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또다른 세상을 보여준 녀석

[EBC812]

니콘 D50으로 보다가
요녀석으로 보니까 정말 새롭게 느껴질정도로 다른세상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뷰파인더가 -_-완전 극장스크린이더군요 ㅋㅋ

저도 필름카메라 니콘FM을 가지고 있지만서도..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ㅋㅋ

출처 : blog.naver.com/rock06a

[아루피!]

이거 얼마나 하나요 렌즈하고...

[makeahit]

손님!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虎口人生┛]

맞을래요~ 완전 유행어가 되어버렸군요. 후덜덜;;

[콘푸흐레이크]

ㅋㅋ손님 맞을래요 ? 맞을래요? 충격...용파리쉐키들..밀어버려야함..쯧쯧.

[엉국이]

미슈퍼~부럽네요 ㅠㅠ

[EBC812]

저거 한 20 줬다고 그런거 같던데요

[●№야메]

전 KM 망원랜즈인데 큿큿 망원랜즈 다루기 힘드네요 ㅠ.ㅠ

[〃청춘스캔들〃]

저도 보고싶다

[devilkid]

국민학교때 본 표루노 그건 정말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었지 그후론 여자가 흐흐흐흫

[公道最速傳說]

팬탁스~ 굿잡

[chalkkak]

와 저랑 같은 미슈퍼군요
필카는 한장한장에 소중함이 들어가
함부로 버리거나 지우기 아깝더군요
좋은 사진 많이찍으세요~~

[escaproject]

필름수동카메라죠??? 잡다하게 조절을 많이 해야 하고, 찍고 바로 확인이 불가능해서 별루 일듯 한데... 그래도, 화질은 끝내줄듯 합니다...

[지오그래퍼]

escaproject// 잡다하게 조절을 많이 해야되고 찍고 바로 확인이 불가능한게 수동필카의 매력입니다 ㅋㅋ

[뺑쓰]

필카의 매력입죠~저도 FM가지고있어서 가끔 쓰는데...하지만 빨리 DSLR 장만하고싶음^^;; 뷰파인더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료코6572]

dslr이 너무 뷰파인더가 작은겁니다 그래서 확대경같은거 껴서 쓰는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화질은 dslr 이 더 좋습니다.
필카는 감성, 느낌때문에 많이들 쓰시죠.
잡다하게 조작하는걸 싫어하시면 그냥 오토모드로도 찍을수 있습니다.

[펜치논]

펜탁스 만세~! 인겁니다..T^Tb

[BlackPsycho]

팬탁스 MX참 좋은 물건이지요. 슈퍼버전이 아닌녀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름카메라 이므로 화질은 논할바는 아닌듯 합니다.^^;

[푸른바다]

ME 슈퍼 쓰시네요. 전 ME 씁니다. ^^ 작년 가을쯤 사서 꽤 찍다가 요새 찍을거리가 떨어져서 안 찍고 있는데.. 날도 맑으니 자전거 타고 좀 멀리 나가서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름도 몇 롤 남은거 다 쓰고 와야죠..^^ 현상은 어디서 하시나요? 전 코스X코에서 하고 있습니다 싸거든요 z(-ㅅ-)z

[검은행복]

료코6572// DSLR화질이 더 좋다니요? 사진에 특별한 지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정도는 기본상식 아닌가요?
필카는 자연 그대로를 담아내는거고 DSLR을 포함하는 디카들은 그 화면을 디지털화하기 때문에 중간의 경계가 없어서 화질로 따지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입니다.

사진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딴 소리 못하실겁니다. 내참 어이없어서...

[jampro]

얼마야?

[AnotherWorld]

료코6572// 저는 잘 모르지만, DLSR은 픽셀단위로 사진이 이루어지고, 필름은 입자 단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어짜피 확대하지 않는 이상은 잘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큰 사진에서는 필름의 화질이 더 좋다고 합니다.

[1년뒤에보자]

화질이라는 애매한 단어는 쌈나기 딱 좋죠.
사진 화질로는 DSLR이 잘난점도 못난점도 있으니까요.

DSLR이 아직 필름카메라를 따라오지 못하는 근본적 이유는 최 암부에서 최 명부까지의 계조를 CCD혹은 CMOS로는 아직 필름수준까지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눈으로 보는 인화 결과물의 경우, 플래그쉽기종의 선예도는 35mm필름을 넘어서려 하고 있는건 사실이죠.
고 ISO에서의 노이즈(필름에서의 그레인)억제력은 사실 필름을 완전히 넘어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만 필름의 자연스럽고 거친 그레인과 디지털 노이즈의 잡음신호의 감성차이는 극복하기 힘들겁니다.

[AnotherWorld]

개인적으로 몇몇 DSLR의 단점은 크롭바디도 예로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1:1바디도 있지만 비싸서 못 쓸 따름이죠...ㅎㅎㅎ 편하게 쓰기에는 DLSR이 훨씬 간편하기는 합니다.ㅎㅎㅎ

[아카이]

미슈퍼~ 좋죠 =ㅁ=

[스파이군]

슈퍼미 작달막한게 들고다니기 좋더라구요. 근데 FM바디를 계속 써온 저로써는 결과물이 썩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Sophie]

멋있네여 ㅋ

[風雨來記]

막눈이라 필름인화사진이나 DSLR인화사진이나 별차이를 못느끼는 1人 ..;;
화질을 떠나서 자기가 느끼기에 좋은거 쓰는게 제일 좋은거..ㅎㅎ

[redjakar]

DSLR의 장점이라면 역시 사진 후보정할때 좋죠...
필카는 후보정 어떻게 하는지 잘모르지만 어려울꺼 같은데;;;
(스캔을 뜬다던지.. 필름에다가 후보정을 해야겠죠?)
Dslr은 찍기전에 셋팅을 통하여 찍어내기때문에 메뉴얼만 술술~ 외워두면
좋은 사진 만들기 쉽죠.. 찍은 사진 곧바로 그자리에서 확인 하는건 당연하구요;;

[w_w_w]

펜탁스 좋죠~ 부럽~

[터프화랑]

펜탁스..? 한20년전에 부모님이 구입한 카메라가 펜탁스로고가 직혀있었던거 같은데.. 필름 카메라.. 사진관가서 보여주니 좋은거라던데.. 저야 뭐...
그 흔한 디카도 없는지라 좋은지 나쁜지.. -_-;

[1년뒤에보자]

사실 필름의 경우는 후보정이란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보통 필름은 촬영단계에서 세팅값과 필터, 필름의 선택단계에서 대부분의 과정이 다 이루어진 후, 셔터를 눌러서 완성한다는 느낌으로 촬영하고, 디지털의 경우는 사진을 찍은 후에도 얼마든지 그 세팅을 바꿀 수 있죠.
필름으로 찍더라도, 스캔을 받고 이미지가 디지털화 되고 나면 그건 디지털이미지지요.

원하는 사진 결과물에 다가가기는 이론적으로는 디지털이 압도적으로 편리하고 유리합니다.
다만 아직 디지털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위에 예를 든 계조 등)이 분명히 존재하고, 필름을 넣고, 그것을 감고, 현상을 하고 인화 결과물을 본다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은 필름 생산이 끊어지는 날까지 필름바디를 쓸겁니다.
아직도 1900년대 초에 생산된 라이카를 주력기로 사용하는 사람도 수두룩합니다.

지금은 필름바디를 다 처분하고 디지털바디만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은 현재의 디지털사진은 아직 아날로그 필름을 따라잡는 과정에 있다는 거였습니다.
언젠가는 뛰어넘을 날이 오겠죠.

[료코6572]

검은행복 // 제가 어이가 없습니다. dslr은 단지 시모스나 시시디가 필름을 대체할뿐입니다. 요즘엔 이미지프로세서가 좋아졌고 보급형 카메라도 천만화소를 욷도는 세상입니다. 단순히 화질만 따지면 dslr이 좋은게 맞을겁니다. 중형필름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많요. 저도 사진을 취미로 몇년전부터 해왔기 떄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하는건 아니고요. 담부터 말하실땐 시비조로 하지마세요. 기분나쁩니다.

[료코6572]

그리고 인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름스캔을 하는데
fdi에서는 2백만화소 정도로 스캔해줍니다. 이런얘기로 화질 얘기를 한겁니다.

[료코6572]

더 얘기하자면 현재로선 필름과 디지털이미지센서 화질비교는 무의미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저기서 화질얘기 했던거는 필름사진을 모니터로 보려면 스캔을 해야 하는데 스캔을 하게되면 dslr보다 화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말한겁니다.

[최우실]

아날로그 시계가 더좋냐 디지털시계가 더좋냐같은 의미없는논쟁

[1년뒤에보자]

전 우위를 따지기 위해 글을 쓴건 아닙니다.

자가 현상 인화시에 생기는 후보정은 대부분의 필름 사용자가 현상소를 통해 대리 현상을 하는 일반적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스캔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내 손에서 만드는 사진은 셔터를 누를때까지지요.

제 글에도 나와있지만 선예도와 노이즈 억제력에 대해선 이미 디지털바디가 앞서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글에서 말한 감성은 아날로그 기계자체의 감수성과 디지털의 잡티낀 노이즈가 아닌 까실까실 뭉개진 고ISO에서의 필름만의 그레인 뿐이었습니다만.
그리고 플래그쉽바디가 아닌 이상 계조 부분은 필히 손을 봐야 하지요.

자가 현상, 플래그쉽 바디 이 두 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필름과 디지털의 거리는 이미 좁혀져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아직 필름과 디지털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필름이 필요하면 필름을 쓰고 디지털이 필요하면 디지털을 써라라는 말은 백번 공감합니다만, 그 필름이 필요해지는 부분이 바로 현재 단계에서 디지털로는 한계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거 아닐까요?

[스파이군]

뭐 서로의 우위를 가리긴 쉽지 않죠...어떤 잣대를 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니까요. 요는 뭐든간에 추억을 담아내는데는 문제 없다...일까요???

[아야러브]

후반부 리플부터는 뭔소리들인지 이해가...ㅡ_-a;

[좌절축생]

오오~!! 루리웹에서 펜탁스 미숙이를 보게되다니~!!
전 LX... 웃흥...

[任天堂]

Horizon_ohs 정확하게 집으시네요. 필름카메라에 대한 막연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잘 알지도 못하고 싸잡아 디카를 매도하고 무시하죠. 사진기는 내가 표현하고자하는, 혹은 담고싶은 화면을 활상면 그러니까 필름 혹은 뭐 ccd 에 저장시켜주는 도구일뿐입니다. 중요한건 찍느 사람의 감각이죠, 프로페셔널에게 일회용 카메라 쥐어준다고 사진 못찍을까요 ㅎㅎ

[오도루]

어이쿠 정통 사진작가들 많으시네. 사실 예술자체가 디지털화 되면서 예전꺼보다 질에 있어서 떨어지는건 나도 느끼는거지만 그게 대세인걸 어쩌리.

[겜이좋아라]

제가 아느 사진 작가분은 일반 디카로는 사진이 그렇게 썩 잘안나오던데, dslr가지고 찍은 것 보다는... 그럼 그분은 진정한 프로가 아닌가? 암튼 댓글중에 나온 말중에는 찍는 기계가 좋다면 더욱 바랄것이 없겠지만 사진을 찍은 이의 마음이 얼마나 담겨있고 또 담아 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