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 CCS 토이즈 그레이트 마징가 샘플

[Titanium Boy]

이거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CCS 토이즈 그레이트 마징카이저!

샘플 제품을 선행으로 한 번 살펴봤습니다.

요즘 일이 겹치고

일본 쓰리제로 전시회를 오가면서

소개가 늦어진 부분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우선 인트로 짤~

가격 보십쇼.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지...

허...참...

보시다보면

더 이해가 안 가실 겁니다. ㅋㅋㅋ

국내 모샵의 특전으로

아크릴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작은데...아주 퀄이 좋습니다.

위대한 용자를 뛰어 넘어 위대한 황제가 된다!

CCS 패키지의 특징이죠.

바깥 카톤박스에는

CCS 특유의 단순한 일러스트가 들어가고

반대로 내부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저걸 벗겨서 안쪽을 보면

늘 그렇듯 이런 아트 스케치가...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알겠지만

컬러로 되어 있는 건 좋은데

너무 단순하게 적혀있습니다.

가동 포인트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고

옵션 파츠 설명만 있는데

아주 세세하게 적혀있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혀 무쓸모 매뉴얼~

ㅡㅡ;

박스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이전 작들처럼 컴팩트한 패키징은 좋습니다.

그러나 꺼내보면 파츠 분류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네요.

그냥 기본 소체만 조립하려고 해도

모든 블리스터를 꺼내서 열어야 합니다.

무슨 소리냐하면

헤드, 어깨장갑, 브레인콘돌, 방열판 등등

기본 파츠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있어

조립하는데 은근 불편합니다.

(한 블리스터에 모아놓는 게 어려운가...?)

개선되기 쉬운 세심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제조상 문제가 있는 건지

아직 불편함을 의식하지 못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 메인 소체를 꺼내봅니다.

우왓!!! 엄청 무겁습니다.!!!

보시다시피 파츠가 모두 분리되어 있습니다.

어깨 장갑을 꼽을 핀들은

모두 합금입니다.

저 상태에서 장갑을 꼽으려면

자꾸 꺾여서 빡칠 수 있습니다.

차라리...

팔을 분리해서 편하게 꼽으세요.

전지가동손

조형이 꽤 마음에 듭니다.

다만 쥐는 강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가슴에 LED 모듈이 있습니다.

빼서 LED를 켤 수 있게 준비를 해주시고...

다시 착!!!

목 바로 앞부분에 LED 버튼이 있습니다.

저 하얀 부분을 빼셔야 합니다.

브레인 콘돌입니다.

도색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도킹용과 비행용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이렇게 접어서 도킹 시킵니다.

이렇게 꾸욱!!!

단단하게 고정되고 조형도 멋집니다.

방열판입니다.

영롱합니다.

안쪽에 살짝 비치는 디테일이 꽤나 예쁩니다.

자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착!!!

방열판 LED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LED는 두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그냥 밝게 켜져있는 모드

서서히 밝아지는 모드 두 가지입니다.

단점은

LED가 방열판 끝까지 퍼지지 않는 게

좀 아쉽습니다.

두둥~ 사이즈는

대략 255mm~260mm 정도 됩니다.

무게는 CCS 토이즈 답게(?)

1kg이 넘는...ㄷㄷㄷ

디테일을 보겠습니다.

바디 쪽 디테일 보십쇼.

엄청나네요.

헤드가 약간 호불호가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이상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정면에서 보면 카리스마가 떨어져 보일 수도 있지만

음...그냥 취향차이 아닐까요?

전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어보입니다.

마징카이저도 그렇고 그마카도 그렇고

골드포인트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드넓은 등짝!

브레인 콘돌이 꼽힌 곳을

위에서 바라봤습니다.

내부 디테일도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목 가동성을 보겠습니다.

약간 놀란 점은

보통 마징카이저이 조형적 특징 때문에

간섭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목이 약간 길어서 그런지 가동폭이 아주 훌륭합니다.

짤에 없는 다른 팔 가동은 거의 다 가동성이 좋고요.

특별한 부분만 보여드리겠습니다.

팔뚝은 가동성에 중점을 둔

2중관절 입니다. 

앙팔 들기는 이 정도로 잘 움직입니다.

어깨 장갑의 가동도 꽤나 훌륭합니다.

특히 개선되어 기분 좋았던 부분은

손목 가동입니다.

진겟타 같은 경우가 LED 때문에

손목 가동이 되지 않았던 점을

이렇게 개선했습니다...만

나중에 LED 부분에서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허리가동입니다.

척추 움직임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숙인 모습은 이 정도???

가슴쪽 가동만으로 숙여지는 기믹이고

허리가 숙여지지는 않습니다.

좌우 허리 꺾기 가동성

허리 스커트는 이 정도 열립니다.

많이 열리지는 않네요.

다리 찢기는 이 정도로 완벽!

단, 옆 날개 간섭이 있으니 조심!

앞차기는 90도 정도로 올라갑니다.

무릎 앉기가 되긴 되지만

아주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뒤로는 이 정도...

허벅지 돌리기는 180도 정도

무릎 접기는 연동기믹과 함께 아주 잘 꺾입니다.

참고고 엄청 뻑뻑합니다.

만질 때 땀 좀 날 겁니다.

연동기믹입니다.

발목 가동 역시 엄청 뻑뻑합니다.

부러지는 줄...

발목 가동이 엄청 훌륭하진 않고

접지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뻑뻑한 발목과 무게 때문에 중심은 잘 잡아줍니다.

간섭을 피할 수 있게 발목 스커트가 있습니다.

옵션 파츠 보겠습니다.

갓썬더 이펙트가 많습니다.

LED는 이렇게 끄고 켤 수 있습니다.

LED를 켜면 이런 느낌입니다.

고정손은 2쌍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클리어한 핸드파츠입니다.

벌린 손 1쌍 그리고 썬더 브레이크 손 1개

LED가 각각 따로 들어가있습니다.

여기에서 손목도 움직이고

LED도 들어오네???라고 좋아했는데

이 녀석들은 손목 가동이 안됩니다.

그래서 이 파츠를 장착하면

제한된 포징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수가....ㅠㅠ

그리고 갓 썬더에 쓸 파츠를

손에 끼울 수 있는 걸로 되어 있는데

이런 걸 상상했지만...

고정이 안됩니다. ㅡㅡ;

그냥 손 위에 얹어놓는 걸로 만족해야 겠네요.

그리고 카이저 블레이드 한 쌍

카이저 소드

크기 ㄷㄷㄷ

크기 디테일 보십쇼~ 크으~

칼이 가동됩니다. 캬야~ 쥑이네요.

그리고 니 임펄스킥 파츠

이렇게 무릎을 접고

슬라이드로 장착합니다.

터보 스매셔 펀치

자석으로 장착 가능합니다.

그리고 베이입니다.

이전 제품들은 살짝 싼티나는 느낌이 있었는데

약간 개선이 되고 좋아진 점이 있네요.

(쇠막대)폴 조인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서포트 파츠가 있었는데

장착이 쉽게 그리고 단단하게 고정가능 하도록

개선이 되었네요. 

슬라이드로 밀어 넣으면 착하고 고정됩니다.

훨씬 고급진 너낌~

마지막으로 그레이트 부스터를 보겠습니다.

슬롯은 이렇게 합금으로 되어 있고요.

요렇게 앞부분인 연장됩니다.

동시에 뒤쪽 부스터가 연동으로 움직입니다.

재밌습니다.

자꾸 하게 되네요. ㅋㅋㅋ

날게는 이렇게 움직이면

뿔처럼 솟았다가 들어갔다 가동됩니다.

다 장착하고 보니 크기가 엄청납니다.

그럼 소체에 장착해볼까요?

저 부분을 누르면 착 나옵니다.

캬~ 뭔가 중독성 있는 기믹

합금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감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장착!!!

슥~

스윽!

턱!

차착!!!

자 에필로그 짤 갑니다.

깜빡하고 방열판 안 뺌 ㅡㅡ;

총평입니다.

CCS 토이즈 이번 작품도 역시나

크게 흠잡을 곳 없습니다.

무게감, 적당한 크기, 완벽에 가까운 가동성,

가동을 오래 즐길수 있도록 뻑뻑한 관절강도

게다가 첫 제품 이후에 계속해서 발전하는 부분들은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지만

솔직히 요즘 CCS 제품들이 비슷한 스타일의 디자인 때문에

혹시나 식상해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발매될

사이바스터, 에반게리온, 건버스터 등의

목업 디자인을 보니

참 쓸데없는 걱정을 했구나라고

반성하게 되네요.

줄줄이 나올 CCS토이즈의 기대작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루리웹-4576664974]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두개나 예약해 놨는데 잘 한듯~~~ ㅋㅋㅋ

[Titanium Boy]

헐~ 두개나....

[darkprison]

아.. 리뷰기다렸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도 아주 잘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트 마징카이저의 뾰족뾰족하면서도 세련되게 리파인된 ccs만의 디자인이 더더욱 멋진 그레이트 마징카이저를 탄생시킨게 아닌가싶습니다. 특히 그레이트 부스터를 장착하고 갓썬더를 시전하거나 카이저 소드를 들고 있는 위용은 간지의 정점에 서있지않나합니다.

[Titanium Boy]

맞습니다. 고유의 디자인을 살리고 카리스마 쩔게 나오긴 했습니다.
CCS는 늘 후회없을 퀄리티로 나와주니 신뢰가 점점 더 쌓이고 있네요.

[phantoam]

..네오 그랑존! 네오 그랑존!! 중요해서 2번 얘기했습니다 ㅎ

[ALEXPP]

그랑존부터 나와도 용서할 용이가 있슴!

[Titanium Boy]

어?!?!?
왠지 발표할 것 같은 느낌...?

[아마낑~☆]

환장하겠네요 빨리 출시좀..

[Titanium Boy]

QC 잘 해서 잘 발매해주길...제발...

[위탁의제왕]

8월 말에서 9월 배송 예정이라더니 다행히 6월 중순 입고 예정으로 변경 되었네요.
대충 한달여만 기다리면 됩니다.

[Titanium Boy]

이렇게까지 샘플이 나온 거면 곧 나올 것 같네요.
잘 나와주길....

[메지로­ 맥퀸]

진겟타 스토나 이펙트때도 손에 고정안돼서 가지고놀면서 실망했던 부분인데. 이번 썬더 이펙트도 좀 아쉽네요

[Titanium Boy]

그니까요. 소체 자체는 솔직히 깔 게 없습니다.
옵션파츠 등에서 뭔가 아쉬운 게 매번 있던데
뭔가 소체에 힘을 다 쏟고
나머지에서 힘이 빠진 느낌입니다. ㅋ

[문화충격]

리뷰 잘봤습니다 헤드가 아쉬워
아직구매 안하고있렀는데
역시사야겠네요

이펙트는 손에 고정되게 해줬으면 아쉽네요

[Titanium Boy]

올려 놓으면 괜찮긴 합니다. ㅋㅋㅋㅋㅋ

[hotboy]

와 너무나 멋지네요

[Titanium Boy]

추천합니다.

[가장좋아하는건로봇]

전 원작을 안봐서 그런지 얼굴은 넘 맘에 들더라구요.

[Titanium Boy]

사실 저도 만족합니다. ㅎㅎ

[공허의 신혜선♥]

내 껀 언제 오려나

[Titanium Boy]

양산까지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좀만 참으십쇼~

[英雄]

로봇대전f때 첨보고 느꼇지만

마징가시리즈 디자인중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Titanium Boy]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뭔가 새로운 느낌이라 정말 만족했습니다.

[데들리 크로스]

마왕 강림 ㅋㅋㅋ
암흑의 갓 썬더!!!
이제 지구는 내것이다 ㅎㅎㅎ
막이래~ ㅋㅋㅋ

[Titanium Boy]

마치 익숙한 것 마냥 성우 더빙 뇌내재생 되네요. ㅎㅎ

[선덕고 국어쌤]

헐헐헐헐...... 늄보이 여기에도 올리셨네 ㅋㅋㅋㅋㅋㅋ
언제 봐도 멋진 영상임다.
담 주 레트롤링에서 봐용~~~~

[Titanium Boy]

오옷!!! 루리웹도 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In Motion]

깔 데가 없는데요? 완벽하네요...
품질에 비해 가격도 싼 거 같습니다.

[Titanium Boy]

가격이 정말 제일 큰 무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