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여태까지 모은 카드 게임

[Storm브링거]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7, 2009

유희왕 ds 시리즈는 진짜 너무 심각하게 카드 모으기가 힘들어서 2009같은 경우는 스토리를 다 깰때까지 처음 받은 덱에서 크게 달라지지 못했습니다.

아마 제가 여태까지 했던 카드 게임 중에서 가장 카드 모으기가 힘든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2007은 아는 지인 분이 필요 없다고 주셨는데 얜 2009보다 더 심했습니다.

2008, 2010, 2011을 사고는 싶은데 여유가 없네요ㅋㅋ.

원래라면 여유가 넘쳤어야 됬는데..... 군대 간다고 일 다 그만뒀다가 훈련소에서 귀가 판정 받으니까 진짜 뭘 할 의욕도 안나고.... 5개월 뒤에 다시 신검 받아야되서 다시 군대 가는지 확정도 안됬으니 알바 구해야되고...

여튼 유희왕ocg는 개인적으로 애증의 카드 게임이라 더이상 팩은 사진 않지만 게임으론 하는 편입니다. 태그 포스도 좀 사고 싶네요.

뱅가드 라이드 투 빅토리, 록 온 빅토리, 뱅가드g 스트라이드 투 빅토리.

뱅가드 같은 경우도 나름 애증의 게임이죠. 게임 시스템은 매우 좋지만 운영이 참 안좋아서ㅋㅋ. 불균등 지원이 너무 심한데 이 회사의 다른 오리지널 tcg인 버디파이트를 보면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부시로드 회사 tcg 자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바이스는 뭐 좀 다른 류니까 패스.

부시로드 제작 tcg의 좋은 점은 자기 회사의 tcg를 비디오 게임으로 최소 하나는 발매한다는 겁니다.

카드 파이트 뱅가드, 버디 파이트, 바이스까지 최소 한개씩은 모두 비디오 게임으로 발매 되었죠. 리얼 tcg도 좋아하지만 휴대용 게임기나 콘솔로 하는 카드 게임도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썬 이게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슬프게도 카드 게임들 중에서 휴대용이나 콘솔로 게임을 발매하는 경우가 흔하진 않으니까요. 좀 잘나가는 tcg가 아닌 이상 솔직히 저라도 비디오 게임으로 제작 안할 것 같습니다.

뱅가드 리얼 딱지는 최근엔 좀 안사고 있지만.... 게임 자체는 다 나쁘진 않았네요. 일단 진짜 큰 장점이 카드 모으기가 쉬운 편입니다. 게임 3판 하면 한통 뜯어요.

단점은 캐릭터 게임으로썬 그렇게 좋진 않다는 것 정도? 이건 그냥 개인 취향인데 미연시적 요소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긴 했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애니 스토리를 따라가서 스토리 자체는 이미 아는 내용이니까 그다지 큰 재미는 없었어요.

그래도 최신작인 스트라이드 투 빅토리는 나름 분기가 있어서 아주 조오금 신선했습니다. 갠적으론 옛날에 애니에서 나온 태그 파이트 룰 도입해서 한번 나왔으면 좋겠네요.... 애니에서 한번 나오고 다시는 나오지 못한 태그 파이트....

또 다른 단점으론 ai가 좀 멍청하고 ai들의 가장 큰 특징이 미래를 팔아가며 게임을 합니다. 이게 록 옥 빅토리까지는 그래도 좀 그렇게까지 심각한 게 아니였는데 초월 시스템이 생긴 스트라이드 투 빅토리 부턴 초월 하냐 못하냐가 커서 좀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일단 최소 초월 할 코스트가 하나가 있어서 지3를 콜하는 것 같은데 덕분에 한번 초월하고 담턴에 초월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단점이 있다면 tcg 새 시스템 추가 말고 인터페이스나 그런 시스템 적으론 바뀌는 게 없어서 좀 재탕의 기분을 버리질 못합니다.

개인적 희망으론 다음 차기작이 나오면 좀 메인 캐릭터 별 엔딩이라던가 굳이 비유하면 유희왕 태그 포스 같은 느낌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컬트셉트는 유명하죠.

전 츼근에 아는 지인분이 소개해주셔서 알았지만....

브루마블에 카드 게임 요소를 섞은 느낌인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카드 게임이지만 브루마블류 이기도 해서 카드 게임 치고는 게임 한판이 좀 오래 걸린다 정도? 시리즈 전통의 지팡이에 머리 달린 할아버지가 인상깊었습니다.

ps2 한글판 사고 싶은데 여유가 이하생략.

일자리 구하면 바로 살것 같네요.

배틀 스피리츠 ds, 몬스터 몬피스

배틀 스피리츠 ds 같은 경우는 제가 메인으로 하고 있는 tcg 배틀 스피리츠의 유일한 휴대용 카드 게임입니다. 이거 말고 2개인가 더 있는데 재미있게도 걔들은 카드 게임이 아니에요. 원작은 tcg인데 게임 나온 3개 중 두개가 액션 게임입니다.

게임 평가는....... 안좋아요. 이 게임이 첫 게임기로 나온 카드 게임이긴 한데 이 게임의 룰 자체가 좀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편이라 그런지 ai가 잘 만들어지지 못했습니다.

너무 심하게 ai가 소극적이에요 이 게임은 매직 처럼 하수인으로 어택 선언을 하면 상대가 그걸 방어권이 있는 하수인으로 막을지 직접 데미지로 받을지 선택 할 수 있는데 만약 내 필드에 ai보다 파워가 강한 하수인이 있다면 ai들이 거의 절대 때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ai가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라는 개념을 모릅니다. 덕분에 이런 저런 문제가 맞물려서 ai랑 한두판 하다보면 질리게 되요. 만약 여러분이 좀 템포가 느린 덱을 사용하게 되면 진짜 1시간은 걸릴 겁니다.

첫작이라서 넘어갈 만한 문제라고 할만은 한데 그래도 좀 심각한 편이라서 당시 평이 안좋았는지 이 게임 이후 더이상 배틀 스피리츠 tcg게임은 나오지 못했습니다. 배틀 스피리츠tcg 팬으로써 많이 아쉽네요.

스토리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고 전부 오리지널 캐릭터로 나오고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이 맘에 들었는데. 뭐... 배틀 스피리츠 자체가 반다이에서 딱히 죽기 살기로 미뤄주는 게임도 아니고..... 어쩔 수 없죠.

몬스터 몬피스는 이것도 아는 지인한테 받은 건데 신사의 게임 뭐시기 제외하고 그냥 저냥 할만한 게임이긴 합니다.

다만 좀더 모바일 카드 배틀 같은 느낌이에요. 딱히 카드에 효과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노가다를 통해서 카드에 효과를 추가시키고 이런 식이라서....

덕분에 딱히 덱 짜는 맛이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뭐, 일단 그냥저냥 할만은 한 게임이었어요.

군대 문제 해결 되면 여태 까지 못 산 게임을 좀 사고싶네요.

유희왕 태그포스라던가 버디파이트라던가 바이스도 그렇고. 요즘은 다들 모바일로 넘어가는 추세라서 컬렉터로선 좀 슬프네요. 유희왕도 이번 링크스로 휴대용 겜기로 하나 게임이 나오면 좋겠네요.

[셔먼트닝]

유희왕08 진짜 미친듯이 했는데... 그 인터넷 접속하면 치트쓴 애들 엄청 많았는데, 랭크점수? 엄청 올려놓은 애들을 덱에다 엑조디아 5장만 넣어서 1턴에 바로 이기는 놈을 친추해서 태그 듀얼로 작업해가지고 포인트 엄청 벌어서겨우 카드 다모았던 기억이 나네요.

[Storm브링거]

유희왕 08 치트 문제가 심했다곤 들었는데 엑조디아5장 덱이라니...

[레칼]

08,09,10까지 가능한 거임.. 치트문제라지만 정품게임도 친구유저의 치트는 눈감아주기에..
치트캐랑 한번 붙으면 붙은 상대의 카드내역이랑 저장이 됩니다.
상대가 해킹해논 걸 그대로 내친구로 넣을 수있다는 겁니다. 그걸로 태그짜면..
내턴에 지지않는이상 다음 내친구는 바로 엑조디아5장이나와버리는 사기덱이다보니 게임 끝이죠.
(엑조디아5장이 되는 이유는 덱제한을 해킹으로 없에서 제한없이 엑조디아5장만 넣었기 때문입니다.)

[Storm브링거]

온라인 대전은 안하다보니 몰랐는데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