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코펜하겐의 오후에 돌아본 곳들을 올려봅니다.
궁전밖에 나오니 당장 눈에 보이는게 청둥 오리가 털관리 하는 모습;;;
궁전밖 왕의 정원입니다.
정돈이 상당히 잘되어있고, 전부 개방되어 있습니다.
왕궁의 뒷모습...
저희 일행들입니다.
나무가 질서정연하게 잘 세워졌네요 ㅋㅋ
사람들이 누워서 일광욕을 막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돗자리 문화따위 없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어 뭐좀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긴 왕립 공연장이라고 합니다. 2층에 테라스가 있네요.
여기서부터 사람들이 매우 많아집니다.
일단 배를 채우고자...버거집에 들어왔습니다. 수제버거집이므로 가격은 뭐....ㅋ 한 2만원 넘습니다.
하지만 수제니까 맛은 확실하게 보장합니다. 매우 맛있음!
여기 여직원이 저하고 같이간 직원 연락처를 물어보더군요. 알려주긴 했는데 왜냐고 물어보니 동양인치고 영어를 너무 잘해서...
아마 한류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하나 봅니다......인데 그것이 사실로... 나중에 실제로 연락이 왔음!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4개국가 모두 영어만 써도 됩니다. 사람들 영어 잘해요.
지나가다 본 프랑스 대사관 건물
덴마크의 장군이라는데...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말리엔보그 궁전입니다.
이곳은 실제로 마르가레타 2세 여왕폐하께서 거주하고 계신 곳입니다.
루리웹에서 '반지의 제왕 일러스트 그리신 분'으로 매우 유명하신 분입니다.
경비병이 실제로 삼엄한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이전 국왕이겠죠?
광장이 매우 넓습니다.
저 깃발이 올라가 있습니다.
깃발이 올라가있다는것은 저 안에 여왕 폐하께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몰라서 기다려 봤지만 손은 안흔들어주셨습니다 ㅠ
삼엄한 보초...
무기는 M4인듯.
아말리엔보그 궁전도 출입해서 일정 영역을 관광할수 있습니다.
이전 국왕의 존안
아름다운 석고상. 뭘보고있는거지
국왕의 집무실인것 같군요.
진짜 북극곰의 가죽인것 같습니다.
아름답네요.
캬....무기로 만든 장식이 화려하기 짝이 없습니다.
국왕의 서재
현재 덴마크 왕실입니다.
아마 왕세자가 평민과 결혼할때 찍은 결혼사진인것 같군요.
왕자 우측이 마르가레타 2세 여왕이고 그 우측이 남편입니다.
저 결혼 말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그림이 화려한게 꽤나 비싸보입니다.
접견실?
둠가이가 애용할것 같은 샷건이로군요.
역시 중세시대에 사슴이 빠지면 섭하지.
책상위에 있는 저 수많은 담뱃대들이 진심으로 탐이 났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봅니다.
운하가 보이네요.
반대편이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지금 아래에서 뭐 준비하시는 여성분은 강을 개인 보트로 건너려고 하십니다.
요트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제?
모 짜고치는 예능에서도 나왔던 '리하운'입니다.
여기가 사람이 제일 많습니다.
여기서 운하 투어 보트관광도 할수 있습니다
코펜하겐 카드가 있으면 무료!
단, neto tour를 타셔야 됩니다. 다른건 안됩니다.
이제 배를 탔습니다. 지붕 없는곳에 타는게 좋습니다.
경치 시원 하네..
운하위를 다니다보면 섬위에 있는 아파트들이 꽤 보입니다.
여기 사는사람들은 보트 하나쯤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개도 보이네요.
보트위에서 사람들이 맥주도 마시고 자기들끼리 놀고있습니다.
손흔들면 손도 흔들어줍니다.
어떤 남자는 아예 올 누드로 배위에 있더군요....내눈...
멋진 범선
운하 출구쪽에는 덴마크 군함기지도 있습니다.
저 배도 군함인것 같더군요.
인어공주의 상.
알고보면 기구한 팔자입니다. 훼손이 많이 되는 동상이죠.
딱히 주변에 볼것도 없어서 혹시 덴마크 가시는 분이면 걍 보트투어로 보세요. 저기 직접 가면 손해입니다.
겁나 비싸보이는 배
인구 밀집지역에 오니 너도나도 배위에서 술판 벌이고 있습니다.
구원자의 교회라고 꽤 오래된 교회라는군요.
아까봤던 오페라 하우스
덴마크 전쟁박물관의 꼭대기...
매우 오래됀 궁전입니다.
덴마크 왕실은 궁전을 몇번 이전했나봅니다.
덴마크 시청
여기까지 보고 다음날 바로 노르웨이로 떠났습니다.
아 물론 중간중간에 일하는 시간은 생략했습니다.
이제 노르웨이에서부터 이번 출장에 슬슬 안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자세한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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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같이 서로 이메일 교환했습니다. | 19.06.25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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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을 잘 깠습죠...ㅎㅎ | 19.06.25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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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루정도면 다 볼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어차피 하루만 있었고...ㅋ | 19.06.25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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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네요 ㅎㅎ | 19.06.25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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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저도 위키에서 이야기는 들었어요. | 19.06.25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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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같이 갔던 남자 직원은 호주에서 거의 10년간 살았습니다. 그래서 원어민급으로 구사하고요. 저는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어쩌다 일하다보니 영어/일어 비지니스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하는건 눈치와 자신감, 그리고 반복숙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없이 아예 말 안하는것보다는 일단 아는 단어라도 상황에 맞게 내뱉으면 상대방이 대부분 알아들어주더라고요. 이게 자주 반복되면 하기 싫어도 말이 트입니다. 물론 영어를 어느정도 해도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어권 아프리카나...러시아인이 말하는 영어는 정말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 19.06.25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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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이지만, 드라마하고 게임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일어하는 사람과 보이스톡하는것도 꽤 큰 도움이 됩니다. 결국 관심이 있어야 된다는 말로 결론내려지네요. | 19.06.25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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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드라마는 많이 들어봤어도, 게임으로는 어떻게 큰 도움이 되셨는지 혹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영어권 게임은 그냥 영어 자막으로 나오게끔 설정해서 하신건가요? | 19.06.25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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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트룀도 가셨나요?ㅋㅋ 거기가 메인이었습니다. | 19.06.27 2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