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에 이어 또다시 메이플스토리2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2를 하는 분이라면 다 아는 바니걸 민트와 달리
미카는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을겁니다
메이플스토리2 시네마틱 트레일러 2차 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제가 이걸보고 메이플스토리2를 시작하게 되었죠)
게임 내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화보집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작기간은 일주일 정도
이전의 작품들보다는 약간 크게 만들었더니
만들기가 조금 쉬워지네요.
재료는 언제나 마찬가지로 석분점토와 아크릴물감입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라돌만 사용하다가, 라돌 프리믹스를 써봤는데
가볍고 좋아서 계속 이걸 써야겠습니다
닮았...나?
만들어놓고 보니 헤드폰이 엄청 두껍게 만들어졌네요
사탕 손잡이가 두껍다보니
사탕이 아니라 마이크 같아 보이네요
노래 한곡 불러볼래?
다 만들어놓고 동영상과 비교해 보니 헤드폰 무늬가 별이 아니네요.
별인줄 알고 별을 그렸는데...
별로 안 중요하니 그냥 냅둡니다
가만히 서있는 전신 그림이 있으면 좀더 편하게 만들수 있었을텐데
동영상에서는 하도 정신없이 뛰어다녀서
조금 어려웠네요
민트보다는 만들기 쉬웠던거 같고
목표로 했던 퀄리티만큼은 나온것 같네요
초기상태
완성직전
벌써부터 고쳐야 할 부분들이 보이네요.
한번 완성한 작품은 더이상 손대지 않아야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이 나올텐데
수정작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네요
그리고 전에 만들었던 민트도 수정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게시물...
(왼쪽 : 수정전, 오른쪽 : 수정후)
얼굴 크기가 조금 작아진 느낌이 드네요
얼굴과 함께 머리카락과 토끼 머리띠도 수정했습니다
(왼쪽 : 수정전, 오른쪽 : 수정후)
어색하던 옆모습이 많이 나아졌...죠?
캐릭터를 만들때
아예 게임캐릭터 체형 그대로 만들었으면 크게 어렵지 않았을텐데
괜히 어설프게 가슴 만든다고
어중간한 체형으로 바꿔서
얼굴 모양 잡기가 힘들었네요
수술받느라 수고했다.
이제 장식장에 들어가서 쉬어라.
장식장 현황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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