅎㅎ | 21.12.27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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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연말에 더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여유 잊지마시고요, 오늘밤 푹 쉬세요. | 21.12.27 0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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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합니다ㅎ 아 왜 탐하디는 매드맥스 또 안찍는건지ㅎㅎ | 21.12.28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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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연휴아침부터 혼자 준비하느라 힘들었네요ㅎ 다행히 설겆이는 어머니와 형수님이 처리하셨네요 휴ㅎㅎ | 21.12.28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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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릅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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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도 따봉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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