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광객, 주변 사람이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알려지지 않은 골목 사이에 위치한 고양이 카페가 있습니다.
집근처라 장을 볼때 항상 창가의 고양이와 눈이 마주쳣는데 2년이 지나고서야 가보게되네요.
일반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보통 생각하는 카페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항상 저렇게 창문밖으로 고양이가 밖을 보고있어요.
벽에도 써있지만 일반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保護猫 ] 보호 고양이.
키우는 고양이뿐 아니라 길에서 구조해온 보호 고양이들까지 살고 있어요.
이곳은 새 주인을 기다리는 길냥이들도 만나볼수 있습니다.
일반 카페와 엄~청 다른 그냥 집같은 구조.. 실제로 테이블과 의자도 없이 그냥 바닥에 앉아야합니다. (집이니깐)
참고로 이곳은 보호고양이가 많고 스탭이 적은편이라 들어오면 고양이 냄새가 후왁!! 하고 코를 찌릅니다.
동물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추천하고싶지는 않아요 ^ㅂ^;;
미치쿠사는 카페활동의 수익으로 보호냥이의 중성화나 예방 접종, 그리고 새 주인을 찾는 홍보활동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 카페와 다르게 수술 후 요양중인 고양이들도 보여요
새로온 고양이가 적응기간이라 철망 우리에서 고오오급 간식을 먹으며 회복중인데
방의 고양이들이 간식을 훔쳐먹으려 손을 뻗어봅니다.
여기서 짬 좀 되어보이는 길냥이 출신의 여유. 중성화 표식 벚꽃귀가 매력포인트
아마 집안 창고쪽 문을 뜯어내서 켓타워로 사용중인거같습니다.
저 말고 다른 손님들도 있어서 잘 찍지 못했는데 다다미 방에 요렇게 다들 일광욕중.
역시 냥카페 애들답게 여유가 넘칩니다.
뭘보냥?
고양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솔직히 맘편하게 앉기 힘들었습니다.
조금만 쉬고있어도 고양이가 주변에 털썩 앉아버려서 깔고뭉개거나 발을 밟을까봐 무서웠어요.
감기걸려서 코 찔찔중인 냥이
뭘보냥 (2)
빵댕이샷
바닥에 누워서 고양이에 둘러쌓여보고싶은 꿈이 있다면 한번쯤 어떨까싶습니다.
네코노미치쿠사 홈피 클릭
(IP보기클릭)210.218.***.***
(IP보기클릭)121.165.***.***
(IP보기클릭)180.146.***.***
놀러오셈 ㅋㅋ | 21.11.02 11:58 | |
(IP보기클릭)210.218.***.***
(IP보기클릭)36.38.***.***
(IP보기클릭)12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