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고양이를 5년째 키우는 집사입니다만 이해가 안되는게 있습니다.

[이짜슥]

집에 키우는 고양이 중에 유독 한마리가 예민합니다.

웃기는게 신경질 내는거랑 행동이 반대입니다.

이건 대체 뭡니까?

배를 만지지 말라면서 배를 만지려면 다리를 벌려 내밉니다.

엉덩이 만지지 말라고 하면서 막상 두드리면 엉덩이에 바찍 힘줍니다.

지 근처오면 피곤하다고 오지말라면서 막상가면 비빕니다.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혹시 표현장애 아닐까요?

[마루™]

츤데레...

[이짜슥]

지금도 옆에서 만져달라고 하는데

막상 만지면 "캬옹캬옹"

근데 목에선 오토바이 500cc가.......

[부농말랑이]

내 마음~ 나도 몰라~

[마우스쥔고양이]

그렇게 하면 예뻐해준다라고 학습해버린게 아닐까요.

[루리웹-칠일오칠칠일이사일]

정상입니다
욕데레인듯

[제타건달]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입니다. 아마 잘 만지다가도 물거나 핡퀼 수 있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traveller2]

고양이들은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기는 하죠 ㅎㅎ

[VF-1A]

지극히 정상적인 주인님이십니다.ㅇㅇ

[EHRGEIZ]

페르시안 친친라를 11년째 모시는 중인데 정상입니다.누워있으면 올라와서 꾹꾹이를 해주는데 만지면 가차없는 할퀴기와 깨물기가 날라오죠.
정상입니다.

[kangelion]

고양이는 어차피 이해의 범주안에서만 놀지 않는 넘이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