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을 떠났습니다.
작년엔 광안리로 다녀와서 이번에 광안리는 패스했으나 광안리가 저한테 맞나봐요. 광안리 그리워서 추석때 부산 또 가요 ㅋㅋㅋㅋ
ktx탔는데 허니버터칩이 뙇 2봉지를 판매가에 겟 ㅋㅋㅋㅋㅋ 기념으로 찍었어요 아껴먹을라는데 아껴먹어지지가 않음 ㅋㅋㅋ
아침먹고 한시열차를 탔으니 배가 엄청 고팠어요 ㅋㅋㅋㅋ
호텔에 짐만 푸르고 파불고기 집으로 갔는데 맛나요
고기 외에 육수며 당면 버섯 떡 감자만두 야채 다 무한리필
셀프바 있어서 뫅 담아다 먹었어요 굿 2인에 2만2천이였나..
배부르게 먹고 주말에 하는 엠비씨 막장드라마 두편을 연속으로 달려줍니다ㅎㅎㅎ
티비는 좀 작은데 그 외에 시설이 좋아서 추천하고 싶더라구요 시설에 비해 비싸지도 않음.
사실 아까 불고기 집에 육전도 있었는데 양 작은 두명이라 육전을 안시키고 불고기 배터지게 먹었어요
다시 서면의 광란의 밤 중이였던 술집들을 빙빙 돌고 돌아도 아까 못 먹은 육전이 계속 생각나는 거임
3-4시간 뒤에 또 들어감...ㅋㅋㅋ 알아볼까 했는데 주인아저씨 못 알아보시고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맛나요 가격도 만원 초반대인데 배터짐니다 오뎅탕도 줘요 ㅋㅋㅋ 손바닥 2개만한게 2장
부산은 이렇게 좋은곳이였씀까
담날 이재모피자 먹으러 갈랬는데 주일은 쉰대서 근처에 돈가스집왔는데 여기야말로 또 득템 ㅋㅋㅋㅋㅋ
부산은 신기한게 테이블 간격이 어지간해선 넓은거 같아유 (갑자기 사투리 .....ㅋㅋㅋ)
서울에서 이렇게 장사할라치면 다닥다닥 붙여놓을텐데 말이쥬
사진에 안보이지만 자루소바 2판이랑 고로케 4개 숨어있어요 ㅋㅋㅋ
또 신기한게 가격도 쌈..서울이랑 계속 비교되고 부산에서 살고 싶어짐
길다란거 생선까스인데 주변에서 다들 시키는거 보고 추가주문 했어유
이거 안시키면 안됨 꼭 먹어야되는 머스트해브아이템임 ㅋㅋㅋㅋ 양 적은 우리 맛있다고 배터짐
위에 돈가스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니 쏘쏘
둘째날은 해운대호텔로 옮겼는데 특이하게 그 길거리 횟집은 안땡겼어요 성수기 바가지가 아주....;;
로컬맛집 찾아갔는데 여기도 특.템.이유 ㅋㅋㅋㅋ
저 모듬회 소 자랑 오천원짜리 매운탕
둘이여서 더 시키고 싶은데 남길까봐 안시켰어유
저게 3.5인데 꽁치랑 콘옥시시 완두콩 메추리알 부침개 백김치까지 나와요 ㅋㅋㅋ
비린내도 안나서 밥 하나 추가해가지고 야무지게 처묵처묵
마지막 남포동에서 유명하다는 이재*피자
대기표도 없는 무한정 기다림. 근데 엄.쳥 넓어서 쭉쭉 빠지더라구요
스파게티가 가격에 비해 아주 괜춘했어요 노말한 맛인데 서울에선 이 가격엔 치즈폭탄스파게티 못 먹으니깐 ㅋㅋㅋ
집에 가기 전에 부산역 근처 돼지국밥 갔는데
자리 앉자마자 옆에 여자가 먹을 순 있는데 다신 안먹을맛 이라고 뙇 들어오는거에요
나갈까 싶다가 그냥 먹었는데 진짜 그 말이 아주 공감됨
뒷다리살 쓰느라 고기도 질기고 별루. 작년 부산여행때도 별로였지만
다시 한번 도전한건데 앞으론 돼지국밥은 제외여
항상 먹방 성공했는데 마지막 국밥이 망쳤지만은 재밌는 부산이였어라 ㅋㅋㅋㅋㅋ
ps 저 추석땐 광안리 2박 예정인데 광안리 맛집은 없나유~
루리웹러님들 정보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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