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스스로의 덕스러움은 뼈저리게 인지하고 있으니
그쪽으로의 태클은 사양합니다.
특히 부모드립,여친드립 자제부탁드리고
태클거실 분들은 좋은말로 할때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내나이 서른세살.... 15평 밖에 안되는 집에서 부모형제 네식구가 꾸역꾸역 끼어살다가 드디어 원룸을 얻어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이 투쟁에 걸린시간이 무려 4~5년이죠. 근데 재밌는건 그래봐야 저희 본가에서 걸어서
5분거리입니다.
잡설은 제쳐두고.....
오덕룸의 전경. 좁은 원룸이지만 또 혼자살기엔 크게 부족함이 없는 풀옵션입니다.
남자혼자 산다고 더럽게 살순 없죠. 설겆이 청소 빨래는 어지간해선 안밀립니다.(빨래는 원래 모아놨다 하는거고....)
화장실 가는길 소니코 달력. 5월이지만 차마 5월을 펼칠수가 없습니다.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원룸에서 쓰기에는 조금 큰 40인치 LED TV와 플3. 티비는 본가에서 나올때 가지고 나왔고 엑박,플삼이는 집에도 있지만 형님도
게임및 블루레이를 즐겨야 하기에 한대 더 샀네요.
바탕화면은 역시 소니코.
티비 테이블 밑에는 "스마트한 노트북도 파워풀한 태블릿도 아닌 샘송 슬레이트가 숨어있습니다. 에뮬용 패드와 1테라 외장하드.
그리고 바탕화면 또 소니코네 젠장...... ㅡㅡ
지난달 일본가서 사온 동방 슴가 마우스패드. 프라이버시 보호차원에서 눈은 가렸습니다.
오덕 장식장. 좁은집 살때는 사놓고도 박스에 몇년씩 봉인했던 피겨들을 진열했네요.
아키바 고토부키야에서 집어온 소니코 브로마이드 3종세트.
우리 어머니 왈 : " 어디서 X탱이 큰 년들만 잘 모아왔구나 "(진짜로 토시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하셨어요.)
생일선물로 받은 CD카셋트. 음질은 구립니다.
본인은 프리큐어를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이분들이요.
지난달에 일본간 이유도 프리큐어 극장판을 보기위해..... 뒤에 있는건 그때 집어온 전리품입니다.
동방도 좋아하지요. 라기보단 레이무를 좋아합니다.
그리하여 동방존도 하나 조그맣게 만들어주었음.
마누라존(?) 요즘 뉴 버그플러스로 이 여친님과 함께 버그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3년전에 샀는데 이제야 꺼낸 퀸즈 블레이드 아이리&아레인.
퀸블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이리는 왜케 좋은지.......ㅡㅡ
수납용으로 쓰는 스마일 프리큐어 통. 사실 프리큐어 쿠키가 담겨있던 통인데 쿠키 다 먹고나니 통은 그냥 쓰게 되네요.
대세는 노랭이죠???
게임들은 90%이상은 집에 놔두고 휴대용과 플삼용 소량만 들고나왔습니다. 다들고 와봐야 공간이 없네요.
넵튠막투 한정판은 자랑용.
자랑하는 김에 한정판 구성품. 다들 넵튠이 더 좋다는데 전 네프기어가 좀더 조으다.
물론 피규어는 넵튠이 더 잘나왔군요.
블루레이. 마도카, 프리큐어, 철지난 콘서트등 이것도 극 소량만 가지고 나왔습니다.
집에 십여배가 넘는 양이있지만 대부분 형님소유라... 게다가 집에 디스플레이가 더 좋아서 여기있는거보단 디스크들도 더 행복할듯요.
라노벨 몇권과....( 아아 문학소녀 사놓고 언제 다 보지??
침대 머리맡에는 프리큐어 족자.
세기 힘드신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총 29명 입니다.
블랙,화이트,루미너스,블룸,이그렛,드림,루즈,레모네이드,민트,아쿠아,밀키로즈,피치,베리,파인,패션,블로섬,마린,선샤인,문라이트,
멜로디,리듬,비트,뮤즈,해피,써니,피스,마치,뷰티........ 그리고 이번 극장판 주인공인 에코입니다.
그 옛날 블레이블루 삼돌이용 첫작 한정판 샀을때 받은 노엘 타올.
타올이지만 양면테잎으로 벽에 붙여버렸습니다.
투하트AD 하루미 다키마쿠라.... 요즘 이런거 하나만 있으면 티비 나간다면서요?????
딱히 투하트 광빠는 아닌데 얘는 특히 그림이 참 예쁘더군요.
참고로 뒷면에 벗은그림 없습니다. 앞뒤 똑같음.
내 친구 집손SG
그러고보니 이것도 소니코 기타네..... 사실은 2010년에 에피폰 레스폴 화이트 쓰다가 앤젤비트 걸데모 음악듣고
이걸로 갈아탔습니다. 지금은 그냥 소니코 기타.
삼다수 레드와 피습 화이트. 비타는 나중에.........;;;;;
장식장 꼭대기에는 딸래미(구관인형)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집손SG와 함께 제가 제일 아끼는것중 하나죠.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햄볶한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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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문 뉴스 또는 길거리 나가서 여자들 볼때마다 결혼의 꿈은 접습니다. 하게 된다면 돈 모아서 국제결혼으로 하고 싶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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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여자 싫어하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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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달기 전에 내가 과연 30살 넘어서 부모님 용돈 드려기며 독립해서 잘 살고 있는가 먼저 생각해 보시고, 만약 더 난 삶을 살고 있다 하시는 분들은 악플 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내가 왜 지금 이 시간에 루리웹이란 사이트에 와서 이런 덧글을 달고 있나' 먼저 생각해 보세요. 글쓴이보다 더 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든 더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든 악플을 단 순간 모두 동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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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뭐 죽을죄 지었다고. 유부남이 밤새 친구들이랑 술먹고 단란이나 룸가서 여자델꾸 2차 나가는거랑 비교하면 뭐가 더 나쁠까요? 참고로 이런일은 제주변에만 해도 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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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은 생각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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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은 생각하시네요 ㅎㅎ | 12.05.20 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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