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 가다니! 영광입니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방송 30주년 기념하여 일본에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오늘까지 총 4번째고, 아마 마지막 전시회란 의견이 있습니다.
야마구치-우베시에 열렸는데, 감독 안노 히데아키의 고향이기도 한 곳입니다.
매니아층이 두껍고 명작 애니의 전시회인데도, 국내엔 리뷰글이 없고,
이 정도의 매니아도 한국에 건재하단 것을 보이기 위해 작성해 봅니다.
야마구치현 우베시 도키와 호수 홀 대전시 홀 전경입니다.
전시회 내부 조감도 입니다.
입구입니다.
티켓(1000엔) 현장구매.
이후부턴 내부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공홈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미공개의 원화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작중의 마리의 방을 재현하였습니다.
모자의 경우 2006년에 나디아 블루워터 한정판에 부록으로 상품화가 되었지만,
네모선장의 블루워터 보관함은 아직 상품화가
안되었습니다. 이를 구현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기념 사진 촬영까지 하는 부스까지 마련해 놨습니다.
나와서 상품도 구입했습니다.
이전, 도쿄 전시회 후 사후통판을 통해 구매한게 많아서 이번엔 전에 안샀던 물건들 위주로 샀습니다.
나디아 아크릴 스탠드, 공중전함 시계, 킹 BIC 볼펜, 캔버스 아트, 노틸러스호 통조림 과자 정도.
(2420엔+3850엔+440엔+4180엔+972엔=11862엔)
구매하니 5000엔 넘어서 전용 쇼핑백도 받고, 입장시 주는 16mm 필름도 Get 했습니다.
5000엔 이상 구매시 주는 쇼빙백입니다.
아래는 총 4번의 전시회를 통해 구매한 나디아전 상품입니다.
1. 나이다전 공식도록 (2700엔)
- 전시회에 비치된 원화, 성우 뒷이야기등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 또한 귀중한 자료였습니다.
2. 30주년 기념 엽서 자료 (550엔씩 총 30개 = 16500엔 )
- 장르별로 여러개 있는데 한개만 올립니다.
3. 킹 인형 (6600엔)
전시회에서 판매된건 아니고 무빅에서 기념하여 판매했습니다.
4. 메탈 참과 캐릭터 뱃지 (3300+2640엔=5940엔)
- 역시 무빅에서 판매했던 제품으로 킹 인형의 스카프에 달아줄 장신구로 샀습니다.
5. 가고일 BIC 볼펜, 나디아 비문, 노틸러호 뱃지, 자석 스티커
(440엔+660엔*2+1045엔=2805엔)
6. 캔버스 아트
- 앞선 카트에 담긴 제품으로, 이 우베시 회장에서만 추가된 제품입니다.
최종화에서 지구로 귀환하여 노틸러스호를 수장하는 장면으로 보이는데 그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7. 태피스트리(16500엔)
- 이번 30주년 기념의 태피스트리로 수주 한정입니다.
8. 마이프레임 나디아
- 회장 수주 한정으로 크리스탈 프레임에 레이저 각인하는 제품입니다.
누굴 선택할까, 무슨 대사를 넣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가고일로 정했습니다.
작중의 이 모습과 이 마이프레임 컨셉과 상당히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캐릭터, 대사로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획의 상품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잠깐 언급하자면, 가고일 성우 "키요카와 모토무"씨는 올해 22년 8월 17일에 타계하셨습니다.
9. 복제원화(38500엔)
- 수주 한정 상품입니다. 네모선장을 좋아해서 택했습니다.
10. 노틸러스호 통조림 스낵.
- 오땅인데, 모든면에서 오땅이 낫습니다. 캔을 얻기위해 샀습니다.
아래는 이번 전시회 상품은 아니고, 이런 제품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첨부합니다.
온쿄-샤에서 간행한 나디아 피아노 악보책입니다.
( 수십년전 절판 되었고, 현재는 회사 역시 파산하여 없어졌습니다.)
주옥같은 BGM, OP,ED 보컬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펴고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디아 음반입니다.
노틸러스호 해상 버전입니다.
뉴 노틸러스호입니다.
그리하여, 바로 위 2개의 모형 제외하고,
30주년 기념 나디아전에서만 쓴 비용은 입장료 포함한 상품값만 놓고 보면
총 122,207엔입니다.
아래는 추억의 희귀 영상입니다.
전시회는 오늘 9월 4일부로 끝났습니다.
너무 매니아틱 하지 않은 선에서 누구나 나디아 애니를 접하게 끔 기획한
좋은 전시회 였고 그 시절의 감동, 추억을 되돌아 보며 상품으로도 기념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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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FZMjXgMUgE 이쯤에서 들어보는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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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00AF6MAYnk 화질이 별로라 고화질로 가져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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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생 때 금요일 저녁에 해주는 걸로 뜨문뜨문보고 친구가 녹화 모아놓은 걸로 보고 NHK에서 해주는 것도 보고 관련 일러스트나 노래를 접할 때마다 아련하게 그 시절의 노스텔지아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만.. 캐릭터 디자이너 사카모토 요시유키의 혐한 발언 때문에 빛 바랜 추억이 돼버렸네요. 그래도 여전히 사랑스런 작품입니다.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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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가 있는줄도 몰랐지만 가고일 선생님께서 30주년 의미깊은 행사 도중에 타계하셨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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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원화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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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원화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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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왭-죄수번호
이런 인간은 뭔데 유게도 아닌데 반말로 찍찍 배설하나? 천하에 아래위도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고픈가? | 22.09.16 0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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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생 때 금요일 저녁에 해주는 걸로 뜨문뜨문보고 친구가 녹화 모아놓은 걸로 보고 NHK에서 해주는 것도 보고 관련 일러스트나 노래를 접할 때마다 아련하게 그 시절의 노스텔지아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만.. 캐릭터 디자이너 사카모토 요시유키의 혐한 발언 때문에 빛 바랜 추억이 돼버렸네요. 그래도 여전히 사랑스런 작품입니다.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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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 22.09.16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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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FZMjXgMUgE 이쯤에서 들어보는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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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邦人
https://youtu.be/700AF6MAYnk 화질이 별로라 고화질로 가져옴.ㅎㅎ | 22.09.15 20:5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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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어릴 때 저 편에 에레크트라 딱 붙는 슈트에 가슴이 참 많이 뛰었었더랬죠. 더군다나 바벨의 빛 맞는 장면에서 전기쇼크에 바스트모핑까지. | 22.09.15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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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오우... 샌슨... 기적은 자기 힘으로 만드는 거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아서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이렇게 다시 보네요. | 22.09.15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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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대사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 22.09.16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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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가 있는줄도 몰랐지만 가고일 선생님께서 30주년 의미깊은 행사 도중에 타계하셨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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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고일이 레드노아로 전 세계에 선전포고 할 때. 네오황제의 "나는 네오 아틀란티스 제국 황제 네오 이콘 에피화네스(??)이다." 대사의 목소리가 정말 좋더라구요. | 22.09.15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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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보면 " 어리석은 역사을 반복한다 " 이 말 정말 공감입니다. | 22.09.16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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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네오아틀란티스 협력해서 어리석은 인간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가고일님이 인도 해주십니다 | 22.09.16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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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그렇군요. | 22.09.16 0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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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된 물건입니다만, 초회 한정판 DVD박스입니다. 본래 피규어까지 포함되어 있고(따로 보관 중) 구매할 때 당시 80이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제 나이 때(40대 중반)에는 정말 추억의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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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저거 기억합니다. 이 또한 중요한 자료죠. | 22.09.16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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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유리로 무빅에서 만들어서 나왔지요. | 22.09.16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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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9.16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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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렇네요. ㅠ | 22.09.17 0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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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종종 듣습니다. | 22.09.17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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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 22.09.21 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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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감사합니다. 연출, 사운드, 사상등까지 모든것이 잘 어우러진 감성 자극하는 감동의 장면, 대사 또한 많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23.08.21 22: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