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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4.6~4.12 아이슬란드 여행 - 인터스텔라 만행성에 가다!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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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2587 | 댓글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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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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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사님의 주신 통수의 맛....절대 잊지않겠습니다!
15.05.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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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내가 스피드웨건이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검은 해변의 대부분은 현무암(화산암)이 풍화되어 검은 모래가 되고,그게 검은 해변으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에서도 볼수 있고(우도의 검말레가 대표적) 현무암이 있는 지역이면 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위에 아이슬란드 사진중에서도 화산활동의 한 증거인 주상절리가 있는걸 보니 저기도 현무암->풍화->검은모래->검은 해변이 된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럼 이만~!
15.05.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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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추운데 여행 갈때는 외국애들도 위스키 작은 병 하나씩은 챙겨갈듯
15.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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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면서 당연히 CG 줄 알았는데 실존장소군요 내사랑 린짱도 사실은 일본어딘가에 살고있는 실존인물일지도 몰라....
15.05.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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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관이네요... 위스키는.... 뭐... 추운지역이니 술한잔 할수도 있죠 ㅎ
15.05.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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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자연은 무조건 추천.
15.05.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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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가고 나서 약 3주 후에 스위스 처음으로 가봤는데 스위스 자연 사람들 다 감탄하던데 저는 감흥이 하나도 안 오더군요 ㅡㅡ; 아이슬란드의 자연이 스위스 뺨을 수 십번은 갈기고도 남을 정도였어서..... | 15.05.13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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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에 호수 얼음 넣어 먹은거에서 빵터졌네 ㅋㅋㅋ
15.05.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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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얼음 맑아서 진짜 맛있음 | 15.05.14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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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는 좀 뜬금 없는 건가... 아무튼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관광객들이 위스키 휴대해서 저기서 얼음으로 한잔씩 마시고들 그러는 건가요? ^^ (혹시 일반적으로 그런 방식의 관광 코스인가 해서) | 15.05.15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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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거 맞아요. 원래 위스키 마실 때 온 더 락스라고 해서 얼음으로 식혀서 마시잖아요. 저 빙하 호수 얼음이 자연산으로 엄청 맑은거라서 저걸로 시도한거예요. 당연히 일반적으로 안 그러죠 하는 사람들만 하지 | 15.05.15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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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요쿨살롱 빙하 얼음 살면서 먹어 본 얼음 중 말도 안 되게 맛있었습니다. | 15.05.16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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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제 만행성 같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추천 ^^
15.05.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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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인터스텔라 촬영팀이 만행성 촬영할 때 저것보다 더 깊숙히 들어갔습니다. 근데 저 아무 가이드 없이 깊숙히 들어갔다가 저 두 독일분이랑 같이 영생을 누리게 될 것 같아서 포기 | 15.05.14 1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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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어떤 게임에서는 마다가스카르, 그린란드와 더불어 플레이어 엿먹이기로 유명한 나라. 그렇지만 인터스텔라에서 나온 외계행성들 중 두 곳을(나머지 하나는 밀러 행성) 실제 배경을 바탕으로 촬영한 곳이라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15.05.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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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행성 저도 가보려고 했는데 실제로 물 자체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한건 맞는데 그 지평선은 CG예요. | 15.05.14 1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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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그릴스 형님의 man vs wild 아이슬란드편을 보자마자 이 글을 보니 기분이 묘하군요.. ㅋㅋ
15.05.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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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이슬란드 진짜로 그런식으로 가면 위험한 동네 맞긴 맞음....... | 15.05.14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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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사님의 주신 통수의 맛....절대 잊지않겠습니다!
15.05.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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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뉴질랜드 갔을때도 저런 검은해변이 있어서 놀랐는데 여기도 그렇네요
15.05.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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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뉴질랜드에도 있어요? 저렇게 검은 해변이 형성된 이유가 뭔지 혹시 기억 나시면 설명좀... | 15.05.14 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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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내가 스피드웨건이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검은 해변의 대부분은 현무암(화산암)이 풍화되어 검은 모래가 되고,그게 검은 해변으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에서도 볼수 있고(우도의 검말레가 대표적) 현무암이 있는 지역이면 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위에 아이슬란드 사진중에서도 화산활동의 한 증거인 주상절리가 있는걸 보니 저기도 현무암->풍화->검은모래->검은 해변이 된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럼 이만~! | 15.05.14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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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스피드웨건! | 15.05.14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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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15.05.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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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추운데 여행 갈때는 외국애들도 위스키 작은 병 하나씩은 챙겨갈듯
15.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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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애들은 보드카 갖고 와서 까고 있고 모 미국인들은 저기서 캠프치고 데킬라 먹고 있다가 사람들 오면 나눠주고 짠 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가족적인 풍경이죠. | 15.05.14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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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싸움은 관심없고 비용이 얼마들었나요? 대충 일정하고... 스페인 갈 계획이였는데 자연경관보고나서 계획을 바꿀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5.05.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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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플로트 프로모션 잡아서 86만원에 런던으로 IN 파리에서 OUT 하는걸로 잡았구요, WowAir라는 아이슬란드의 저가 항공사가 있는데 거기서 또 프로모션 반 년전에 미리 잡아놔서 들어가는데 한 68 파운드, 나오는데 80파운드 정도 해서 항공료는 다 합쳐서 111만원, 4륜 자동차 6일간 렌트하는데 하루에 10만원 정도인데 일행이 한 명 있었으므로 하루에 5만원 정도. 해서 30만원, 각종 보험 가입했더니 하루에 두 당 3만원 정도 추가 부담되었고, 숙박비는 하루에 3~4만원(비수기) 식비는 대충 마트에서 장을 봐서 전부 해 먹었기 때문에 한 끼에 약 6~7천원 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기름값 둘이 나눠서 두 당 75000원... | 15.05.14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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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나중에 계산해보니까 200만원 좀 넘게 썼어요. 근데 비수기라서 싼 점 감안해야하는데, 7~8월에 가면 따따블로 뛰는데요, 그 대신에 더욱 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어요. 풀도 많이 자라있고 얼어서 진입 못 하던 곳들 전부 들어갈 수 있고...거기에다가 북극권 근처라 백야가 생겨서 24시간동안 거의 해가 안 지니까 볼 수 있는것도 많아요. 근데 진입할 수 있는 지역이 많아질 수록 여행일수는 더 늘어나겠죠? 여튼 성수기에 볼 수 있는것들 저 처럼 몇 개 포기하고 다니시면 대충 이 정도 나온다고 보면 돼요. 저 같은 경우엔 정말 많이 아낀 거구요. 아 근데 비수기는 보통 9월~4월인데 이 때는 오로라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죠 | 15.05.14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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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그냥 한 방에 표 끊고 싶으시면 핀에어에서 끊으심 돼요. 대략 150만원 정도면 갈 수 있어요. 대신 핀란드 1회 경유이고 핀란드 경유 루트가 시간 절약에는 좋을듯 해요. 그리고 백야는 6~8월이고 8월 15일만 넘어가도 밤 10시쯤 어둑어둑해지니 그 전에 가실 것을 추천드려요. 렌트비용은 비성수기랑 성수기가 무지막지하게 차이나니까 성수기 여행하실거면 적어도 4월 전에 예약하실 것을 추천해요. | 15.05.14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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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핀에어에서 끊으면 한 번 경유해서 쉽게 갈 수 있어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ㅋㅋㅋ시간이 좀 남아도는 관계로 돈을 더 아끼는 방향으로 가게 됐네요! | 15.05.14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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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럽 친구한테 듣기로는 유럽에서 일본, 한국 가는 비용보다 가까운 아이슬란드 가는 비용이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 | 15.05.14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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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왕복 항공권 약 200만원 - KLM기준 아이스란드에어 연계편. 숙박 1박당 20~25만원 (별4개 수준 비지니스 호텔급), 렌트 1일당 20만원 수준 (서브컴팩트 승용 - 폴로 기준, 성수기인 여름엔 링로드 돌기엔 문제 없음), 필수로는 이정도 들겠네요. | 15.05.15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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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SAS, 핀에어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케플라빅 까지 항공권 한방에 살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호텔 EDDA 체인이 아이슬란드 전국 곳곳에 있는데 여름 성수기에만 열어서 3월 정도면 방이 다 찼던걸로 기억하네요 | 15.05.15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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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저렴하게 숙박하고 싶으시면 유스 호스텔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호스텔은 4~5월 정도에도 성수기 자리가 있는 경우가 있고, 가격도 꽤 저렴해요. 시설이 아주 훌륭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깔끔한 편이고 밥도 자주 해먹었던걸로 기억해요. 특히 북서쪽 피오르드랑 스네펠스요쿨 쪽은 성수기에도 관광객이 별로 없어요. 다만 데티포스 근처 북부 지역이랑 요쿨살롱 주변지역은 방이 엄청 빨리 차는 편이니 이 지역은 미리 예약하시거나 비싼 곳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방을 도저히 못구해서 호수 주변 캠핑장에 주차하고 차에서 잤다가 죽을 뻔 했어요ㄷㄷ | 15.05.15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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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천국이니 캠핑 좋아하시면 캠핑도 추천드려요. 캠핑카 끌고 다니면서 캠핑하는 대가족도 많이 봤어요. | 15.05.15 1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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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없게 물어본 질문에 이렇게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찬정보 감사합니다!! 시간일정은 비수기 피해서 다시잡고 계획다시다 짜서 여기가야겠어요!! 인터스텔라 만행성 저도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5.05.15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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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만박사는 아무도 모르는구나 ㅠ.ㅠ
15.05.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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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사가 뭐예요? 알켜주세요 | 15.05.15 0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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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사는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박사입니다. | 15.05.15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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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킬러님은 어그로 공부좀 더 하셔야 겠네요 새우대첩보고 공부하세요
15.05.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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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터넷에서 악플 다는 사람들 보면 화가 안 나고 너무 처절해보여서 웃깁니다. | 15.05.14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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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끝내주는데용
15.05.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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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저 경관을 표현을 하나도 못 해서 카메라 부수고 싶었어요 ㅠㅠ | 15.05.14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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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다 줏어서 줍다 주워서가 맞겠죠? 잘 틀리는 맞춤법~~ 사진 진짜 좋네요 언젠가 저도...
15.05.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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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수정하러 갑니다ㅠㅠ | 15.05.14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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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관이네요... 위스키는.... 뭐... 추운지역이니 술한잔 할수도 있죠 ㅎ
15.05.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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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허세 부리려고 저걸 올렸겠나요 병맛 용도로 적당히 끼워 놓은거죠. | 15.05.14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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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부터 경관이 예술이네여.. 굿..
15.05.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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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이 전부가 아닙니다ㅋㅋㅋㅋㅋ더 대박이예요 | 15.05.14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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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설마 인터스텔라 거기 나온거 cg아니였??????
15.05.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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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아니예요. 실제 장소 맞습니다. 제가 저렇게 가서 찍어왔잖아요. | 15.05.14 18:1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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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이슬란드 여행 3편인데 여행/풍경 게시판에 1,2,4편 있어요. 4편은 오로라까지 찍었답니다. | 15.05.14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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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은 추천~!!!
15.05.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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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서 술마시면 술맛 지대로일듯 부럽네요
15.05.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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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건 아이슬란드에선 저 사진중에 초록색 이끼 저걸로 만든 담근 술도 팔아요 | 15.05.14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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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댓글 있으면 적당히 욕하고 신고하면서 넘어가면 되지... 추천수는 왜이리 많이줘서 베스트 띄우는 걸까. 처음보는 사람이 이거 보면 루리웹이 본문은 안앍고 댓글끼리 싸우는 정신병원 같은 거 인줄 알겠음.
15.05.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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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종특 ㅋㅋㅋㅋㅋ
15.05.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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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실종된거죠? @_@?
15.05.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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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빙하가 유럽에서 제일 거대한 빙하입니다. 너무 말도 안되게 커서 깊숙히 들어가면 길을 절대 못 찾아요. 제가 서 있는 사진으로 일부만 봐도 엄청 크잖아요? 안에 들어가면 진짜;;; | 15.05.14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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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사이로 슉 빠졌나 보네요 | 15.05.14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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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조만간 겨울에 오로라보러 다시 가고 싶네요 ㅎ 아마 자연경관 끝판왕 중에 한 군데가 아닐까 해요. 걔중 가장 외계적인 곳일듯. 참고로 여름에 날씨 좋으면, 스비나펠스요쿨 꽤 깊숙한 곳 까지 가이드가 데려가줍디다~ 덕분에 같이 간 일행은 빙하 깊숙히 선글라스를 기부하셨죠. 데티포스는 폭포 바로 앞까지 가볼 수도 있었구요. 용감하게 폭포 옆에 바위에 올라가서 외계인 흉내내며 사진찍는 사람도 많았죠 ㄷㄷ 듣기론 프로메테우스 촬영 때문에 리들리 스콧이 데티포스 촬영 요청을 해서, 아이슬란드에서 어쩔 수 없이 사상 최초로 데티포스 여행객 통제를 3시간인가 했대요. 그때 꽤 화제가 되었다더군요. 그리고 싱베리르에 있는 실프라! 저는 스쿠버 다이빙으로 실프라 안에 들어갔었는데, 몸은 힘들었지만 진짜 최고였어요. 폭포는 갠적으로 글리뮈르라는 폭포가 젤 인상깊었어요. 트래킹 왕복 4시간이나 걸리는 곳이었는데 피오르드 가장 안쪽에 있는 곳이어서 너무나 독특하고 멋진 곳이었어요. 기안이라고 돌산들 가운데에 무릉도원같이 만들어진 곳도 있었고...아무튼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차 값을 300만원이나 물어줬던 것만 빼구요 :)
15.05.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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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란드만날라우가랑 토르스뫼크 이런 곳 다 가보고 싶었는데 4월은 길이 전부 얼어서 안된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데티포스도 폭포 앞 까지 못 까보고 굴포스도..... 반드시 2~3년 이내에 돈 모아서 여름에 가볼거예요. | 15.05.14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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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아이슬란드는 길이 얼어서 + 4륜차 없이 못가는 곳이 많죠 ㄷㄷ 저는 란드마날라우가랑 토르스뫼크는 동선 때문에 못갔습니다 ㅠ 갸인(생각해보니 기안이 아니네요 ㅋ)이라든지 글리뮈르 등등도 모두 여름만 갈 수 있을거에요. 인터넷에도 여름만 갈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데, 막상 가보면 또 신세계더라구요. 스네펠스요쿨 깊숙이랑 북부 피오르드는 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차사고 때문에 모두 못갔죠. 아깝지만 살아서 돌아온 것에 감사하고 살고 있어요 ㅋㅋ 대신 스네펠스요쿨 근처에 '월터의 현실은 상상이 된다' 에 나왔던 마을이랑 도로 같은 곳은 대충 둘러보고 왔어요. 제가 갔을때가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하려 했을때였는데, 그때도 내륙 도로를 일부 통제하긴 했지만 화산 폭발하는 지점 근처까지 관광갈 수 있었다더라구요. | 15.05.14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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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능한게, 아이슬란드 바깥 사람들은 화산 폭발할까 걱정했지만 정작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화산 폭발하면 마그마에다가 양고기 구워먹을 생각만 잔뜩 하고 있더라구요 | 15.05.14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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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링로드를 쭉쭉 돌다가 아큐레이리에서 에어아이슬란드 타고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루트로 했는데요, 북부 피요르드라...혹시 후사빅이랑 달빅 이런 쪽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월터미티 도로랑 마을은 가보기는 했는데... | 15.05.14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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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피외르디르쪽이요. 북서쪽 끝부분 여기 가시는 분이 많이 없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가는 길에 차 사고가 났거든요. 그래서 다시 레이캬비크로 돌아왔다가 차를 새로 빌려서 스티키스홀뮈르로 갔었어요 ㅎ 언젠가 다시 꼭 가봐야죠! | 15.05.14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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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 혼자서 툭 튀어나온 쪽이군요. 저는 아마 다음에 아이슬란드 가게 되면 그 쪽으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제 일생에서 반드시 아이슬란드에 있는 모든 곳 다 보고 오려구요. | 15.05.14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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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도 언젠가는 다 보는 것이 목표! 아스캬의 비티까지도 가보고 싶네요. Dead Head 님도 꼭 다 보시길 바라요! ㅎ | 15.05.14 2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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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스캬 반드시 가볼거예요! | 15.05.15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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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성에서 위스키 한잔 하고 오셨군요! 사진 보다보니 저도 가보고 싶네요~~
15.05.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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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빙하 호수는 만행성보다 차로 몇 십분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요. 만행성에서 술 마셨다가 실족사 할지도............... | 15.05.14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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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환경이 독특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혼여행으로 가볼까 생각 중이예요.ㅎㅎ
15.05.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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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사진 촬영도 해주는 투어 있더라구요. 네이버에 카페 아이슬란드라고 한 번 들어가서 알아보세요. | 15.05.14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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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행성도 보고싶다.
15.05.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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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보려고 했는데 지평선은 CG란걸 알게 된 후 별 거 없을 것 같아서.... | 15.05.14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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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멋지네요
15.05.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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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이슬란드 꼭 가보세요! | 15.05.14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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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찍었네요. 카메라 뭐에요?
15.05.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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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메라는 파나소닉 GX1이구요, 일행 카메라는 소니 알파 5000인데요, 제가 일행 카메라 쓰기도 하고 일행이 제 카메라 쓰기도 해서 일단 두 개를 다 썼다고 보면 되요. | 15.05.14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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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크레바스, 이전엔 저런 빙하를 그냥 별것 아닌 것으로 여겼었죠 그러다가,등산에 관심이 생겨서,우리나라 최소로 에베레스트 등반기를 책으로 읽다가,바로 거기서 에베레스트산에 접근할때 가장 먼저 접하는 빙하지대에 대한 부분을 읽었는데,바로 거기서 빙하지대 곳곳에 숨어 있는 크레바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 이후로 빙하지대를 이전처럼 단지 풍경으로 보지않게 됐습니다. 저기 곳곳헤 무시무시한 크레바스가 도사리고 있다는게 머릿속에 항상 떠오릅니다.
15.05.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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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빙하 걸어다니는데 갑자기 발이 쑥 빠지면서 허벅지까지 푸욱.......엄청 놀랐었죠. 저는 네팔 가봤을 때 안나푸르나 트레킹만 해봐서 잘 모르지만 에베레스트는 그 정도로 안 끝난다는게 더 무섭.. | 15.05.14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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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지구 같네요. 저런데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죠
15.05.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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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한 번 갔다 온 이후로 스위스나 인도네시아 자연 경관 봤던게 다 별로더라구요 ㅠㅠ | 15.05.14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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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이슬란드 진짜 쩌네요/ 사진만봐도 경이로움
15.05.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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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아이슬란드를 상대하려면 예맨의 소코트라 섬이나 호주 타즈매니아, 뉴질랜드 이 정도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15.05.14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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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비랑 어떤 수단을 주로 이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아이슬란드가 자연환경이 좋군요
15.05.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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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른 분이 질문한 리플에 답변 해놨어요~ | 15.05.14 2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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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꿈의 나라 아이슬란드
15.05.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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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돈이 남고 시간이 남아서 가는게 아니라 떠나고 싶으면 당장 내가 시간을 만들고 돈을 모아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이 사정이 좋은건 전혀 아닌데 어느 날 "정말 이건 무조건 떠나야겠다" 싶어서 돈 모아서 결국 소원을 성취했습니다ㅋㅋㅋㅋ아이슬란드 진짜 중~고딩 때 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성인 되고 고작 몇 년 만에... 성취감 진짜 장난 아니예요 | 15.05.14 2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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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정도 루디애나존스가 등장하는거 같음. 작년엔 갈라파고스섬, 올해는 만행성, 내년엔 이이스터섬 모아이만 남은건가요? 아무튼 계속 기대해보겠습니다.
15.05.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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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 가본 사람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루리웹 유저들 중 간 사람들 있을텐데 분명... 사진만 안 올렸을듯 | 15.05.14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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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영화보면서 당연히 CG 줄 알았는데 실존장소군요 내사랑 린짱도 사실은 일본어딘가에 살고있는 실존인물일지도 몰라....
15.05.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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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05.14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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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있어서 하틀그림스키르 교회는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죠.. 어찌보면 장식조차 하나 없는 심심한 교회일 수도 있지만.. 바꿔서 보면 저 이상으로 순수해보일 수가 없으니까요.
15.05.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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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틀그림스키르캬는 확실히 세계적으로 따져봐도 유니크한 교회죠. Simple is best라는 말이 저 교회에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15.05.14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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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관이네요. 멋진 사진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15.05.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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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5.05.14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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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 못해도 괜찮을까요...
15.05.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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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영어 못 하면 현지인들하고 같이 논다던지(일단 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어 쓰기는 하는데 전국민이 영어를 정말 잘 합니다. 세계 최고 중 하나일듯. 심지어 시골 구석에 있는 농장의 할머니까지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하더군요. 진짜 깜놀... 영어 능력 높다는 독일이나 스위스 가도 못 하는 사람 은근히 많은데...) 각 자연 경관마다 써 있는 설명문 같은거 못 읽어서 재미가 반감될 수는 있을 거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영어 정말 못 하는 상태로 다른 나라 여행 갔다오신 분들 상당히 많으니 도전 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영어 누구나 처음부터 다 잘 하는건 아니니 쓰다보면 늘 거 같네요.. | 15.05.14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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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극광이 보이네요!!!
15.05.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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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했어요 | 15.05.15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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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 아이슬란드 가는데 사진을 보니까 더 기대되네요!! 옷차림도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저도 저런 멋진 사진 찍어오고 싶네요~!!
15.05.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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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드리자면 만일 Dyrholaey (검은 해변 있는 곳) 쪽으로 올라가셨을 때 바람이 너무 세면 절.대. 절대로!!! 올라가지 마세요. 저 바람 부는거 돌파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올라갔다가 강풍에 몸이 하늘로 띄워져서 그대로 날아갔어요. | 15.05.15 0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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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바람이 심할 때는 차가 넘어질 정도로 엄청 세다고는 들어는데 조심해야겠네요! | 15.05.15 0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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