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황금 연휴를 맞아 집안 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구입한 접시가 있어서 먼지를 털고 꺼내봅니다.
저로써는 접시를 살 일이 거의 없지만 딱 하나 산 물건이 바로 이겁니다.
2001년 아마도 요시타카 전시회에서 파이널판타지6 표지 일러스트가 수 놓아진 접시입니다.
구입했을 당시 포장입니다. 리본으로 포장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풀은 뒤로는 다시 되돌리지 못해서 그냥 저런 상태로 보관합니다.
겉 포장을 벗겨내면 박스포장이 나옵니다. 박스에 표시 된 이름이 이 제품의 이름입니다. 일러스트 내용은 따로 나오지는 않았지만요.
2001년에 나온 제품이니 벌써 10년 하고도 몇년이 더 된 제품이네요.
박스를 열면 나오는 기본 구성물은 받침대 입니다. 한번도 전시한적이 없어서 받침대는 포장된 상태 그대로네요.
받침대는 고급스럽지 않고 그냥 그저 그러네요.
받침대를 치우면 드디어 메인 물건인 플레이트가 나옵니다.
다들 아시는 파이널 판타지6 메인 일러스트 입니다. 테두리는 금장이라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요시타카님 싸인을 이 플레이트에 못 받은 것이 좀 아쉽습니다.
잠시 추억을 생각시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트 뒷 부분 입니다.
500개 한정에 저는 일련번호 415번입니다.
지금 몇개가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잘 간직하는 한 몇 십년 후에도 한개는 남아 있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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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집에 들어와보니 손님이 와계셨다 나는 인사를 하고 어김없니 내방으로 들어와 루리웹을 하려던 찬라....손님이 드시던 과일 접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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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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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선생님 그림은 몽한적으로 멋있는 것 같습니다 | 15.05.03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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