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 에서 본 고양이들

[이미요]

후쿠오카와 가까운 상도가 아닌 고쿠라와 가까운 람도 라고 불리는 아이노시마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기전에 찾아봤을때는 상도보다 람도가 고양이가 더많다고했는데.

예전에 상도도 다녀와봐서 비교해보면 개체수는 비슷한거같습니다.

대신 다닐수있는 마을크기 자체는 람도가 더 큰거 같았습니다.

두군데다 애묘인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꺼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찍힌 고양이는 선착장 대합실에 있던 두마리 고양이중 한녀석인데

일본인 낚시하시는 아저씨가 빵을 찢어서 주니까 물고 가더니 사람이 못가는 곳으로 들어가길래

혹시나 하고 카메라만 손에뻗어서 찍힌 사진입니다.

저 사진찍고 나서 정말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2년전에 갔던 상도 아이노시마에서 집에가기 직전에 

더운 비닐안에서 울려퍼졌던 아기와 어미 고양이 소리를 듣고

갖고갔던 간식 전부 줬던 기억도 생각도 났었네요.

지금쯤 다 잘컸겠죠?

두곳 모두 찾아가기 어렵지 않으니 고양이 좋아하시고 후쿠시마 들를기회가있다면 

한번쯤 가보세요~^^ 

[POCKET INFINITY]

후쿠시마 체르노빌과 똑같은데 가기가 좀....

[이미요]

죄송합니다 후쿠오카에요 ㅠㅠ

[POCKET INFINITY]

아이고 오타났네요 죄송합니더 허허;;

[wnsghks]

음;;; 후쿠시마아니고 후쿠오카인데 작성자 분이 잘못쓰신듯; 일본의 서부지역 후쿠오카에서 갈 수 있는 아이노시마라는 섬 입니다. 동일본대지진때 사고가 터진 후쿠시마의 정 반대편에 있어요

[이미요]

..바보인가봅니다

[루리웹-2624017550]

후쿠시마 ㅎㅎㅎ

근데 고양이가 빵도 먹나요?

[이미요]

빵도먹더라구요. 저도 처음봤습니다 ㅋㅋ

[Lazybear]

떼껄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