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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제 지인의 SRX를 물물교환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예약까지 했다가 분해 재조립 방식 합체라는거에 조금 실망해서 취소했었는데
이번 smp 덕분에 뽕이 차올라서 들이게 되었네요.
박스셋은 아니고 개별 제품입니다.
먼저 R-1을 개봉 해봤어요.
확실히 센티널제 R1이 프로포션이 뛰어나군요.
잘 생겼습니다. 합금량도 어느정도 있어 살짝 묵직하네요.
근데 주먹쪽 파츠가 너무 잘 빠져요. 딱 저인트에 맞물리는게 아니라 마찰로만 끼워져있다보니
조금만 힘더면 그냥 하얀 부품채로 빠져버리네요.
가동에 약간 제약이 있는 듯한데 그래도 될건 다되는군요.
smp r1과 비교샷.
r wing으로 변형 해봤습니다.
사실 원래 디자인 자체가 제품화를 고려치 않은 디자인이라 들었는데
분해 재조립 방식일수 밖에 없네요.
변형 자체는 smp가 더 쉬운듯합니다.
r wing의 형태는 센티널이 역시 뛰어나네요.
그다음에 r2입니다
생각보다 이뻐서 놀랜 r2입니다. 역시나 합금덕에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r2도 r1처럼 주먹이 슝슝 빠지는군요.
좋다가도 이런 사소한거에서 살짝 실망합니다.
생각보다 가동력이 좋아서 놀랬습니다.
블랙라이트를 비취면 빛이 나네요.
srx의 팔이 되는 파워드 파츠를 장착했습니다.
근데 이 피츠 조금 후다닥 하고 빠리는 부품이 좀 았네요.
위에 파란 커버가 확실히 고정이 안되서 집고 움직이면 빠져요.
결과물 사진은 잘 나오지만 뭔가 움직이면
여기서 툭.
저기서 툭.
r1과 투샷!
다음은 여성형 R3입니다.
가벼워야 해서 그런지 합금이 거의 없이 가볍군요.
발도 하이힐 형태라 포즈 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덩치가 꽤 크네요. 존재감이 여기부터 장난 아니더군요.
마치 덴드로비움 같은 R3파워드 입니다.
드디어 3개 모두 오픈!
배이어블 포메이션!
….은 모두 생략 하고 합체 완료! 위용이 대단합니다.
존재감이 대단하네요. 넓은 발로 안정감 있게 스탠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깨알 디테일로 잠수경은 블랙 라이트를 비추면 눈이 나타납니다.
역시나 상당히 합체가 엄청 복잡하군요.
이런 분해 재조립식 합체는 첨인데 생각보다ㄱ재미있는 변형이였습니다.
레고 조립 하는 기분도 들고.
어찌 보면 합리적이랄까.. 변형 기구도 어느정도 들어있고.
잉여 파츠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제조사의 고충이 보이더군요.
카토키 네이놈!
액션 포즈 잡아봤습니다. 근데 이건 액션 포즈 잡으면 안될 거같아요.
그냥 움직일수 있는거에 의의를 둬야할거같아요.
좀 불안합니다. 여기서 툭 저기서 툭 먼가가 자꾸 떨어지네요.
특히 고관절을 움직이면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떨어지네요.
가랑이부분 파츠도 신나게 떨어지네요.
아 이게 중고라 새제품과는 컨디션이 다를수 있습니다.
열심히 이리저리 움직여 보려고 궁리해본 결과.
그냥 입체감과 거대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스테츄정도로 생각해야 할거 같습니다.
z.o 소드가 엄청 크네요. 손에는 추가 파츠로 꽉 고정이 더ㅣ지만
손목이 너무 약해서 제대로 들기가 힘들군요.
혹해서 친구랑 맞교환을 하긴 했는데 개인적인 소감은
합체 한것도 좋지만 이건 개별 분리후가 더 진국인가같습니다.
이런 거대한 합금 로봇이 아무래도 합체 하면 불안한건 당연한거 같아요.
합금이 아니면자기 무게를 못견딘다던지…
그래도 군데 군데 내구성을 올리려는 아이디어 라던지 잉여 파츠를 수납하는
생각치도 못한 기믹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후에 smp srx가 발매되면 같이 비교해볼게요.
그리고 한가지더
smp r gun을 쥐어봤습니다.
고정 스탠드 없이 HTB가 아닌 메탈 제노사이드랄 들어봤습니다.
염동렫이 앖으면 불가능하네요.
아야가 합체시에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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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이 대단합니다. | 23.02.02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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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 23.02.02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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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02 17: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