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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로마시대 동전(율리우스 카이사르)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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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67200 | 댓글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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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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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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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목보고 어디 기념으로 파는 레플리카정도겠거니 햇는데 폼페이우스와의 승리이후 관용을 기치로 내걸고 기념으로 주조한 동전으로 알고 있는데 진품이라니..! 와이프 분의 마음씀이 부럽군요.
16.09.04 01:08

(IP보기클릭)71.92.***.***

BEST
"31살의 오빠에게." 마눌님이 뭘 좀 아시는 분이로군요.
16.09.04 05:14

(IP보기클릭)121.138.***.***

BEST
시저하면 옛날에는 책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스파르타쿠스 보고나서는 후X 따이는것만 생각나는......;;;;;;;;
16.09.04 04:18

(IP보기클릭)222.108.***.***

BEST
은화 진품??!!!!! 가격부터 ㅎㄷㄷ. 저 정도면 원룸 전세값 아녀요? 안주인되시는 냥반이 혹시.... 동전수집가 이신가요??? 자신을 위해서 또다른 은화라니 ! 게다가 진품 !!!
16.09.04 05:54

(IP보기클릭)121.124.***.***

BEST
우와 설마했는데 진품....!!
16.09.04 03:21

(IP보기클릭)18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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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목보고 어디 기념으로 파는 레플리카정도겠거니 햇는데 폼페이우스와의 승리이후 관용을 기치로 내걸고 기념으로 주조한 동전으로 알고 있는데 진품이라니..! 와이프 분의 마음씀이 부럽군요.
16.09.04 01:08

(IP보기클릭)124.35.***.***

미니메이
처음에 액자에 담겨있어서 그림인가 생각했는데 동전이 있어서 뭐지했다가 코끼리가 있는 것을 보고 설마했는데 여친이 방긋 웃는 것을 보고 감이 오더군요. 그때의 감동은 정말...ㅠㅠ 최고의 마눌님입니다^^ | 16.09.05 09:10 | |

(IP보기클릭)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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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설마했는데 진품....!!
16.09.04 03:21

(IP보기클릭)124.35.***.***

천파협란
저도 설마설마했습니다...-ㅇ-;;; | 16.09.05 09:10 | |

(IP보기클릭)121.138.***.***

BEST
시저하면 옛날에는 책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스파르타쿠스 보고나서는 후X 따이는것만 생각나는......;;;;;;;;
16.09.04 04:18

(IP보기클릭)124.35.***.***

Anakin
크크크 그 작품은 절대 보고싶어지지않군요...크흐 | 16.09.05 09:10 | |

(IP보기클릭)218.156.***.***

Anakin
무슨 내용인가요? | 16.09.06 00:06 | |

(IP보기클릭)221.157.***.***

척추접기
그건 미트 더 스파르탄이고, 스파르타쿠스는 미드에요. | 16.09.06 12:11 | |

(IP보기클릭)59.1.***.***

Monbu Ran
앗 착각했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16.09.06 12:12 | |

(IP보기클릭)71.92.***.***

BEST
"31살의 오빠에게." 마눌님이 뭘 좀 아시는 분이로군요.
16.09.04 05:14

(IP보기클릭)124.35.***.***

Lussaphi
31은 아니고 30대도 이제 접혔습니다...ㅠㅠ | 16.09.05 09:10 | |

(IP보기클릭)27.115.***.***

Lussaphi
36? | 16.09.05 12:22 | |

(IP보기클릭)124.35.***.***

그랜드혀느님
아깝군요...크크크 | 16.09.05 14:57 | |

(IP보기클릭)125.130.***.***

Soul Stainverg
37으로 추정됩니다. | 16.09.06 15:33 | |

(IP보기클릭)222.108.***.***

BEST
은화 진품??!!!!! 가격부터 ㅎㄷㄷ. 저 정도면 원룸 전세값 아녀요? 안주인되시는 냥반이 혹시.... 동전수집가 이신가요??? 자신을 위해서 또다른 은화라니 ! 게다가 진품 !!!
16.09.04 05:54

(IP보기클릭)124.35.***.***

PipeSmokerㅋ
가격은 저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인터넷으로 찾아서 거래되는 가격만 바도 엄청나더군요... 수집이 취미는 아니고 제꺼 살때 걍 덤으로 하나 더 산건 것습니다^^ 자신의 것은 상대적으로 엄청 싸다더군요... | 16.09.05 09:12 | |

(IP보기클릭)222.108.***.***

Soul Stainverg
앞으로는 흰장갑 끼고 만지셔야 할 듯.... 은화도 산화되니까 보관을 잘하셔야... 부럽습니다....ㅠ.ㅠ | 16.09.05 12:41 | |

(IP보기클릭)124.35.***.***

PipeSmokerㅋ
감사합니다^^ 그렇지않아도 면장갑 하나 사려군요^^;; | 16.09.05 14:57 | |

(IP보기클릭)124.35.***.***

dnrehdgk
그정도까지는 안합니다^^;; | 16.09.06 08:54 | |

(IP보기클릭)14.32.***.***

2000뇬된거죠.
16.09.04 06:49

(IP보기클릭)124.35.***.***

게임하고픈 아기아빠
예수보다 오래된 물건이죠... | 16.09.05 09:12 | |

(IP보기클릭)153.218.***.***

Soul Stainverg
덜덜덜덜덜..... | 16.09.05 22:00 | |

(IP보기클릭)124.61.***.***

헐... 진짜 레어네요
16.09.04 12:54

(IP보기클릭)124.35.***.***

엘린
무지막지한 레어입니다!! 크흐~~ | 16.09.05 09:12 | |

(IP보기클릭)1.229.***.***

굉장하네요~ 액자에 넣어 전시하니 더더욱 명품분위기가 업!! +_+b
16.09.04 20:42

(IP보기클릭)124.35.***.***

기술이
처음부터 액자에 담겨져서 왔는데 맨손으로 만지려니 손이 떨리더군요...크크크 | 16.09.05 09:13 | |

(IP보기클릭)14.32.***.***

헐 진품이라니 진짜 차 한대 값 나오는건 아니겠죠? ㅎㅎ
16.09.05 10:40

(IP보기클릭)124.35.***.***

확산밀리언 효성♥
어느차에따라 다르겠네요^^;; | 16.09.05 14:57 | |

(IP보기클릭)112.175.***.***

캐사르 3 게임도 참 재미있었는데^^
16.09.05 11:08

(IP보기클릭)124.35.***.***

달나라시민2호
그런 게임도 있군요^^ | 16.09.05 14:57 | |

(IP보기클릭)211.204.***.***

팍스 로마나~
16.09.05 11:30

(IP보기클릭)124.35.***.***

야망용녀
그 청사진을 그리신 분!! | 16.09.05 14:57 | |

(IP보기클릭)183.97.***.***

어 이런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저도 하나 갖고싶네요ㅜ.ㅠ
16.09.05 11:40

(IP보기클릭)124.35.***.***

baqui81
한국에서는 잘 모르겠고 일본쪽에서는 퀴급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가격이 무지막지해서 늘 손가락만 빨고있었는데 여친덕에 호강하네요ㅠㅠ | 16.09.05 14:58 | |

(IP보기클릭)39.7.***.***

baqui81
국내 기념주화나 옛동전등을 유통하는 곳은 화동양행이 있죠. | 16.09.06 12:55 | |

(IP보기클릭)183.97.***.***

사라브라이언트
오 화동양행!!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16.09.06 13:39 | |

(IP보기클릭)103.243.***.***

"데나리온 한 닢을 나에게 보여라. 그 돈에 누구의 초상과 글자가 새겨져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루가의 복음서 20장 24절)
16.09.05 12:00

(IP보기클릭)211.204.***.***

hapines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 돌려주십시오 (누가복음 20장 25절) | 16.09.05 14:37 | |

(IP보기클릭)124.35.***.***

야망용녀
제가 적으려했는뎅!! 크크크 | 16.09.05 14:58 | |

(IP보기클릭)124.35.***.***

hapines
유명한 구절이죠^^ | 16.09.05 14:58 | |

(IP보기클릭)14.45.***.***

hapines
그 카이사르는 율리우스가 아닌 아우구스투스라죠 | 16.09.05 22:25 | |

(IP보기클릭)124.35.***.***

CatInTheBox
이미 아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면 예수가 활동하던 당시라면 아마 아우구스투스가 아니라 티베리우스가 황제일때입니다. 예수가 한 지방행정관에게 처형당해 때가 티베리수스 시절이니까요. 그럼 여기서 말하는 카이사르(동전에 누구의 얼굴이 세겨져있는 지는 모르지만)는 아우구스투스도 카이사르도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 티베리우스도 아닐겁니다. 모든 로마황제의 이름에는 임페라토르와 카이사르라는 이름이 반드시 있습니다. 이 두단어는 후에 황제라는 이름으로 쓰이는데 임페라토르는 군사적인 느낌이 강해서 카이사르라는 이름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하는 카이사르는 누군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황제 자체를 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16.09.06 08:59 | |

(IP보기클릭)211.204.***.***

Soul Stainverg
(최소한 제가 아는 지식에서는) 정확하십니다~ ㅎㅎ | 16.09.07 15:08 | |

(IP보기클릭)14.45.***.***

Soul Stainverg
오~ 추천합니다~! | 16.09.08 23:18 | |

(IP보기클릭)106.240.***.***

Soul Stainverg
카이사르(Caesar)는 황제를 지칭하는 독일의 카이저(Kaiser), 러시아의 차르(Czar)의 어원이 됩니다. 임페라토르(Imperator) 역시 영어로 번안되면 임페리얼이 되어 황제를 지칭하는 말이 되죠. | 17.10.27 13:02 | |

(IP보기클릭)106.240.***.***

똔띠꼬꼬
즉 로마의 황제라는 이름 아래에는 카이사르(제위계승자) + 아우구스투스(존엄한 자)+임페라토르(개선장군, 군통수권자) + 프린캡스(원로원의 제1발언자 국민의 대표)가 모두 들어 있는 것이 됩니다. | 17.10.27 13:06 | |

(IP보기클릭)112.151.***.***

이분 현실 타카짱이네
16.09.05 12:28

(IP보기클릭)124.35.***.***

秋山 優花里
타카짱이 먼지 모르겠군요...ㅠㅠ | 16.09.05 14:59 | |

(IP보기클릭)178.62.***.***

대항해시대 온라인 계정에 로마코인 많은데... (주륵)
16.09.05 12:46

(IP보기클릭)124.35.***.***

지난밤그녀가그렇게말했지
크흑...ㅠㅠ | 16.09.05 15:01 | |

(IP보기클릭)121.170.***.***

2000년전 동전이 되게 정교하네요.
16.09.05 13:12

(IP보기클릭)124.35.***.***

I.Kant
당시 기술력은 적어도 르네상스 이전의 중세보다 더 높을지도 모릅니다. | 16.09.05 15:02 | |

(IP보기클릭)175.215.***.***

I.Kant
등신 같은 야만족들 때문에 기술 다없어짐 | 16.09.05 18:10 | |

(IP보기클릭)218.156.***.***

I.Kant
금,은 본위화라서 문양의 정교성은 필요없어서 대강 찍었다라고 댓글달랬는데...정반대의 해석이.. | 16.09.06 00:11 | |

(IP보기클릭)222.99.***.***

I.Kant
금,은 녹는점이 낫다 는점.. 과 저당시 주물이 가능했다는거.. 생각해보면 그리어려운기술아니라고 보입니다.. 다만 저동전을 대량생산이 가능했느냐가.. | 16.09.06 08:36 | |

(IP보기클릭)124.35.***.***

개울섶민들레
당시 동전을 주조하는 곳이 세계 각지에 있었다고 하고 발굴되는 양을 보면 나름 상당히 많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발굴되기도 하니까요... | 16.09.06 09:01 | |

(IP보기클릭)116.84.***.***

저거 촉매로 카이사르 소환 가능한가요? 배불뚝 3성 세이버....
16.09.05 13:50

(IP보기클릭)124.35.***.***

프리큐어
좀더 많은 도구가 필요하겠군요... | 16.09.05 15:03 | |

(IP보기클릭)175.113.***.***

아 부럽다. 정말 부럽다.
16.09.05 13:50

(IP보기클릭)124.35.***.***

비녀니
감사합니다^^;; | 16.09.05 15:03 | |

(IP보기클릭)118.128.***.***

궁금해서 해외 동전사이트들 찾아보니까 싼거는 몇 십달러부터 몇 백달러. 몇 천 달러도 종종 보이네요. 근데 저게 얼마 정도인지는 못찾겠네요.
16.09.05 13:56

(IP보기클릭)124.35.***.***

Neotopia
일본쪽 사이트는 대부분 품절이고 그나마 싸게 올라오는 것이 16만엔 정도더군요. 보존상태가 좋은 것은 100만엔도 넘어갑니다... | 16.09.05 15:04 | |

(IP보기클릭)112.133.***.***

Soul Stainverg
백만엔 요?! 와~~ 엄청난물건이구요.. | 16.09.05 19:56 | |

(IP보기클릭)124.35.***.***

천봉원수
백만엔 넘는 것은 정말 양품인 것들입니다. 위 동전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편이라 카이사르의 얼굴이나 갈리아 전쟁에서 최고의 적수였던 베르킨게토릭스가 세겨진 동전은 파손정도가 심해도 못해도 30만엔 이상부터 시작하더군요...-,.-;; | 16.09.06 09:0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소유
우리 마눌님이죠^^ | 16.09.05 15:04 | |

(IP보기클릭)119.196.***.***

저걸로 잘하면 쥬라기 공원처럼 카이사르 살아나나요
16.09.05 14:50

(IP보기클릭)124.35.***.***

lIlIllIIIlIlI
동전에는 DNA정보가 없으니 안될 것 같네요^^;;; | 16.09.05 15:04 | |

(IP보기클릭)106.251.***.***

생일축하드립니다~! 선물 너무 부럽네요 ㅠ_ㅠ!! 저도 마징카이저 갖고싶습니다 ㅠ_ㅠ
16.09.05 15:41

(IP보기클릭)124.35.***.***

고간레이저포
감사합니다^^ 마징카이저는 정말 큰맘 먹고 질렀는데 너무 마음에 듭니다^^ | 16.09.06 09:03 | |

(IP보기클릭)118.216.***.***

동전은 냅두고 액자만 훔쳐가야지
16.09.05 15:56

(IP보기클릭)124.35.***.***

고통
여기까지 오시는 차비가 더 들것 같네요^^;; | 16.09.06 09:03 | |

(IP보기클릭)175.208.***.***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16.09.05 16:49

(IP보기클릭)124.35.***.***

수험의제왕
단지 운이 좋을 뿐입니다^^ | 16.09.06 09:04 | |

(IP보기클릭)112.185.***.***

마징카이저 도 멋지네요 ㅠ
16.09.05 17:01

(IP보기클릭)124.35.***.***

이걸한이
레알 한 간지하죠ㅠㅠ | 16.09.06 09:04 | |

(IP보기클릭)211.46.***.***

언차티드에서나 보던 동전이!!
16.09.05 17:17

(IP보기클릭)124.35.***.***

VㅇL cㅇm
확실히 거기에 나올법하군요~~크크크 | 16.09.06 09:0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35.***.***

루리웹-0908509034
카이사르시대의 동전입니다~~크흐흐 | 16.09.06 09:04 | |

(IP보기클릭)121.165.***.***

역사적 가치를 아시는 분이시군요. 혹자가 보기엔 골동품 은화에 불과하지만 제국과 가문의 역사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살아있는 증거품입니다. 말로만 듣던 데나리우스를 갖게 되시다니... 그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16.09.05 17:24

(IP보기클릭)124.35.***.***

Leo_thesoillion
제가 로마역사를 좋아하고(오현제까지만...) 그중 카이사르를 가장 좋아하는데 여친이 그것을 알고 일부터 구해주시니 감동입니다ㅠㅠ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것이 그 시대에 실제로 사용되던 것을 손으로 만질때 정말 그 오묘한 기분이라는 것은 말로 쉽게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신기한 기분이더군요^^;; | 16.09.06 09:06 | |

(IP보기클릭)121.165.***.***

Soul Stainverg
만화와 영화로도 만들어진 "테르마이 로마이" 보셨겠네요..? 요즘 아이유 나오는 고려시대 드라마도 테르마이 로마이 오마쥬 같더군요. 시간 여행하는 설정이 완전이 똑같으니까요... 그런데 1편 보다가 오글거리고 재미없어서 볼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진행과정과 결말이 너무 뻔히 보이기도 하고 극중 몰입도가 너무 떨어져서요. 그냥 아이유와 다른 배우들이 코스프레 연극하는 느낌입니다. 헐리우드 고대시대 드라마를 몇 편 봤더니 눈만 높아졌나 봐요... ㅠㅠ | 16.09.06 12:17 | |

(IP보기클릭)121.165.***.***

Leo_thesoillion
그래도 일본에서 만든 테르마이 로마이 영화판은 나름 볼만했었어요. 아베 히로시가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꽤 어울렸지요. 적당히 아이돌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 놀음으로 전락하는 한국식 드라마는 더 이상 봐주기 참 힘이 듭니다... 뭐.. 주 소비층이 이런 드라마를 원한다는 건데요. 결국 그 들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는 반증일 겁니다. 아무리 sns에서 나 고상하고 우아하다 해봤자지요.. | 16.09.06 12:20 | |

(IP보기클릭)124.35.***.***

Leo_thesoillion
테르마에 로마에는 단행본 1권이 있고 극장판은 다 보았습니다. 오현제중에 3번재 황제인 하드리아누스의 시대를 배경으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시대적 배경을 하드리아누스로 잡은 것에 대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 만화를 그린 작가분도 로마역사등에 관해서 굉장히 잘 아는 사람일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고 이 만화는 가볍게 로마와 일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하면서 가볍게 즐기는 만화라 생각해서 역사적 사실등에 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만화인 아스테릭스와 풍자적인 면에서는 비슷한느낌도 들더군요^^ | 16.09.06 13:07 | |

(IP보기클릭)121.165.***.***

Soul Stainverg
아스테릭스도 어려서 뭣 모르고 재미지게 봤었는데요. 다시 구해서 봐야 겠습니다. 지금 보면 많이 다를 것 같네요... | 16.09.06 13:11 | |

(IP보기클릭)124.35.***.***

Leo_thesoillion
저도 어릴적 아무것도 모를때만 조금 본 적이 있어서 내용은 거의 생각이 안나지만 배경은 카이사르가 갈리가전쟁에서 정복한 땅 중에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지역이 있는데 그곳에는 신비한 약을 써서 로마군을 물리치는 장발의 갈리가인이 사는 이야기일겁니다. 시대적 배경은 어떻게보면 자신들을 정복해서 게르만인으로부터 지켜준 정복자에 대한 고마움과 정복당힌 민족으로서의 자존심등이 복잡하게 얽힌 프랑스인들의 그 심정을 풍자적이고 해학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라 하더군요. 아마 자김 이렇한 부분을 이해하고 본다면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만화도 역시 프랑스인인 아니면 와닿는 만화는 아니니 다른 만화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는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시절의 영화를 한국인이 아닌 국가의 사람들이 봐도 잘 와닿지않는 것처럼요. | 16.09.06 13:20 | |

(IP보기클릭)182.224.***.***

역사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여태 오른쪽 베스트 중에서 가장 충격이 크고, 부러운 물건입니다.
16.09.05 17:26

(IP보기클릭)124.35.***.***

Fès-man
저 역시 이번 선물은 정말 충격이 크네요^^ 설마 동경하는 그 로마시대의 카이사르에 의해 주조된 동전을 실제로 소유하게 될 날이 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ㅠㅠ | 16.09.06 09:10 | |

(IP보기클릭)61.105.***.***

?????????????????? 글제목 보고 이상해서 들어왓쓰빈다. 한반도에서 동전사용한건 상평통보 , 조선시대아닌가요? 근데 로마시대에 동전이있었다고요??? 그시대에? ????? 진짜로???
16.09.05 18:36

(IP보기클릭)111.91.***.***

루리웹-8145537416
공중목욕탕도 있고 서민들을 위한 주택으로 인술라도 있고 그랬죠. 수도교도 있어서 로마까지 신선한 물을 공급하고 원한다면 그 물을 개인가정까지 끌어올 수도 있었습니다. 하수설비도 갖추고 있었고요. | 16.09.05 19:28 | |

(IP보기클릭)124.61.***.***

루리웹-8145537416
네. 흔히 동양이 서양을 늘 압도하다가 근대에 밀렸다고 하는데 실은 전혀 아닙니다. 서양은 1500년대에 이미 정교한 볼트와 너트를 만들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죠. 하물며 로마는 .... | 16.09.05 19:29 | |

(IP보기클릭)39.127.***.***

귀여운 플랑시간
동양이 서양을 늘 압도한것은 사실 맞습니다. 송대에 이르러 몽골침입만 없었다면 산업혁명을 이루었을 거라는건 유명한 이야기니 제쳐두고라도 대학대 원서로 수업때 강독하던 하버드 대학에 논문에 따르면 명대에 경제력은 당시 유럽 전체와 맞먹었습니다. 갑문의 사용이나 일정 이상의 증기기관도 이미 송대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식과 월식의 계산을 세종때 조선이 우리의 날짜에 맞춰서 계산해냈는데 이는 당시 세계 3번째였다고 하더군요. 천문학과 일정이상의 수학력이 없다면 이는 성립 할 수 없는 일이죠. 1600년대 이후 유럽에서 과학의 발전과 정치체제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청대에 이르러 사실상에 역전이 일어난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전에의 상황을 보자면 동양이 앞서거나 때로는 압도한것이 사실이긴하죠. | 16.09.05 20:09 | |

(IP보기클릭)39.127.***.***

귀여운 플랑시간
다만,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동양이 과학이나 경제력이 앞서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서양의 진정한 발전은 사회와 정치체제에 기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치적, 인문학적인 발전에서 로마시대때 이미 어느정도의 틀을 만들었던 유럽이 우위에 올라가는것은 필연적인 흐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6.09.05 20:29 | |

(IP보기클릭)124.61.***.***

跛鼈千里
송나라의 경제력은 어마어마한 백성들의 착취로 이뤄진거라 사실상 뻥 GDP입니다. 그냥 일반 식료품에도 세금이 일일이 부과되어서 백성들의 삶은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 16.09.05 20:42 | |

(IP보기클릭)39.127.***.***

귀여운 플랑시간
저는 명대에 경제력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송대에 경제력 허구론에 이야기의 과정에는 유럽에서의 경제력 계산은 제대로 되고 있었나 하는 부분이 간과되곤 하지요. | 16.09.05 21:07 | |

(IP보기클릭)119.197.***.***

跛鼈千里
동양이 앞섰네 서양이 앞섰네 말하는 것부터가 의미없음....나라의 국력을 비교하는 것도 경제력 군사력 문화 인구 기타등등 따져볼게 수도없이 많은데 하물며 동서양 같이 폭넓은 지역을 어느쪽이 앞섰는지 단순화시켜 비교하겠다니...이런거 비교하는건 인터넷 아마추어들 뿐이지 | 16.09.05 21:45 | |

(IP보기클릭)121.135.***.***

루리웹-8145537416
활구 같은거 모르세요? | 16.09.06 06:06 | |

(IP보기클릭)124.35.***.***

루리웹-8145537416
다른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셨는데 전 조금 다른 설명을 드리면 당시의 화폐는 지금의 화폐랑은 조금 다름니다. 지금은 지폐만 바도 지폐의 가치와 실제 지페의 종이로서의 가격이 다르지만 당시의 금화나 은화는 실제 금이나 은으로서의 가치와 일치합니다. 그래서 로마제국외에서도 단순한 금덩이나 은덩이로서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16.09.06 09:12 | |

(IP보기클릭)111.91.***.***

어마어마 하네요ㅋㅋ 저도 카이사르 좋아해서 닉을 율리우스 씨족으로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게 카이사르 휘하 백인대장, 일반병, 로마시민 등등의 손을 타고 여기까지 왔을 거 생각하면 참 신기하네요. 맨 처음 저 동전을 손에 쥐었을 사람은 누구였을까...
16.09.05 19:32

(IP보기클릭)124.35.***.***

Squalllh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한참 좋아하던 시절에는 닉을 율리우스 씨족으로 쓰는데 지금은 온라인 게임에서 여성케릭 만들때만 율리아란 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16.09.06 09:13 | |

(IP보기클릭)121.152.***.***

그런 저를 위해 여친이 올해의 생일선물로 진품을 판매하는 곳을 찾아서 구입해서 선물로 주었네요ㅜㅜ 저를 위해 여친이 올해의 생일선물로 여친이... 여친이...// 버드 미사일 발사~!!!
16.09.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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