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키류와 미즈하
이 기세를 타 미즈하에게 고백을 하지만 예상치 못한 미즈하의 거절
자신이 차였다는 생각에 풀이 죽은 키류의 모습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관계의 행방을 다루는 13권이네요
미즈하에게 차였다는 키류의 소식을 듣고 히로인들이 사실 파악에 나서면서
기회를 노려 유혹을 한다던가 조언을 해주는 등
서로의 엇갈림은 계속되는데 미즈하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채 키류와의 거리를 벌리기만 하고
결국 보다 못한 키류가 자신의 마음을 다시 보여주며 키스를 해보지만
그 모습이 다른 학생들 사이에 퍼지면서 남매끼리 사귄다는 소문이 더더욱 퍼져나가 악화됩니다
사실 미즈하가 키류의 고백을 거절한 것도 직전에 학생들 사이에
키류와 미즈하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남매끼리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걸
먼저 알았기에 상처받을 오빠를 위해서 거리감을 뒀지만
키류는 그 사실을 알게되면서
친구들의 조언과 협력을 통해 재빨리 행동하면서
아예 부모님 공인으로 의붓남매에서 약혼자 관계가 되어버리면서
학생 신문을 통해 만천하에 알려버리고 마네요
기본적으로 위기 조성은 상당히 빠른 타이밍에 해결되기에
이후 절반 가량은 두 사람의 연인관계로서의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마지막은 부모님의 등장으로 끝이나기에
다음권은 가족간의 이야기가 될 듯합니다
드디어 다음권으로 완결인데 생각보다 길게 온 듯하면서도
마무리는 나름 깔끔하게 수순을 밟아가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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