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SD] 삼국창걸전 마초 발바토스

[티엠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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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대 건담이지키는작업실에서 활동하는 티엠입니다.

이번포스팅은

[SD] MA CHO GUNDAM BARBATOS

SD 삼국창걸전 마초 발바토스입니다.

이로서 창걸전 포스팅은 세번째인데요...

갈수록 할 말은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지난 관우나 황충에 비하면

꽤나 부피감도 있고 확실히 화려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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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이야 삼국전킷들을 제작하면서 늘상 하는 일이지만

해도해도 끝이 없긴 하네요.

SD킷 자체가 색분할이 안되어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엄청 높은 건 아니라 입다물고 붙잡고하면 할수야 있습니다만

굉장히 짜증나긴하네요.

그리고 계속 언급했지만

클리어파츠 색분할은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인지 알고싶네요.

완성 후에 보면 그럴듯해 보이긴 하는데 바바토스의 경우 발부분에 들어가는 발톱부분을 굳이 클리어로 사출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

양팔에 장착되는 저 클로부분도 짜증을 유발하는 부분입니다.

흰색이야 그럭저럭 분할하겠는데 저 안쪽 프레임컬러는 어떻게 분할하라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블루컬러 파츠들은 도대체 왜 블랙 컬러로 사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킷에 블랙으로 설정된 부분이 1도 없는데 왜 그렇게 사출컬러를 정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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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완성한 후에만 보면 꽤 화려하고 재밌는 킷입니다.

네..

그게 다인 것 같네요.

(제가 원래 SD킷에 관심이 없어서일수도 있구요.;;;)

최대한 설정컬러에 맞게 도색했습니다.

골드부분은 군데군데 보이는 엘로 컬러와 맞추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골드보다 밝게 조색했습니다.

클리어파츠를 제외하고 반광으로 마감했습니다.

클리어파츠는 앞뒤로 유광마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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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만 하지 않으면 꽤나 재밌는 킷입니다.

물론 도색을 하는게 훨 이쁘지만요;

반다이에서 계속 창걸전 신규킷들을 선보이는데

그것들을 볼 때마다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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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맹맹]

금손분들이 만지시면 8천원짜리 프라가 이렇게 고급지게 바뀌는군요

[티엠64]

ㅎㅎ감사합니다~~

[나도건프라]

클로는 마음에든 그 sd건담이군요

[티엠64]

발바토스에는 없지만 클로무장은 꽤나 어울리는 킷이죠ㅎ

[WHITE GLINT]

창걸전 프라를 만들때마다 느끼지만 부분도색이 어려운건 둘째 치고 짜증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티엠64]

어려운건 아닌데 짜증나는건 공감이 크게 되네요ㅎㅎㅎ

[Vorpal Bunny]

저가형 프라가 아니라 완제품에 이런 퀄리티로 나온다면 대체 가격이 얼마나 뛸까요...

[티엠64]

과연 완제품으로 분할도색을 해줄지...가격이 감도 안오네요ㅎㅎ

[트레인 머스탱]

SD가 참 그냥 가조립에 스티커로 끝내면 그것만큼 쉽게 끝나는 것도 없는 라인업인데 제대로 만들려면 고오급 기술을 많이 요구하는 라인업이죠...

[티엠64]

제대로 색분할 해서 도색하려면 끝없는 짜증이 밀려옵니다...
ㅎㅎ

[gddvip]

파란색으로 검은색으로 낸 건 중국 제조다 보니 그냥 실수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 부분입니다.
비슷하게, 손상향 머리색은 밝은 갈색인데 그것도 검은색으로 사출했더군요... 조인트 파츠 2개 때문에 검은색으로 하진 않았을 텐데;;

[gddvip]

이 시리즈는 재밌게 모으고는 있는데, 가끔 성형색을 보고 갸우뚱 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