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되어 있는 제품의 리뷰이므로 노약자 및 임산부의 열람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figma에서는 귀중한 괴물 류 캐릭터입니다.
메이커는 freeing(프리잉).
미소녀 스케일 피규어가 주력 상품인 것 치고는,
가끔 만드는 figma는 '에가시라 2:50' 이나 '생각하는 사람' 같은 매니악하고 재미있는 것들입니다
브리스터 포장은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227번 세이버 2.0에서 보았던 포장구조입니다
전신사진 정면 측면 후면. 프로포션 좋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전고가 19cm에 가까운 대형 figma인데,
테라포마처럼 전체 크기가 거대한 것은 아니고 마리에 쓴 삼각두의 비중이 큽니다
옷의 질감이 박력 있습니다. 해져서 핏자국이 스며있는 부분도 리얼합니다.
소설판과는 달리 이 쪽은 사람 가죽은 아니었으면 좋겠군요 (┓-...
등의 가죽 벨트와 지퍼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뭐라 해도 트레이드 마크인 이 뾰족한 철투구!
빨갛게 녹이 슬고 쩍쩍 갈라진 이 표현을 좀 보십시오
삼각두에서부터 삐져나온 내용물도 딱 좋게 징그럽습니다
우웩 이 흉측한 투구 안 쪽!
꽃게 같은 것과는 달리 맛은 없을 것 같습니다
목은 어깨에 걸려서 좌우로 잘 회전되지 않는 편입니다.
액션 포즈를 줄 땐 시선방향이 중요한 만큼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중관절이라 위아래로는 큰 폭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어깨도 이중 관절로 되어 있습니다.
그로테스크한 외견이면서도 설계는 은근히 고급스러운 제품입니다
이중관절 덕분에 어깨 위쪽이 삼각두로 막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는 꽤 잘 움직여 줍니다.
조금 위에서 말했듯 목이 좌우로 잘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 더욱 아쉬워집니다
팔에는 거무튀튀한 피부와 솟아있는 힘줄이 박려크 있게 드러나 있습니다
팔꿈치에도 볼관절이 사용되어서 주변에 살이 많은데도 많이 굽어져 줍니다
몸통은 가동부가 이중으로 들어 있습니다...
이 탓에 약간 흐느적거리는 感이 있습니다.
랄까 이 부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figma 는 보통 크기가 커질수록 관절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도 커져서 흐느적거리기 쉬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는 예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절은 빠릿빠릿하게 딱! 멈추는 것을 선호하기에 약간 싫은 점입니다
다리 부분입니다
원래 이 삼각두 씨의 옷은 단순한 치마같은 게 아니고
자루에 구멍을 뚫어 놓은 듯한 구조인데 그것을 충실하게 재현한 설계더군요
다리를 벌려도 옷의 핏이 무너지지 않는 대신 가동은 많이 제한됩니다.
뭐 닌자마냥 펄펄 날아다니는 크리쳐는 아니니 적절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서비스 샷
저 개인적으로는 삼각두 씨의 모습 이상으로 극혐인 부분...
무릎 관절의 좌우가 막혀있질 않아서 무릎이 그냥 휙휙 돌아갑니다.
가뜩이나 무게도 무겁다 보니 좀 세워 보려면 무릎이 돌아가서 안짱다리나 밭짱다리가 되기 일쑤입니다.
테라포마도 이래서 아주 싫었는데 메이커도 다르구만 왜 이렇게...
발 부분. 앞뒤로는 별로 움직이지 않고 좌우로는 잘 돌아갑니다
앞꿈치가 꺾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처럼 넣은 것 치고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조금밖에 꺾이지 않습니다만
부속품.
무기 둘과 교환용 목, 손입니다
사힐 2에서는 한 번밖에 안 썼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유명한 큰 칼.
실은 가위의 한쪽 날 킬라킬
확대해서 보면 그야말로 '흉물스러운 철덩어리' 를 잘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쥐는 손 말입니다만, 오직 삼각두 씨의 이 손에만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일종의 전용무기가 되어 놓았습니다.
자루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며 크기도 커서 왠만한 손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나름 유니크 무기이므로 아쉽습니다(삼각두의 칼이라는 느낌으로).
다른 캐릭터에게 주려면 이 손째로 같이 끼우는 수 밖에 없는데
그것도 손목이 신형이어야만 가능하겠죠
살기가 가득 어려있는 연장이라 그런지 엉성하게 포즈를 주어도 제법 멋이 납니다
주무기인 창입니다. 창날과 창자루가 분리됩니다
이 쪽도 질감이 근사합니다
사용예
교환용 목 파츠
(동글동글한 것은 수축되지 말라고 끼워놓는 부품입니다).
뚫린 구멍에 창자루를 연결해서, 자결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겉에서 보면 차이를 알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하니
항상 이 구멍뚫린 목으로 해 놓는 것이 편할 듯?
목 교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삼각두 머리도 figma 조인트로 끼우는 헤드임이 틀림 없는지라
이것 역시 하나의 개성 작렬하는 아이템이 됩니다.
여러 개를 마련했다면 오리지널 삼각두 씨가 여럿 서 있는 것 이상으로 카오스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겠죠
손 파츠. 디폴트인 주먹손을 합쳐서 5쌍입니다.
창을 잡는 손과 칼을 잡는 손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이 불만입니다.
특히 창은 꼬나잡을 필요도 있잖습니까
근사한 외관과 가동을 동시에 갖춘, 액션 피규어의 미덕을 상징화 한 듯한 피규어입니다.
사진으로 잘 전해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삼각두 씨의 모습이 정말 기똥차게 살려져 있다고 봅니다.
움직이기가 약간 불편하긴 한데 원래 액션이 그렇게까지 격렬한 크리쳐는 아니니 큰 불만은 없습니다.
미소녀 캐릭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팝한 취향 제품이 라인업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figma인지라
주된 구매층의 취향과는 꽤 차이가 있겠으나, 그래서 더욱 쿨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figma의 남성 캐릭터, 괴물 캐릭터는 생산수가 적은 것까지 합쳐 귀중하단 말이죠.
아니나다를까 납품수에 비해 인기가 많았는지 발매된 지 며칠 되지도 않아 벌써부터 재생산이 결정된 일품!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게임 종반의 장면을 재현해 보기 위해서라도 하나 쯤 더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삼각두를 원래 좋아했던 사람, 그렇지 않더라도 호러 취향을 즐기는 사람,
그것도 아니라도 이 끔찍한 디자인이 풍기는 사악한 매력에 반한 figma 수집가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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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뭔데 무슨 댓글인데 배뎃 무슨 의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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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쓰기만 해도 삭제가 되니... 이거 진짜 표현할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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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쓰기만 해도 삭제가 되니... 이거 진짜 표현할 방법이 없네... | 15.05.16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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