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에 지원하기 전
아직 군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을때
울집에 살던 아가들 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지원하고 찍은 사진이네요 날짜를 보니...
(전 9/11이 일어나고 지원했습니다. 대부분의 군인들이 그때 다 지원했지요...)
까망이 턱시도는 케일럽, 흰둥이 공주님은 케이시 입니다.
전 남편이 키우고 있었어요. 제가 기초군사훈련이랑 장교훈련가있는 동안이라.
여기 케일러비랑 같이 있는 멋진 젖소냥이는 아나입니다. 세녀석이 형제구요.
아나가 젤큰녀석, 그리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케일러비가 막내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에 못델꼬 가서
(왜냐고 물으신다면...미국 군인이 데리고 갈수 있는 애완동물은 2마리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풍산개 한마리 혹은 고양이 두마리를 데리고 가야 했는데 아빠가 개는 절대 못키운다고 해서 결국 고양이를 놓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셋다 엄마가 키우게 되었는데
결국 다 죽었습니다.
끝이 다 그렇죠.
(IP보기클릭)118.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