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신강철 - Knives and Shadows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 DD와 격돌하는 에드.
첫 턴부터 패 4장을
소모하여 최강몹인 도그마 가이를 소환합니다.
카드 하나를 세트하고 유옥의 시계탑까지
발동하면서 모든 패가 소진되죠.
도그마 가이의 효과로 라이프가 반으로 주는
DD.
하지만 그 역시 첫 턴부터 에이스를 소환합니다.
에드가 그리도 찾아온 아버지의 마지막 작품,
궁극의 D, 블루-D였죠.
블루-D에게 흡수당하는 도그마 가이.
블루-D는 상대 몬스터 하나를 장착해서
그 몬스터의 공격력 반과 효과를 얻습니다.
그로 인해 에드는 고생해서 소환한 에이스를
바로 잃었고...
필드가 비어서 직공을 맞아버리죠.
블루-D 전용 마법 D-포스.
발동되면 덱 맨 위에 앞면 표시로 놓여지며
플레이어는 드로우 페이즈에 드로우를 할 수
없게 되죠.
터무니 없는 디메리트이지만 그 대신 블루-D는
상대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모두 무효화시키며
자신 필드 위의 카드를 대상으로 한 마함의 발동과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하는 효과를 얻습니다.
D-포스가 발동되자 나타나는 파멸의 빛.
이게 DD를
미치게 해서 에드의 아버지를 죽이게 했죠.
블루-D는 흡수한 도그마 가이의 효과로 에드의
라이프를 반으로 줄입니다.
에드는 데블 가이를 소환하여 블루-D를
제외하려 하지만 D-포스 버프 탓에 실패하죠.
D-부스트로
D-포스 밑의 두 장을 드로우 하는 DD.
이어서 이번 듀얼 동안
페이즈 하나를 스킵할 수 있는 드레인 타임을
발동하는데 스텐바이 페이즈를 선택합니다.
이로 인해 스텐바이 페이즈 마다 카운터가
생기는 유옥의 시계탑이 무력화되죠.
얼어붙은 시계가 아버지를 잃으면서
멈춰버린 에드의 시간, 성장을 나타냅니다.
데블 가이를 공격하는 블루-D.
에드는 D 히어로가 공격 대상이 되면 공격한
몬스터를 파괴하는 D-카운터를 발동하는데...
D-포스
때문에 무효화되고 데블 가이는 폭사합니다.
다음 턴에서 블루-D는 세트 카드
두 장만 남은 에드에게 직공을 날리는데...
BGM : 유희왕 GX - 불가능한 승리
(미수록곡이라 가칭이며 운명의 테마라고도 불림)
에드는 멀쩡했으며 필드 위엔 없어야 될
몬스터가 생겼죠.
쓸데없이 더스트 토네이도를 발동해서
유옥의 시계탑을 파괴했던 DD.
에드는 이터널 드레드로 유옥의 시계탑의
부족했던 카운터를 채웠고 시계탑이 파괴되면서
드레드 가이가 소환됐던 겁니다.
블루-D의
공격은 드레드 가이의 효과로 막아냈죠.
D-포스에 의해 에드의 몬스터는 효과를
쓸 수 없어야 했지만 에드는 욕망협정이라는
함정을 추가로 발동해 뒀습니다.
양쪽 플레이어는 카드를 1장 드로우 하는데
D- 포스는 덱 맨 위에 앞면 표시로 있어야
효과가 발동되죠.
드레드 가이의 효과로 묘지에서 부활하는
다이하드 가이와 다이아몬드 가이.
블루-D의 적수는 안 되지만 벽 몬스터가 셋이
생겼습니다.
D-포스를 다시 발동한 뒤 불공정한 심판을
발동하는 DD.
800 라이프를 지불하는데...
여차저차 해서 블루-D는
상대 몬스터 전부를 공격할 수 있게 되죠.
D 히어로들은
순식간에 전멸하고 에드는 다시 맨몸이 됩니다.
이쯤되니 에드도 포기하려 하는데...
"에드 믿는거다, D히어로의 힘을!"
어디선가 들려온 아버지의 목소리에 정신차리죠.
이후 에드가 드로우 한 건 다크 엔젤이라는
D 히어로인데 패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상대 덱 맨 위로 옮겨지는 카드입니다.
다크엔젤에 가려지면서 D-포스는 또 다시
무력화되죠.
지금처럼 블루-D가 악용될 걸 우려했던 건지
에드의 아버지는 대항마로 다크엔젤을 만들었던
겁니다.
기세를 놓치지 않고 다크 시티를 발동하는 에드.
이어서 디바인 가이를 소환하는데
다크 시티 버프로 공격력이 1000 상승합니다.
그리고 디바인 가이로 공격을 선언하면 상대의
장착 카드가 파괴되기에 블루-D에게 흡수됐던
도그마 가이가 파괴되죠.
이로써 블루-D는 전에 없이 약해졌습니다.
상대에게 500 대미지를 주는 건 덤.
패색이 짙어진 DD는 비열한 수를 쓰는데...
블루-D에게
흡수되어 성불못한 영혼들을 보여줍니다.
이 중엔 에드의 아버지도 있었죠.
망설이는 에드에게 그의 아버지는
궁극의 D에게 깃들었던 파멸의 빛이 니 친구
사이오에게로 갔으니 사이오를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라고 외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결의를 다지는 에드.
추억을 떠올리면서도 디바인 가이에게 막타를 명합니다.
이로서 듀얼은 에드의 승으로 끝나죠.
드디어 성불하는 에드의 아버지 feat 기타 등등의 영혼들.
DD는 망상에서 못 벗어난 채 화마에 사라지고
블루-D는 에드에게로 넘어갑니다.
이때 블루-D에게 곂쳐져있던 건지 나중에
페가수스에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는지는 불명인데
DD가 쓴 서포트 카드들(D-포스, 드레인 타임 등)도
에드가 가졌죠.
DD에 관해 반전이었던 부분.
등장 당시부터 이놈이 진범이라는 게
빤히 보였는데 에드 아빠 친구인 줄 알았으나
실은 생판 남이었죠.
에드에게 아버지 친구라며 접근하고
도와줬던 게 나름 죄책감으로 그런 건가 싶었으나
수사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파악하려고 수작부린
거였습니다.
그냥 시발롬이 아니라 그레이트 시발롬이었던 거죠.
그래도 좀도둑일 뿐 천성부터 악인인 건 아닌지
의외로 본편 시점까지는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
남아 있었죠.
그러나 파멸의 빛으로 생긴 사악한 인격에
얼마 안 남은 양심마저 사라졌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캐릭이었는데 광탈이 심했네요.
(IP보기클릭)110.15.***.***
뭐 그래도 어린 애드를 보호자되어주긴했으니
(IP보기클릭)110.15.***.***
뭐 그래도 어린 애드를 보호자되어주긴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