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군 생활 하면서 썼던 노트들 찾으려고 뒤적거리다가
익숙하지 않은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두둥...
메탈레이지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메카닉 TPS 장르로, 케쥬얼하게 만들어
서든어택을 제작한 게임하이에서 내어 놓은 차기작 이었습니다.
결과요 ?
말도안되는 카드 수집 요소 집어넣고(카드를 전부 모으면 특수 기체 지급)
유저들을 게임 폐인으로 만들더니
대중적인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 같은 모순되는 소릴 하더니 금방 사라졌습니다.
무튼..
1등 상품이 한정판 피규어였던 이벤트에 운좋게 당첨되서 제게 왔던 피규어입니다.
아마 10대인가 한정되었던 이벤트로 기억합니다.
게임성도 카드수집같은걸 빼면 꽤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장르의 매니악한 면이 대중화를 막았을지도 모릅니다.
각설하고.. 사진입니다.
마치 모습이 조각같군요.
산산조각
제가 한번 조립해 봤습니다.
딱딱 맞아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측면샷
후면 샷
메카닉 게임 덕후였던 제겐 정말
좋은 추억의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악시온.. 엑스틸..메탈레이지..
다들 어디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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