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LG-IBM 키보드(오래된거)

[play on]

2001년 말인가 2002년 초반에 부모님께서 사주셨던 lg-ibm 컴퓨터에 들어있던 번들 키보드입니다.

어릴때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대충사양이 펜티엄3 800인가 그랬고 본체가 우주선 처럼 생겼던 멋지게 생긴 컴이였지요.

본체랑 모니터는 진작에 버렸는데(지금생각해보면 좀 아깝네요).

어떻게 이 키보드는 아직까지 간직하고있습니다.오래된거치고는 글자 지워진곳두없고 작동두 이상 없구요.

대충 매직블럭으로 딱으니 그래도 나름 깨끗하네요.키캡 분리해서 세척하면 좋겠지만, 귀찮기두하고 괜히 고장날까봐 그냥 이정도만 해야겠습니다 ㅋㅋ

.

[베지트블루]

딱으니x

닦으니 o

[play on]

헛

[써니에오ㅣSUNNYEO]

앗 문법 나치 떴다!,

[루리웹-1442713734]

왜 저런 디자인이 유행했는지 이해안감 ㅋㅋㅋ

인체공학적이라는게 저 시대에는 유행이였죠

[play on]

지금도 적응 안되네요.

[잠보곰]

손목이 꺽이는걸 덜하게 해서 손목 피로를 줄인다는 이유였던걸로...버티컬 마우스랑 비슷한 맥락?
지금도 저런 비슷한게 나오기는 할걸요?

[루리웹-1442713734]

근데 불편함 ㅋㅋ

[루리웹-1439113004]

인체공학은...아직도 찾는 사람이있습니다 타자 많이치면 손목의 편안함이 눈에 띄어요ㅠㅠ

[이즈미 MK2]

지금 게이밍 감성이라고 여기저기 led 밖는것도 나중에 보면 저럴수도 있을거 같네요 ㅋㅋ

[슈하님]

저희 학교 컴퓨터실에 있었는데.. 추억돋네요

[play on]

대학 컴퓨터실이였나 보네요.

[♥에리&마리♥]

저도 저 키보드 집에 있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가운데 엔터키가 있는 게 처음엔 적응되지 않았지만 한참 쓸 시절엔 적응해서 좋았습니다
데탑 새로 맞추면 아마 다시 쓸 거 같아요

[play on]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거 같습니다.

[E가 안눌려]

모양만 보면 편해보이는데..

[play on]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전 잘모르겠더군요. 옛날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쓴거같습니다.

[루리웹-4182985085]

전이거 되게 불편했어요 ㅋㅋ

[play on]

불편했다는 분이 많네요.

[로드브리티쉬]

옜날에 이런 키보드 잠깐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꽤 편했던 기억 나네요

[play on]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 다르네요 ㅎㅎ

[콩묘]

LG 컴퓨터 샀을 때 기본으로 들어있던 키보드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운데 엔터가 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play on]

네 번들이였어요.

[뷰너맨]

키보드 크기가 커서 체격 조건에 따라 편한/불편한 사람으로 나뉘었던 것 같습니다. 편하게 사용했었지만, 쓰다보니 고장나서 버렸던... 요즘은 이런 특이한 형태의 키보드를 보기가 좀 힘든 것 같습니다... 언젠가. 타이핑할 필요 없이 뇌의 생각만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이 가능해지는 날이 오면 키보드의 가치는 변할까 싶군요.

[play on]

헉 알림이와서 봤더니 ㅎㅎㅎ.네 지금봐도 크기가 좀 크죠. 가운데 부분이 살짝 튀어 나와 있기두하고..그래도 모양은 멋있는거같아요.

[뷰너맨]

체격이 작은 사람에겐 오히려 팔을 좌우로 펴서 써야 하는데 팔걸이랑 맞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기 쉽고 반대로 체격이 좀 큰 사람이 팔을 적당히 걸치고 쓰면 적당하죠. 키보드의 크기는 결국 개인의 체격에 맞아야 편한게 있습니다. -~-. 아마 좌우 길이를 조절하는 키보드 같은 것은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