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태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도 하필이면 가장 더울때 가서 여행 하면서도 아주 땀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았던 점은 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 제철일때 가서 싼 가격에 두리안을 먹어 볼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두리안!! 인터넷메체나 만화책에서는 두리안 냄새가 엄청나게 구리다가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강한 과일냄새 + 구린내 정도로 코 막고 오버할 정도의 냄새는 아니더군요.
친구말로는 태국 사람들 조차 싫어하는 사람들은 냄새 때문에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환장 하는 과일이라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 후자에 속했나 봅니다.
만저 보니 이거로 사람 후드려 치면 사람 한명 골로 보내는건 일도 아닐거 같더군요.... 중세무기인 모닝스타 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과일 입니다.
두리안 공판장입니다. 해당 마을에서 재배한 두리안 이라고 하내요.
저렇게 한 바구니씩 도매로 판매 한다고 합니다.
공판장 앞에 소매로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재미있는게 두리안을 고를때 두리안의 익은 정도를 말하면 거기에 맞춰서 두리안을 골라줍니다.
근데 이게 두리안 껍질을 나무 막대기 같은 걸로 처서 소리만 듣고 판별하는 거라 스킬(?)이 낮을 경우
두리안을 여러게 까야하는 상황이 발상한다고 하내요.
친구가 약간 설익은 두리안을 원했는데 대략 2개 정도 두리안을 까고나서 친구가 원하는 두리안이 나왔습니다.
보통때는 냄새가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는데 희안하게 먹을때는 냄새 때문에 목넘기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과일의 왕 답게 굉장히 다채롭고 훌룡 했는데 뭔가 말로 설명하기는 굉장히 애매 하더군요.
처음 두리안은 먹다가 목 넘기기가 힘들었는데 여행동안 계속 접하다 보니 여행 마지막 날에는 한국에 사가고
싶을 정도로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막짤은 추천을 위한 고양이!!!
날씨가 더워서 멍멍이나 고양이나 대낮 부터 축처져서 자더라고요
루리웹 활동 2번째 베스트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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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먹고 방귀 뀌면 냄새 진짜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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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두리안의 맛과 향을 말씀드리자면.... 다른 댓글 다신 분들이 진짜 먹어봤는가 의심이 들 정도인데요... 두리안의 정확한 냄새는 양파썩은 냄새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에 넣기전엔 잘 모르지만 그냥 까 놓은것 냄새맡아 보면 양파 냄새 비슷하게 나는데 입에 넣고 씹으면 양파 썩은향이 납니다. 입에서요.... 맛은 달달하고 바나나처럼 물컹물컹한 식감을 갖고 있는데 냄새는 정말 역합니다.. 아!!! 암내냄새... 암내다 암내... 암내가 납니다..ㅡ_ㅡ; 아이스크림이나 케익, 각종 음식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암내 냄새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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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리안~! MR DANG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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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농축한 맛 정도로 상상하시면 될듯 합니다. 실제로 얼린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섞어서 먹으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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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명 호텔쪽으로 수출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외국 쪽에서는 그냥 먹기 보다는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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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농축한 맛 정도로 상상하시면 될듯 합니다. 실제로 얼린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섞어서 먹으면 잘 어울려요. | 16.06.01 0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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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두리안의 맛과 향을 말씀드리자면.... 다른 댓글 다신 분들이 진짜 먹어봤는가 의심이 들 정도인데요... 두리안의 정확한 냄새는 양파썩은 냄새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에 넣기전엔 잘 모르지만 그냥 까 놓은것 냄새맡아 보면 양파 냄새 비슷하게 나는데 입에 넣고 씹으면 양파 썩은향이 납니다. 입에서요.... 맛은 달달하고 바나나처럼 물컹물컹한 식감을 갖고 있는데 냄새는 정말 역합니다.. 아!!! 암내냄새... 암내다 암내... 암내가 납니다..ㅡ_ㅡ; 아이스크림이나 케익, 각종 음식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암내 냄새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 16.06.06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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