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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아버지 친구분께서 국방부 장관 되셨군요;;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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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는분이 국방부장관이면..ㅡ,.ㅡ;; 군대안에선 거의 신급으로 추대받겠군요-_-;.;.;ㅣ;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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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스펙이 장난아닐듯;; 통역병;; ㄷㄷㄷㄷ;;; 부럽네요..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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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만약 아들이 있어서 군대에 갔는데.. ----------- A : 너 아버지 직업이 뭐냐 B : 현재 국방부장관입니다. -------- 상상만 해도 두렵다..;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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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상명세서에 부모님직업 적는란 있는데 행정병들 그거 보고 식겁할듯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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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 근데 국방부장관될정도 나이되면 아들은 군대는 다녀온지 한참됐지않을까여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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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황이 상황이라 축하드린다는 말하긴 그렇구요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시길 빌겠습니다.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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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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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가 좀 좋지 않을때 군인 직업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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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버진 뭐하신다고?' '국방장관이요' '어이쿠 도련님..' 알보병으로 가면 조낸 재밌겠다.. 근데 보통 국방장관 나이 생각하면 뭐..그럴일은 없겠군.. 늦둥이 아니면..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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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할때 우리부대에 재벌2세는 있었는데.... 전역하고 부대에 스포츠카 끌고 왔더라는ㅋㅋ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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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과 친구라 닠,,, 부러울 거 없네요,,ㅋㅋ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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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여자애 아빠도 군대에서 높은분인데 그렇게 연락도 없던 친척들이 자기 아들 군대보낼때 쯤이면 자주 찾아온데요. 좋은곳으로 빼달라고 ㅎㅎ 저 집도 그런일이 자주 있을지도..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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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국방장관인데 아들이 현역을 갔습니다. 그럼 행보관들하고 맞먹어도됨?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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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병이면 그 통역하는 언어는 진짜 원어민 수준으로 ㅈㄴ 잘하시겠네요 ;;;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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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지사 전역병으로서 추천~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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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전에 3야전 사령관 으로도 충분히.......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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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군예하라서 저분 이름은 익히 아네요.. ㅋㅋ 3군사령부 대빵 크더군요..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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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기 아버지가 당시 기무학교 부학교장(대령)이긴 했죠.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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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병;; ♡ㅂ 쩐다;;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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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군 사령부에서 군복무할 당시 벙커 회의 지원병이라서 자주 봤음.. 중저음 목소리가 엄청 멋있어서 호통 칠때도 장난아니다고 생각했는데 국방부장관이 될줄이야 ㄷㄷㄷ;;;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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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6사단 신교대 거치고 5군단 예하 부대 있었는데, 저의 아버지 친구가 그 당시 6사단 헌병대장에, 자대에 갔을 때는 5군단 헌병대장 이었던 지라 부대 내에서 관심병사로 지정 되었었죠..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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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군지사 ㅜㅜ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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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 드립니다.!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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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맨처음가서 선임이 "아버지 뭐하시나" "국방부장관이십니다" 순간 얼어붙는 내무실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소름이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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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나? 공무원이십니다. 어디에서 일하는데? 동사무소 이런데? 국방부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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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노? 공무원이신데예... 그래? 뭐 한 5급 쯤 되시나? 아니예.. 급 같은 거 없는데예.. 뭐? 어디서 일하시는데 급이 없노? 장관이신데예...
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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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아들이 신병으로 들어오는순간 그 부대 초긴장
1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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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ㅓ익후ㅋ
1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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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1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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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 육사 10년 후배더군요 ㅎㅎ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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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등병때 아버지 동기가 육참총장이었습니다 현역군인 별 합치니까 30개가 넘던..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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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왁 쩐다 !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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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의 아들이면 이미 들어오기전에 부대에 소문 퍼졌음.-_-)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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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나? 라고 하기전에 이미 좋은곳으로 빠지는게 현실. ok?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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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할아버지 육군 창설멤버 투스타 전역인데... 손자인 나는 강원도 7사단에 갔지...-_-;;; 근데 아무 말도 안했는데 주임원사가 따로 부르더니 가족중에 누구 있냐고 하더니 왜 여기 왔냐고 하면서 벌써 사단 밑으로 떨어지면 어쩔수가 없다라고 말해줬지..-_-;;;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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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출세했군요.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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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쩔개쩔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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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창설 맴버 투스타 전역 외손자 ㄷㄷㄷ;;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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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군사령부 출신인데... 감회가 새롭내요~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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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등병 때 육참총장 합참의장 야전사령관 기무사령관 등 줄줄이 아버지 육사동기라서 따로 불려간 적 많긴한데 그냥 gop 가보고 싶어서 아무 빽도 안 쓴..저도 7사단..반갑슴..-_-..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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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모하시노?? 국방무장관인데예..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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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관 : 너그 아버지 뭐하시는 분이고? 관심병 : 울 아부지, 저기 국방부장관이라 카는데예, 아마 공무원인거 같은데예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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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갔다가 교육대갔는데 특화된 신설부대라 동기들 스펙(집안)이 다 쩔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원투쓰리스타들한테 전화 오고..별별 높으신분들 자제,손자들이 동기라 왜 난 여기 와있나 했더니 전역하고 나서 보니 먼외가쪽에 당시4스타(진)이 한분 계셨다네요...헐.신설부대라 시설만 별장콘도 수준이고 부대생활은 개객끼였던..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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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국방부장관의 친구의 아들을 루리웹에서 본 사람'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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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장관 고향이 전북 전주인데 왜 다들 경상도 사투리로...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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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왘 ㅋㅋㅋ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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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 상상해버렸다ㅡㅡ;;; 중대장님이나 소대장님이 직접 입력할때도 있지만 통상 내가 생지부보고서 기록했었는데...ㅅㅍ 생지부 펼쳤는데 부친 성명: 김관진 직업: 국방부장관(또는 공무원, 군인 기타 등등...) 아오 그부대 행정병 심장마비 걸리겠네 ㄷㄷ;;;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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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2005년당시 군복무때 3군사령관이셨는데 제가 사령부로 한미합동훈련 통역병으로 갔을때 주신 코인입니다//라고 써있잖습니까....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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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냐? 국방부 장관이십니다 지♡앰병 그럼우리아빠는 이명박이다 쉽세캬 ...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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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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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3군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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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냐? 국방부 장관이십니다 지♡앰병 그럼우리아빠는 이명박이다 쉽세캬 ... //// 그리고 조낸 갈굼하고, 다음날 헌병 출동 ㅋㅋㅋㅋ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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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아는 형이 X두환씨랑 자기아빠가 친구라고...집에 놀러도 오시고 하는거 직접 봤으니..군대생활도 뻥은 아닐꺼 같아서 적어봅니다..ㅋㅋ 훈련소 끝나고 자대배치 받으니...위에서 누가 불렀다면서 어디에 불려갔습니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4스타와 아빠,엄마가 앉아 있더랍니다.. 아빠 친구인 모양.. 너 뭐할래? 그래서.. 그냥 커피나 탈께요~ 그래서 당번병 2개월 하다가 지루해서 아저씨~ 운전병 시켜주세요~ (아빠랑 친구라 친한사이) 그래서 그날부로 원래 운전병 짤리고 자기가 군생활 내내 운전했다던데.. 군대 밥을 먹어본적이 없답니다..맨날 다방에서 아가씨들이랑 놀고.. 암튼 뭐 그들만의 세상이 있겠지요..ㅋㅋ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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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슈바ㅋㅋㅋㅋㅋ 그들만의세상ㅋㅋㅋㅋㅋ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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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급만 되도 쩌는데 국방부장관이면 -_-... 아무리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해도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각 간부들 식은땀 흘릴 듯.. 속으로 (아 ♡ㅂ 차라리 공익으로나 빼지 왜 현역와서 ㅠㅠ) 이생각할 거 같은데 ㅋㅋ 그래도 위엄쩔기는 하겠다.. 남들 다 거지같아하는 군데 그래도 국방부장관 아들로 당당히 들어가면.. 오우.. 그의 말 한마디가 곧 국방부장관의 말과 같으니..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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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시절.. 102보에서 훈련받는데 조교말.. 너희는 거의 95프로이상 전방이다..어이쿠 x된거야.. 근데 훈련병때 번호표달지않음. 근데 유독 한명 번호표달은 애.. 쪽은 훈련을 빡세게 시키질않음 ㅡ.ㅡ. 그래서 나중에들으니 모 사단의 사단장 아들 ㅡ.ㅡ: 허허허 이놈은 맨날 px 댈고가더군 조교들이.. 식당에서 밥한번 먹는걸못봤지 퇴소때.. 왠 코란도 대대장급 정도가타는 차가와서 그 아들놈 모시고감 군대에서 장군급 손자 아들이면 이건뭐 신의 아들임... 군대가시는분들 나중에 한번쯤 보게될일... 군대있어보면서느낀건.. 무궁화 3개정도만해도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함..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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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ㅅ날에 후반기 교육 받을때 동기놈 아부지가 쓰리스타 예비역 장군출신 (늦둥이였거든요).. 근데 그놈은 특공대로 빠짐.. 아빠한테 울면서 전화하던 기억이 나네요..뭐..아부지가 니두 고생좀 해봐야 한다고 했따나 뭐라나...ㅋㅋ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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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이전에 국방장관 아들내미는 군대안 갘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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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life/하지만 특공대를 가더라도 누구한테..두들겨 맞거나 그래서 전화하면 상황은 틀려졌을겁니다.. 그런이야기들어본적이있어서.. 아버지가 군부대에서 높은계급이였는데 아들. 빡세게 굴려본다고. 전방으로보냈는데.. 거기 꼴통고참이 개갈궈서 울면서 아버지에게 전화걸어버리고 자살할거같다.. 그x놈이 맨날 때린다 아버지에게 울면서 애걸했더니 그다음날 부대가 작살이났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12사단있을때 모하사가 이야기해준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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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형돈 // 장관이 .. 1급 입니다;;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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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개월 선임이 제 1개월 후임을 완전 개패듯이 패서 구속이 되었는데 군단 영창에 가서 좀 있다가 다시 자대로 돌아왔는데 맞은놈이 전출갔음; 알고보니 그 선임 집안에 군단장(3스타)가 있었다는;그놈은 뭐 그이후로는 간부들이 건들질 못하더라구요 군생활은 잘하는놈이었는데 애들을 잘패서 ㄷㄷ; 나랑은 친해서 다행 ㅡㅡ;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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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전 외할아버지가 투스타에 전사하신후 무공훈장 받으시고 국군묘지 안치되신분인데 임진강 전방 알보병 병장 만기 전역 했는데...? 응? 응?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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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나 친척분들중에 군대에 장관급 몇명만 친구분들있으면 그사람들 군생활은 편해지는거 같음 우리 아버지도 장관급분들 몇분 아셔서 제가 군병원에 있을때 엄청 편하게 간호장교들과 놀면서 지냈죠...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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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자식이면 공익으로 6개월만 하면 군생활 끝난다는데 레알인가요 삼대독자면 면제고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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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면제는 없어졌고 국가유공자는 군면제.. 전 훈련소 동기가 수방사사령관아들인데....간부가 모시고 다니더군요...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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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너무 좃 같은 새♡ 밑에서 일하시게 되셔서 축하를 드려야 할지 염려를 먼저 해드려야 할 지 고민이네요...
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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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국방부 장관이면 뭐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ㅋ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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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쪽 친척이 5대독자라서 면제라던데요?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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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간디// 임진강전방이면 혹시 1사단? 저도 1사단 나와서 혹시나하고 물어봅니다. 만약 맞으면 반갑네요. 저도 어떻게 아버지 아시는분의 친구가 1사단장이셨는데 이미 자대배치받은뒤라 어떻게 손쓸수 없다고 하더군요. 연대에서 대기하는데 사단장 비서인가 전화와서 그냥 군생활 열심히하라고 그러더군요.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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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EH자(m2750)// 장관은 1급이 아니라 장관 자체가 직위이자 직급입니다. 장관급, 차관급, 차관보급이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차관보 밑에가 1급이구요. 하지만 노무현정권 때 1,2,3급 합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정했구요.. 참고로 1급은 관리관이라고 하고 특별히 청와대 같은데서는 비서관이라고도 합니다.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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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타 빽으로 둔 동기녀석하고 외박나가서 민간인하고 싸움나서 헌병대 끌려가 헌병대장한테 귀싸대기 한대씩 맞고 이젠 영창이다 생각했는데 중대복귀후 동기녀석 안되겠다 하면서 집에 전화해서 상황설명 "반성문1장"으로 사건마무리!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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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이면은 헌병대장 귀싸대기를 오히려 사병이 때리겠네!ㅋㅋ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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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국방부 장관입니다. 너 여기 왜 있냐? ,,,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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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장관은 예전으로 치면 판서에 해당하니..엄청난 권력이죠.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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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공무원 급수는 5급 사무관, 4급 서기관, 3급 부이사관, 2급 이사관, 1급 관리관이라고 명명합니다. 참고로 재산조사가 들어가는 4급이상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 60만중 몇명 안됩니다. 저는 현역때 부대에 파견나온 기무사 소령 아저씨가 있었는데.. 제가 제일로 친한 선임이 학생때 운동권이었나봅니다. (진짜 그런 거 하나도 못 느끼고 군생활 FM으로 열심하 하는 선임이었는뎅..) 저를 부르더니 그 선임이 무슨 말을 하나 잘 들어보고 보고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혀 그런 느낌 없고 오히려 군생활 모범적으로 잘 한다고 했더니, 저보고 구라치면 너도 큰일난다고 협박합디다.. 다음달에 또 불러서 얘기하다가 아버지 뭐하시냐고 물어보길래, 공무원입니다. 했더니 어디? 통일부 대남정보분석실 서기관이십니다. 했더니... 진작 얘기하지 왜 그랬냐며 태도가 돌변... 이런.. 군대는 다 이모양인가 봅니다. 담부터는 부르지도 않더군요... 쩝.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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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사령관이셨군요. 군생활중에 한번 간적있었는데.. 그당시 수도군단 특공연대 해체식할때 그 해체되는 병력들을 분배하는 일 때문이었던것 같네요.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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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런 빽도 없는데 국방부 헌병대로 배정받아 근무 서다가 상병때부터 국방부장관 근접 경호팀으로 활동했었는데.. 요직이나 좋은자리에 의외로 저처럼 빽없는 평민(?)들도 많답니다.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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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그 아부지 뭐하시노..니그 아부지 뭐하시노~~ 국방부장관입니더 오잉!!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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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선임중 한명이 백군기 대장 손자였엇는데 만기제대했습니다. 아 물론 군단사령부 예산처 근무...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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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가 군생활 때 대대장의 국방대학교 선배이고 사단 작전과장의 선배, 헌병대장의 선배였습니다. 저 자대배치 받고 이등병때 며칠동안 듣도 보도 못한 누군지도 모르는 목소리들이 행정반으로 전화해서 군생활 잘하라고 문제 있으면 사단 누구 뭐 나 찾아라 이런 전화를 한 10명한테서 받은거 같습니다. 근데 선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병달고서부터 행보관, 중대장, 소대장한테 깨진적 절라 많구요,, 그런거 기대하고 삐대볼라고 티내고 말하고 다니는게 찐따아닙니까. 군대 가셔야하는 분 중 혹시 가족, 친인척 등이 군 고위관계자이셔서 나 군대가면 터치못할 거야 이런 기대감 가지고 있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꿈깨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저 수송부중 다른 대대 놈중에 그너마 아버지가 어디서 한자리 하시는 놈이 있었는데 그놈이 찐따에 개념이 없어서 거기서 쳐맞고 못버티겠다고 질♡♡서 연대 수송부로 왔었는데 그놈이 우리 아버지가 어디서 한자리 한다 이딴 얘길 지 고참 후임한테 하고 다니고 그래서 그냥 걘 병,신취급 받았었고 원만한 군생활, 인간관계 원한다면 그냥 열심히 하시고 힘내시고 병사들끼리 생활은 점마가 사단장 아들이건 군단장 아들이건 그딴거 상관없습니다. 휴 너무 길게 적었네요. 이게 다 옛날에 대대장이 아버지 잘 계시나, 휴가 한번 보내줘야 할텐데.. 이러다가 한 장도 안줘서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독립중대 였기 때문에 대빵포상 받기는 힘들긴했죠.. 중대장꺼 한번 연대장꺼 한번 받았었네요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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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말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그냥 알아서 조심해주는거지.. 직접적으로 관련 없으면 그다지..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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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자식 사랑에 자기 아들 챙겨주고 그런거 있을 수 있는데 뭐 고참이 때렸다고 울면서 전화해서 자대 개판만들고 박살내고.. 이런건 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병때까지 꽤 맞아봤는데.. 저도 그냥 군대가 그러려니하고 그랬고 저희 아버지도 저를 방치하셨기에 그냥 그게 낫다 봄 뭐 20살 넘은 성인들이 뭘..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소원수리 절차, 지휘보고체계를 거쳐서 해결하려해야지, 그거 가지고 자기 아버지한테 전화하는 사람이나, 썽내고 뒤집어 엎는 아버지란 사람이나 참.. 나 건드리면 울 아버지한테 이릅니다.. 이런 공갈치고 진짜 자기 갈구고 때렸다고 고자질해서 자기한테 못되게 한 사람 영창보내던지 전출 보내던지 자기가 옮기던지 할 수야 있겠지만 참 그런 얘기 어디가서 하기 쪽팔리지 않나 싶네요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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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지사의 정~ =ㅅ=) 나뿐이구나..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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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조심해줄것이다, 알아서 터치 안할 것이다 이딴거 없습니다. 정상적인 부대가면.. 간부나 병사들끼리나 그딴거 상관안합니다.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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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료료료료룡~~ 이 글이 올라왔구룡~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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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자들아 빨리 친추하라 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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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루리웹에 뎃글 재미있게 다시는 분들 많으시네요~^^특히 주인공님 글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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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덜덜덜 ^^;;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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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드럽다는 기무대 면접까지 붙고 -_-.. 짬시켜서.. 대전 당나라 부대로 빼주신.. 울 큰외삼촌은 잊지 않겠음 ... 뭐 대전당나라 부대도 놀고먹긴 매한가지 였지만..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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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 외사촌형제분이 별 다신 분이었는데, 문제는 일병까지 GOP에서 뺑이쳤죠. 알고보니까 아버지가 사촌인 스타에게 '내 아들놈 초반에는 좀 뺑이 돌리라'고 직접 말씀하셨다고... 아버지!
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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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끼리야 뭐 후임놈이 지 아버지 스타가 어쩌고 아버지 친구가 어쩌고.. 스타까지는 그렇다치죠.. 하지만 국방부장관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_-..
1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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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직업이뭐냐? 그냥 할아버지 보조해드립니더 하? 이 이병생키 말하는거봐라? 할아버지가 뭐하는데? 나랏님이냐? 나랏님은 아니고 국방부 장관임미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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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논산 훈련소 있을때 제 건너편에 앉은넘이 조교들 말 더럽게 안들으면서 눕고 안일어나면서 객기 부리는데 알고보니 그넘 큰아버지인가가 1스타 였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나고 그넘 대충 내비두고 있는데 복도 지나가다가 다른 내무실 조교가 행동 불량하다고 불러서 혼내는데 그넘아가 덤비더랍니다 자기 큰아부지 1스타라고.. 근데 날라오는 싸다구 3연타에 그넘 얼고 주위에 보는 사람 얼고 후덜덜 하고있는데 그 조교 쿨하게 돌아가고 그넘아 교관한테 말하더니 전화 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 다 다음날 부터 매우 조용하고 성실히 생활하는 그 넘... 이상해서 물어보니 그 따귀 때린 조교 아부지가 논산훈련소장 이었다는
1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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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군생활때 알동기놈이 하나 있습니다. 훈련소도 같은 소대였고 자대도 같은데 배치받아 같은 날 제대했었죠. 이넘이 참 성격이 융통성없이 좀 빡빡한넘이라 묵묵히 군생활 아주 열심히 하던 넘이었죠. 이넘이 가설병이었는데 말년에 가설작업하다가 나무위에서 머리로 떨어져서 죽네사네 하고 있는데... 간부들이 싸가지없게 쉬쉬하면서 숨기려고 했었죠. 그넘 아버지가 자기 자식넘이 군인 병원에서 생사를 오가는 모습을 보더니... 속이 답답하셨는지... 젤 친한 친구분한테 술한잔하면서 이 이야기를 했었나봅니다... 알고보니 그 친구분...기무부대 원스타..-_-a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기무사 원스타는 일반 원스타랑 급자체가 다릅니다. 기무부대 무궁화 하나래도 일반 원스타가 벌벌길정도인데... 기무사 원스타였으니...뭐 그이후는 말안해도..-_-;; 바로 사단에 헬기날아오고, 친구넘 헬기에 실어다가 수도통합병원이송되고... 사단장부터 전부 깨져내려오는데 그 후폭풍이...ㅎㄷㄷ... 덕분에 저는 꼽사리로 말년에 영창갈짓 몇번 했는데... 안보내더군요..ㅋ
10.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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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13.09.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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