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많이 옵니다.
부산에서 장사를 하는데.. 밀린대금이 많아서 돈은없고 이번달에 나갈돈은 대략 3700만원.. 최대한 매입을 줄여서 이만큼인데
일주일전에 제가 키우는 강아지 양치를 시키는데 잇몸이 이사이로 내려와서 부은거 같이 보이는증상이 있어 얼른 병원을 가야하는데..
대금수금은 안되고.. 당장 강아지 수술은 해야겠고... 티비를 보니 나달은 우승해서 상금을 30억씩받는데.. 저렇게 돈이 있음 얼마나 좋을까..
우리 풍이도 걱정없이 병원다니고 할텐데.. 그냥저냥 자괴감이 너무나 드네요...
전화를할때마다 미안하다고 대금은 주지않고.. 미쳐버리겠네요..
이제 8살이된 강아지 한마리도 제대로 케어못하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무식한것도 죄... 돈없는것도 죄 죄 맞는거 같습니다.
어릴적 이곳저곳에서 파향되어 다른강아지와는 다르게 매우 소심하고 강아지끼리 만나도 꼬리내리고 도망하는 우리풍이...
나라도 잘 지켜줘야하는데 이럴때 답이 뭘까요...
수술비 200만원때문에 이렇게 고민하는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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