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계속~
식물원을 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어째 하늘이 심상치 않아서 빠른 걸음으로 패스!!
사실 식물원에 들어온 목적인 예~~전에 봤던 걸 찾고자 함이였는데 역시!!!!
여기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왔을 때 여기서 식충식물을 사가서 키웠거든요~
한포트당 단돈 천원!!
카펜시스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육이도 취급하더라고요. 하지만 다육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패스
어떤 아이를 데려갈까 고민하는데 안내해주시는 여사님이 오셔서 소철에 열매가 핀 희귀한 장면을 볼 수 있었네요~!
사진 순서가 섞이긴했지만 유인원도 보았습니다.
소라치 롤랜드 고릴라라고 하죠. 계속 뒤돌아 보다가 아주 가끔 이쪽을 쳐다봅니다. 뒤돌아 있는 모습에서 쓸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오랑우탄~~
뒷발도 손처럼 써요. 근데 덩치가 매우 커서 사람이랑 개인전하면 질 것 같음.
낯익은 원숭이도 만났습니다!
라이언킹 엔딩
절묘한 모자이크
먼가 지팡이 짚고 걸어다닐 기분이였는데 네발로 다녀서 실망함 (난 뭘 기대한거지?)
여기까지가 유인원들..
그리고 다음으로 지나가다 본 곳은....
휴... 올해가 아직 반도 안 갔는데 뭐 이리 사건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건지..
재규어라 하죠. 얼굴을 돌리고 다른 일로 바쁘더군요
왠지 뿔이 멋있어서 한컷
그리고 하늘부터 바람까지 심상치 않아 발걸음을 빨리하여 찾아간 곳은!!!
가장 흉폭하다는 맹수
랫! 서! 팬! 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사진사는 주겄다고 한다.
카메라 산지 1년 이것 저것 찍으면서 어느 정도 연습했다 생각했는데
흉폭함과 기동성을 앞세운 이녀석에겐 당할 도리가 없더군요ㅠㅜ
그래도 몇 안 되는 나름의 베스트 샷!
랫서팬더의 흉폭함을 알리기 위해선 이 지면도 부족하니 나중에 특집으로 만들죠
이 다음에 비가 오는 바람에 비를 맞으면서 집으로 귀가..
카메라 렌즈 하나 챙길 시간에 우산이라도 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