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하하하하하!!
얼마전 캠핑은 아내도 함께 했습니다!
그야말로 행복하기 그지없는 이틀..
지금 돌이켜 봐도 웃음만 나오는 주말이었네요.
하하하하하!!!
12월의 첫 토요일 아침.
캠핑장으로 출발하려는데..
마지막 낙엽이 보닛을 이쁘게 장식했네요.
모닝 단풍 에디션.
오늘따라 한탄강이 더 여유롭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분에 따라서 시선의 차이가 있나봅니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텐트야~ 1주일간 잘 지냈니?
바닥 청소를 하고 이불을 일광 소독합니다.
창을 활짝 열고 환기도 시켜줍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따뜻하기까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입니다..
히터를 안 틀었는데 실내 온도가 26도네요.
12월인데.. 이게 실화인가요...ㅎㅎ
"리락아 잘 지냈어? 텐트에 고양이 안 들어왔지?"
간단히 간식을 먹고 몇 가지 도구를 준비해 봅니다.
추억의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보려고요.
지맹이가 'Queen'의 '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틉니다.
베이스 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네요..ㅎㅎ
"아빠 아빠~ 멋진 비행기 만들어 줘~
난 쪼꼬미들이랑 놀고 있을테니까^^"
국민학교(ㅋㅋ) 다닐 적 수도 없이 만든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맹이가 아빠 멋지다고 사진도 찍어 주네요-_-v
밸런스가 완벽한 고무동력기 완성입니다!
손잡고 캠핑장 산책을 나섭니다.
이웃 텐트 위에 있는 위장막을 보고..
"아빠~ 요즘엔 캠핑장에서 미역도 말려?"라고 묻습니다.
아이들의 엉뚱함은 어디까지 일까요..
매점에 들러 미소에게 인사를 하고..
아내는 졸린가 봅니다. 한숨 재우고..
지맹이와 놀이 모드로 들어갑니다.
아빠가 준비한 오늘의 놀이는 L.O.L 서프라이즈!!
귀여운 꼬꼬마 캐릭터들과 앙증맞은 액세서리들
상황극을 하면서 어찌나 웃기던지..
쉴 새 없이 빵빵 터지네요..ㅎㅎㅎ
아내는 배고프다고 아우성입니다.
"엄마~ 조금만 참아~ 다 돼가~ㅋ"
3시간동안 인형나라에서 놀다 보니 벌써 밤이 되었네요.
치마살부터 굽습니다.
치이이이이익....
지맹이가 좋아하는 갈빗살!
담백한 업진살과 양파의 콜라보..
등심이 빠지면 섭하겠죠?!
아내가 좋아하는 필수 코스..
가래떡과 뼈 없는 닭발로 마무리 타임~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샤워하고 치카하고 쉬어야겠습니다.
샤워룸으로 먼저 들어가더니 문을 안 열어줍니다.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따뜻하고.. 개운하고...
천국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요.
지맹이는 틱톡 타임, 아내는 뉴스타임!
자기 전, 잠시 휴대폰 타임을 가집니다.
별이 초롱초롱합니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게 아쉽기만 하네요.
"잘 자...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
오늘도 역시 제가 1등으로 잠이 듭니다.
눈을 감자마자 잠이 들고...zzZ
눈을 뜨자마자 아침이 되었네요.
단정하게 침구를 정리하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잔뜩 흐린 한탄강의 풍경..
"아빠~ 나 밥 먹기 전에 마늘빵 먹어도 돼?"
요즘 키가 크려는지.. 먹성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지맹~ 머리 묶자~"
말 그대로 묶어버렸네요..ㅋㅋ
한번도 염색을 한 적이 없는 자연 갈색입니다.
염색 머리인 줄 오해를 자주 받습니다.ㅎㅎ
과식을 할 수밖에 없는 아내의 콩나물 황태국♡
탱탱한 새우 살이 가득한 새우볶음밥.
빠질 수 없는 깡통 햄.
지맹이가 좋아하는 치킨 너겟.
오늘 아침도 진수성찬이네요^^
캠핑장 아래 강변길로 산책을 갑니다.
아내는 아직 새로 조성한 데크 전망대를 못 봤습니다.
아직 공사가 덜 끝나서 중장비도 보입니다.
그냥 지나칠 지맹이가 아니죠.
한탄강 바로 앞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콘크리트 계단도 만들었네요.
"고래야 고래야 잘 지냈니? 너 보러 우리가 왔어~"
고래도 보이게 가족 셀카.
오늘의 점프샷.
어제 만든 고무동력기를 잊고 있었네요!
고무줄을 팽팽하게 돌려줍니다.
우리 가족의 소망을 담아서..
하늘 높이 날립니다.
캠핑장 하늘을 한 바퀴 돌고 무사히 착륙!
자주 가는 선사 박물관이 재개장 했다고 합니다.
조금 일찍 나서서 선사박물관에 들르기로^^
텐트 내부의 음식물을 모두 치우고 정리합니다.
텐트야! 다음 주에 또 만나자고^^
선사 박물관 입구에 이쁜 배경이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실버뱀.
건물 외벽이 은색 뱀 같아 보여서 실버뱀이라 부릅니다..ㅎㅎ
실내에 대형 거울이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이렇게 하늘을 날곤 합니다.
VR 망원경이 신설되었네요.
오랜만에 보는 매머드 골격 화석.
"아빠~ 나 무덤 체험중ㅋ"
아이고.. 지맹아..ㅎㅎ
네팔의 전통 의상.
지맹이가 만들어 준 작품입니다.
스탬프를 찍었는데 타투 같습니다.
스탬프투성이의 부녀..
인류의 조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아빠~ 아까 왜 혼자 손 찍었어~
그러기야? 나도 같이 찍어줘잉~"
아내는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카페에서..
따뜻하고 달달한 커피 한잔합니다.
저는 지맹이와 함께 하는 체험 시간!
오늘의 주제는..
<미래에는 인간이 어떻게 진화할까요?>
아빠가 만든 애완동물 라바와 지맹이가 만든 미래의 인간.
집에 도착하니 지맹이가 배고프다고 난리입니다.
"아빠가 금방 만들어 줄게!!"
아빠표 멸치 꼬마 주먹밥&유부초밥입니다.
"아빠~ 나 이거 내일 또 해줘~"
맛있다며 춤을 추고 방방 뛰네요..ㅎㅎ
짐 정리하고 씻고 나오니 아내가 닭볶음탕을 했네요.
아내는 뚝딱뚝딱 요리를 만들어 내는 마법사 같습니다.
뱃가죽이 등에 딱 달라붙어 있었는데..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웁니다.
이게 빠지면 큰일 나죠..ㅎㅎㅎ
제 글을 기억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주말에 자주 떨어져서 지냅니다.
이번처럼 아내가 함께 지내는 주말이면..
가족 모두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해집니다.
아내가 같이 있으면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이뻐 보이고,
세상만사 걱정거리가 다 사라집니다.
아내는 마법사 같아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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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 아버지 어머니와 늘 캠핑 다니고 낚시다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때의 추억들을 떠올리면 저도 모르게 웃음과 눈물이... 이제 그 사랑과 추억들을 딸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싶습니다.
(IP보기클릭)121.159.***.***
언제나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네요. 종종 구경합니다. 더더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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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너무 빠르게 커가네요. 벌써 4학년..주위에서 무시무시한 중2병에 대해서 많이 얘길 합니다. 조금 있으면 중2병 걸릴텐데.. 딸바보 아빠 어쩌냐고요.. 중2병..사춘기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만약에 조금 삐뚫어진다고 해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jmj4444 님도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22.233.***.***
믿고 보는 허클베리님♡ 항상 유쾌한 모습과 밝은 자녀분들보니 힐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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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달을 보면 달도 슬퍼 보이고, 기쁠 때 달을 보면 달도 기뻐 보인다고 하죠. 조개님 마음이 유쾌하고 이쁘셔서 힐링을 느끼셨을거예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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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네요. 종종 구경합니다. 더더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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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너무 빠르게 커가네요. 벌써 4학년..주위에서 무시무시한 중2병에 대해서 많이 얘길 합니다. 조금 있으면 중2병 걸릴텐데.. 딸바보 아빠 어쩌냐고요.. 중2병..사춘기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만약에 조금 삐뚫어진다고 해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jmj4444 님도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8.12.11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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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누구냐고요... 참 | 18.12.12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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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행복한일만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 | 18.12.13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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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마법사 같아요,,,,,,라고써 어서 자기야... | 18.12.13 0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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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님도 늘!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8.12.13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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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그럴 사람이 이니에요. | 18.12.13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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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은 중2에 걸리는게 아니라 성인이 되서도 중2처럼 구는게 중2병입니다 ㅎㅎ 중2시절의 사춘기는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니 안심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 18.12.13 10:15 | |
(IP보기클릭)59.9.***.***
베리굿 딸이 최곱니다 | 18.12.13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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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도 중2처럼 구는 성인이 있는데.. 그게 중2병이였군요ㅎㅎㅎ | 18.12.14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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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 아버지 어머니와 늘 캠핑 다니고 낚시다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때의 추억들을 떠올리면 저도 모르게 웃음과 눈물이... 이제 그 사랑과 추억들을 딸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싶습니다. | 18.12.11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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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을 자녀에게 좋은추억으로 선물로! 부럽습니다 :) | 18.12.12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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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진 보면 정말 뭉클 할 거 같습니다 부모님과 추억이 많지 않아 이런 사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생기면 저도 좋은 추억 만들줘야겠네요.. | 18.12.12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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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을 낳는다고 합니다. 길게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 18.12.13 00:19 | |
(IP보기클릭)211.105.***.***
카메라가 귀했던 시절...사진관에서 카메라를 빌려 저희 형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쭉.. 기록하신 아버지.. 아버지를 닮았나봐요. 저도 그러네요^^ | 18.12.13 00:2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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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줄기에 위치한 땅에미소 캠핑장입니다. 보통 1박2일, 2박3일 이용을 합니다. 동계에는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텐트와 장비를 설치해 두고 주말에만 왔다갔다 합니다. 보통 장박이라고 하지요^^ | 18.12.11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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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403027154
캠핑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1개월 기준으로 10만원 중반에서 20만원 초반정도입니다. 저희가 지내는 캠핑장은 데크 사이트 월20, 일반 파쇄석 사이트 월18만원입니다. 4개월부터 할인 들어가고요. 연박(1년 계약)시 큰 폭의 할인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8.12.11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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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허클베리님♡ 항상 유쾌한 모습과 밝은 자녀분들보니 힐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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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달을 보면 달도 슬퍼 보이고, 기쁠 때 달을 보면 달도 기뻐 보인다고 하죠. 조개님 마음이 유쾌하고 이쁘셔서 힐링을 느끼셨을거예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18.12.11 16:5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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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프라이드
우디프라이드 님도 행복 가득한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18.12.11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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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커 갑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며 살고싶네요. 그래야 내일 후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18.12.11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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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기분으로 좋은꿈 꾸세요^^ | 18.12.11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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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인데 아빠라고 말을 하나요? 저희딸 아빠라는 말을 몇살 때 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ㅎㅎㅎ 내년쯤엔 가볍게 캠핑 다녀보셔도 될 것 같아요. 요즘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갖춘 곳들이 만답니다.^^ | 18.12.11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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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6856
저도 저희 아버지같은 가정적인 가장이 되고싶다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실천중입니다. 고무동력기 날개 찢어지면..저도 설명서로 만들었습니다.ㅎㅎ 지저분해 보이지만 잘 날죠^^ 공감공감! | 18.12.12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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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요리를 기가 막히게 잘 하십니다. 지금은 장모님께서 병으로 누워 계셔서 장모님의 손맛을 못 봅니다. 근데 아내가 장모님 요리의 맛을 기억해서 요리를 하더라고요. 요리 방법도 모르는데 맛을 기억해서 재현해 내는 아내..정말 대단합니다. | 18.12.12 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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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 18.12.12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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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잖아요. 계획을 세우고 해보세요^^ | 18.12.12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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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최고입니다^^ | 18.12.12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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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18.12.12 18:25 | |
(IP보기클릭)211.171.***.***
따뜻할 뿐만 아니라 더더더 훌륭한 사람될겁니다! 응원합니다!! | 18.12.13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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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한결같이 딸의 든든한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 18.12.14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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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네요. 지금도 늘 야외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딸이 너무너무 많이 컸어요.. | 18.12.12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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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 18.12.12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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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나가서 더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캠핑이 힐링이 될 지, 킬링이 될 지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달린 것 같아요. | 18.12.12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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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고맙습니다~ 사진 보니까 피로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라 그랬어요 ㅎㅎ | 18.12.12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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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늘어지게 쉴 생각만 하면 몸도 마음도 힐링이 안되더라고요. 적당히 움직이면 컨디션이 더 좋아질거예요^^ | 18.12.13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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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입니다. 전곡 선사박물관이에요^^ | 18.12.12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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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 18.12.12 18:57 | |
(IP보기클릭)175.223.***.***
의정부에서 45~50분정도 걸려요^^ | 18.12.12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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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되어도 저 만큼만 행복하고, 제가 가진 만큼만 추억을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주시고 지금도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부모님이.. 오늘따라 더 보고싶네요. | 18.12.12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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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딸아이는 마냥 헤헤 호호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어 유년기를 돌이켜 볼 때... 씨익 미소지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 18.12.13 0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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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안 다시는 분들이 달아주시면 더 힘이 나더라고요. 중학생이면 사춘기죠? 혹시나 마음고생 하시진 않으실런지.. 현명하게 대처하시어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18.12.13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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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변함없는 허클베리가 되겠습니다^^ | 18.12.13 0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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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안 해보신 분은 계셔도 한 번만 해보신 분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따스한 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 18.12.13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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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가 뭔가요^^ | 18.12.13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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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냉 딸아이와 친구로 살고프네요. 작은? 소망입니다.. | 18.12.13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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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만 맘에드는 게 아니었어요ㅎㅎ | 18.12.13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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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좋은 분을 만나실겁니다. 짝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했거든요. 화이팅입니다^^ | 18.12.13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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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8.12.13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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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텐트는 저희 텐트에요. 캠핑장에 1개월 단위로 미리 결제를 하고 텐트를 설치합니다. 배드, 테이블, 난방기구를 세팅해놓고 주말마다 별장처럼 왔다갔다 하는거에요. 장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해마다 늦가을부터 봄까지.. 보통 6개월 정도 장박을 합니다. 봄이되면 텐트, 테이블, 의자, 매트정도 구비하시고 캠핑 시작해보세요^^ | 18.12.13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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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에 너무너무 날씨가 좋았네요^^ | 18.12.13 0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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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팬히터를 사용합니다. 영하 20도 한파 속에서도 끄덕없어요^^ | 18.12.13 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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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어렸을 떄 가족과의 저런 추억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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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짤이네요. 저장!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이젠 추억이 삶의 원동력이 되네요. | 18.12.13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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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님도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18.12.13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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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유적지 앞은 한탄강 오토캠핑장이고 저희는 15분쯤 더 북쪽으로 들어가는 곳이에요. 선사유적지 프로그램이 리뉴얼되어서 딸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 18.12.13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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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사진에 있네요 ㅎㅎㅎ | 18.12.13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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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고 생각하면 멀지만..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일상이 됩니다. | 18.12.13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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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12.13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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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좋게 느껴지셨나봐요. 감사합니다^^ | 18.12.13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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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버님들 화이팅입니다! ^^ | 18.12.13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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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롭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향기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18.12.13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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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최고입니다)^^ | 18.12.13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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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18.12.13 22: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