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 독스(게임), 신세계(영화)
스포일러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스크린 비율은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에 적합합니다.
처음 봤을땐 사운드 설정을 잘 못 해서 2채널(스테레오)로 봤었는데
나중에(3년 뒤에 -_-) 사운드 설정 방법을 알아내서 다시 보니
사운드의 신세계..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입체감 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 작품들 중에 이런 컨셉의 작품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분을 속이고 잠입 수사하는 작품들 중에선 개인적으로 최초/최고라고 보는 작품입니다.
이후 디파티드, 신세계, 슬리핑독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작품 컨셉을 빌리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디파티드는 아직도 못 본게 함정.
무간도에 대한 나름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름만 듣고는 무슨 알카트라즈 같은 감옥에서 탈옥하는 작품인줄 알고 딱히 땡기지 않았던 작품인데
알고 보니 아니더라고요.
첫번째편 보자 마자 바로 3편까지 내리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독특한 컨셉의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경찰에 매력을 느껴 신분 세탁하고 진짜 경찰이 되고 싶어하는 조폭과
조폭 생활에 염증을 느껴 다시 경찰로 복직하고 싶어하는 진짜 경찰의 이야기.
이 컨셉은 이후
신세계(영화)에선
자성(이정재)의 신분을 없애가면서 조직을 깡그리 소탕하려던 강과장(최민식)에게 염증을 느껴
신분을 알고 있는 모두를 소탕한 뒤 조직을 접수해버리는 잠입 경찰의 내용으로 태어났고,
슬리핑독스(게임)에선
개인적인 복수심과 잠입 경찰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조직을 깡그리 소탕하고
다시 경찰로 복직하는 내용으로 태어났습니다.
서로 완전히 다른 내용 아니냐..고 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컨셉이라고 생각되네요.
내용상 1편의 과거편이죠.
유건명(유덕화)은 어떻게 경찰이 됐는지, 진영의(양조위)는 어떻게 조폭이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어디선가 자주 봤는데 어떤 작품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 배우
증지위 형님이 정말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해서 좋았던 작품입니다.
참고로 증지위는
https://www.youtube.com/watch?v=XirzSl4QUNg
이분입니다.
대대로 전해지는(?) 경찰과 조폭의 유착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고,
작품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알고 보면 유덕화&양조위같은 역할이 처음은 아니라는 이야기.
부가 영상을 보면 유덕화도 불쌍하게 끝나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양조위가 제일 불쌍한듯 하네요.
그래서!
무간도3
닥터 리
내게 특별히 대해 주는데 혹시
좋은 아침
무간도
예전부터 당신한테 물어보고 싶었는데.. 좀 쑥스러워서..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당신 꿈을 꾼다는거.. 사실이야
영상 출처 : http://www.oeker.net/bbs/board.php?bo_table=garden&wr_id=1716190
양조위랑 진혜림 달달한 장면 몇개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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