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전설의 용자 다간] 전설의 다간 GX (레전드 다간)

[루니카™]

*굿스마일 다간 액션베이스 예약 기념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용자 디자인웍스는 제가 산 것에서 촬영했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대만개의 장 마지막 화를 보신 분들이면 이해하실 듯한 선곡.

"뭐야 이 빛은......?"

"지구의 신비하고도 새로운 힘......"

다간이나 가온조차 몰랐던 '상정하지 않은 합체'는

두 사람의 순수한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닌,

'전설의 힘'의 파편로 합체했다는 게 공식 설정인데요.

다른 용자 시리즈의 최종합체의 경우, 

합체하기 위해 제작된 메카이거나(마이트가인)

선배들이 남겨놓은 힘으로 합체했거나(엑스카이저).

합체는 가능했는데 까먹었거나(골드란)

합체 리스크가 큰 경우(다그온, 가오가이가) 등인데요.

대부분은 용자들의 의지, 기술(지구든 외계기술이든)로 해결했지만

지키고자 하는 별의 힘에서 각성했던 건 다간이 유일하지 않았나 싶네요.

(페이트로 치자면 신조병장인 엑스칼리버같은 느낌?)

어떻게든 오보스 군의 침략을 막아냈지만

결국 후반에 다간 팀 전체에 한계에 다닿았죠.

반대로, 전설의 힘의 파편으로 오보스 군을 막을 시간을 번 것으로

본변에서 전설의 힘의 위력의 묘사가 부족했을 뿐, 

힘 자체는 정말로 강했던 거지만요.

"세이지, 나는 더는..."

"약한 소리 하지 마! 믿는 거야! 

나는 아직 믿고 있다고!"

그러나 그 시간마저도 완전히 소모되어서,

결국 마지막 화에서 지구도 다간도 완전히 한계에 이릅니다.

모든 무장과 장갑이 파괴되고, 마음조차 꺾이고

다간 본인조차도 버틸 수 없다, 라고 절망하고 포기한 그 순간...

"때가 됐어!"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동식물과 인류가 한 마음이 되고,

해방점 4곳에 있던 다간 팀 맴버 전원과 전사했던 세븐 체인저의 혼이

몸과 마음이 부서진 다간에 깃든 그 순간.

"오보스를 무찌르러, 출동하자!"

"알겠다!"

전설의 힘이 발동되어, 강대했던 적인 시안을 소멸시키고

폭발 너머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각성한 다간.

전에 전설의 힘이 잠깐 발동되었을 때와는 달리

몸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저도 저 모습의 다간에 정식 명칭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디자인웍스에서 그레이트 다간 GX 페이지를 보다가 알았습니다.

정식 명칭이 전설의 다간 GX더군요.

 굿스마일에서 다간 액션베이스를 발매할 때,

'전설의 다간 GX'라고 언급한 것도 공식 명칭이라 그랬고요.

특이한 건, 최종전에서 엑스카이저와 파이버드, 마이트가인도 페이스가드가 깨졌고

세 명의 마지막 화 얼굴 디자인은 따로 수록되지 않았지만,

다간 같은 경우엔, 제작 당시부터 상정한 건지, 수록되었더군요.

"이 힘은,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삶의 증거라고!!"

"그렇다면 나를 죽여보아라!

전설의 힘으로 죽을 수 있다면

그것도 만족스럽겠지!"

비록 오보스에게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다간도 쉽게 당하지도 죽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보스는 전설의 힘을 더 자극시키려는 느낌이었고

다간과 세이지는 살아남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었으니....

그래도 시안에게 마음이 꺾였던 전과 달리

시안보다 더 강한 괴물인 오보스에게 반격을 했다는 점에서

전설의 힘이 정말 강한 힘은 맞았고요.

"이 힘은, 미래를 비추는 빛이야!!!"

오보스의 공격을 버텨내고, 전설의 힘으로 강화된

GX 버스터를 난사하는 다간.

사실, 그레이트 다간 GX 때에는 연사를 못했고

쓰더라도 반동으로 밀려나곤 했는데,

이때의 다간은 반동없이 연사도 합니다.

덕분에 오보스 별은 걸레짝이 되지만.................

"네놈에게 암흑의 미래를 주마!"

"웃기지 마! 나는 내일을 믿고 있어!"

그러나, 별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오보스에겐 치명적이진 않았는지

다간에게 반격, 그대로 저항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이게 고연령층으로 갔다면, 가오가이가 파이널마냥

선혈이 낭자하고 그랬을지도...모르겠네요.

"내일(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거야!!!!!!"

더는 반격할 수도 없었지만, 남아있던 힘을 끌어모은 다간은

세이지의 투지에 답하듯, 모든 힘을 방출합니다.

비올레체가 말했던, 이 세상의 생명체가 아닌 이 괴물은

별과 별에 살고 있던 모든 생명체들이 발동한 힘으로 결국 소멸됩니다.

"해냈어! 세이지 녀석이 이겼어!"

다간이 방출한 전설의 힘은 우주 곳곳에 흩어졌고

지구로 돌아온 전설의 힘은 어두웠던 하늘을 밝힙니다.

묘사되진 않았지만, 아마 갈라졌던 4곳의 해방점도

전설의 힘으로 수복되었을 걸로 보이고요.

"남은 에너지로 널 지켜주고 있으니까...."

어떤 의미에서 힘을 완전히 방출했다는 건,

보통...아, 죽었다, 라고 생각하잖아요?

전설의 힘이 살고자 하는 생명체의 의지이기 때문에

다간 팀은 육체를 잃었지만 살아남았고,

마지막 남은 힘으로 세이지를 귀환시키죠.

묘사만 부족했을 뿐, 전설의 힘의 파편으로 합체했던 그레이트 다간 GX도

전설의 힘 그 자체를 썼던 전설의 다간 GX도 정말 강했던 용자였습니다.

(하필 오보스가 더럽게 쎘던 것뿐....)

작중에서 제 기억엔 다간의 감정, 표정 표현을 못 봤는데

마지막 화에서 이렇게 분노한 표정을 지었을 줄 몰랐네요.

(사실 페이스가드 박살난 시점부터 표정 변화가 보였지만.....)

*한번 글쓰다 날려서 밑도 끝도 없는 글이 되버렸는데 양해해주세요....

(루리웹 에디터 불편해요....)

[마리카]

다간이 마지막스샷의 표정을 지은만큼 오보스는 강대했다봐야죠ㅋ 진짜 마지막샷 다간표정을 보면 진짜 필사작이였다는게 느껴지네요 무려 전설의힘을 발동된상태인데도 긴장을 하며 gx버스터를 쏠때의 표정이죠? 아마?ㅋ 필사적이였을겁니다 아마ㅋ

[ゴブリンスレイヤー]

저 오보스는 과연 전력으로 싸웠을까
본인이 목표가 죽음이었으니

[루니카™]

모르겠어요. 그래도 봐주진 않았을 것 같긴 하지만요.

[단틸]

최종보스 스펙만 보면 용자시리즈중 최강이라 하죠.
다간도 전설의 힘이 없으면 보스는 커녕 그 부하조차 못이기고 도망치고 그랬던걸로 기억함.

[루니카™]

레드가이스트까지는 어떻게 상대라도 하겠는데
시안한테는 처절하게 당했죠ㅠㅠ

[바라라]

레드가이스트가 다른데였음 넘버투정도였을텐데
여기선 개조당한 중간보스 급인.

[타마모의금타마]

절망적으로는 최대급이었던 용자시리즈 보스.

[루니카™]

솔직히 다간 팀뿐만 아니라 다른 용자 시리즈에서도 지원해줘야 상대라도 될 것 같아요.
격차가 너무 커요.

[메주맨X]

마이트가인,제이데커도 나오듯이 다간도 슈로대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건 그렇고 성우 마츠모토 리카 아줌마가 이번에 포켓몬 지우 역에서 은퇴한다던데 다음 슈로대에서
다간이 새로 참전한다면 반남에서 이 분 잘 모셔다가 다간 주인공인 세이지 역으로 다시 한번
캐스팅해줬음 좋겠습니다.

[루니카™]

진짜 슈로대에서 참전하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

..,마이트가인이나 제이데커처럼 연출도 잘해줬으면 좋겠고요.

[메주맨X]

얼마전에 다간 프라모델을 새로 내놨던데 다음 슈로대에 다간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봐요

[단틸]

문제는 우리나라랑 달리 일본은 다간이 인기가 없었다 하네요

[메주맨X]

1987년 일본에서 방영당시 인기가 저조했던 기갑전기 드라고나도 슈로대에 출전한 사례도 있는 만큼
다간의 슈로대 출전 가능성도 없진 않아보입니다.

[루니카™]

역시 앙케이트를 열심히 하는 수밖에요ㅠ

[단틸]

없지 않아 보이긴 한데 다른 용자물에 우선 순위가 밀리는 문제가 있어서

[나루카미 유우]

예전이라면 몰라도 요즘 슈로대는 해외쪽 인기도 신경쓰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작년에는 다간 모형화도 제법 나왔고 앞으로도 몇개 더 나올 예정이니..

단지 이제 테라다가 없는 상태에서 과연 차기 슈로대가 나올수 있을지가 걱정

[루니카™]

근데 퇴사한 것치곤 슈로대 관련 굿즈나 방송에 자주 나오시니까 새로 일신해서 나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제작사는 다르지만 브레이브 사가 리메이크같은 걸 원하지만요.

[바이로]

그러면 오보스와 시안의 스팩은 다간때보다 더강해져서 겟타랑 마징가가 같이있어도 절망적인연출이 나오면서 거의 메인빌런급으로 나오겠네요.

[큐베의기묘한모험]

애초에 중간 보스 시안 조차 왠만한 용자물 끝판 보스들을 아득히 넘어서는 강자....닶이 없죠

[루니카™]

레드가이스트랑 시안 사이의 격차가 너무 컸어요ㅠ

[라스웰]

제트마스터,소울11유성주보다 더 임팩트가 있는 오보스

[루니카™]

솔11유성주는 무한재생빨이었죠.
(G크리스탈이 온전했다면 쟤네도 발렸겠지만요.)

제트마스터도 사실 어려운 적이긴 했어요.

[썩은 붓]

솔직히 제트마스터도 핫! 하면 주변 별들 다박살낼수있는 범 우주적 스케일 보스인대. 임팩트가 작다고 오보스에 비해 너무 저평가 받는부분이 크죠. 솔11 유성주는 파츠q머신 없었으면 킹제이더선에서 정리되는 똘마니들이지만

[라스웰]

솔직히 g스톤과 초록행성의 과학기술력이 없었으면 지구는 그냥 존다에게 멸망당했음.

[썩은 붓]

걀레온이 없었으면 1화에서 방종때렸죠

[최종병기유나]

다간의 세계관이 슈로대랑 조합하면 정말 잘 맞을것 같은데.. 언젠가 꼭 볼수 있기를…^^

[루니카™]

그러니까요ㅠㅠ 오보스나 시안을 꼭! 격퇴하고 싶어요ㅠ

[킬킬박사]

사실 용자물중에 오보스는커녕 2인자인 시안보다 확실히 쎄다고 할만한 최종보스가 몇이나 있을지.....ㅋㅋ

[루니카™]

골드란 쪽 애들이 그나마..?
개그애니라 그렇지 우주를 정복하는 제국이니까요.

[썩은 붓]

다간보다 확실하게 강하다 라고 말할수 있는건. 별을 폭죽수준으로 만드는 골드런 뿐이라고 생각함

[나루카미 유우]

골드런에서 그 정도의 힘을 낼수 있는건 전용자 합체기인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뿐이라 단독으로는 애매하죠

[썩은 붓]

아뇨...우주로 넘어가서부터 나오는 제국 양산현전함 슈반스타인에 플레닛 버스터라는 그냥 행성을 박살내는 무기가 기본무장으로 달려있습니다. 최후반에 나오는 데스마르크만 해도 단 한발로 행성이 날아가는 행성간 탄도미사일이라고하고. 그리고 미갤버가 그거 하나뿐이라는대 행성을 한방에 파괴하는 플래닛버스터를 밀어낸 필살기라서.....그 이외의 필살기가 존재하면 더 문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나루카미 유우]

저도 골드런 봐서 말씀하신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플래닛버스터를 밀어낼수 있을정도의 출력을 낼수 있는게 미갤버뿐이라 한거고요.

사실 골드런은 기본적으로 개그 성향이 강한 작품이라 스펙이 높은게 크게 와닿지 않아 언급되는 경우가 많지 않더군요.

명색이 창조신에게 만들어진 용자들인데도 인간 제국한테 털리는 장면이 많다는것도 한몫하지만...

[크로크 그라탕]

용자물 유일의 개그성 작품이라 나오게된 파워 인플레라고 공감합니다. 이상하리만치 강하게 나오는 인간제국. 개그성에 의해 과장돼버린 파워 인플레지만. 일단 작품내에서 나오긴했으며 그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으니 시안 이상의 힘을 보여준 악역에는 충분히 해당 된다고 생각됩니다.

[나루카미 유우]

사실 시안도 다간에서 전력을 다한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문이 좀 들긴하지만

왈자크 공화 제국이 별 한두개쯤 우습게 날려버릴 정도로 강하다는건 작중에서도 나온만큼

역대 용자시리즈 악의 조직중에서도 상당히 강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유일하게 엔딩에서까지 건재한 악의 조직이기도 하고...

[에휴 니얼굴]

어쨋든 람보르기니 하나 폐차된 엔딩이군

[루니카™]

그래도 지구를 지켰으니 싸게 먹혔죠.

[지나가는잉여]

세븐체인저도 다간 일행에 합류하고 약해진 건 아니었는데 하필 그 시점부터 오보스 군단이 미친 듯이 강해지는 바람에 아군이 된 적 너프 사례를 들 때 자주 언급되죠.

[루니카™]

약해진 게 아닌데 말이죠ㅠㅠ

[나용기]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다간의 후반부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tv로 보던 저조차 전설의 힘이 발동되라고 손을 모으고 봤었죠 ㅎㅎ

[루니카™]

너무 처절했다보니....ㅠ

[Digouter HHT]

용자들의 분투에도 멸망은 다가오고 사람들은 그저 기도할 뿐이고 마지막 희망인 대장마저 단념하기 직전인 등 절망과 처절함만큼은 다간이 으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루니카™]

사실 세이지는 포기 안했죠. 다간이 포기하기 직전..
세이지가 끝까지 멘탈 안잡아줬다면 다간은 진작에 포기했죠.

[FLAME TALK]

역대 주인공 용자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처절하게 구른듯...

[루니카™]

주역 용자인 다간이 모든 걸 포기하려했을 정도였죠.

보통은 이 상화에선 인간 주인공들이 멘붕하는데
다간에선 인간 파트너가 주연 용자의 멘탈을 잡아주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세이지가 포기안해서 이길 수 있었고요.

[방송국]

그거 시안이 진짜 티끌만도 못한 힘으로 강화해줬다고 초반 개그보스였던 렛드 가이스트를 첫등장시와 비교해 딱히 약해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강해졌다고 봐야 할 세븐체인저와 GX를 가지고 노는.. 동귀어진이 최선이었을정도니까.

[방송국]

이딴걸 어떻게 이겨라고 보는 나도 절망시켰음. 전설의 힘은 언제 발동하나.. 하면서.. 다간의 최대약점인 전투묘사가 아쉬워서 그렇지 시안과 오보스의 강함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보여줬지.

[루니카™]

1. 오보스가 강화시켜줬다고 비올레체가 언급하긴 합니다.
강화된 후론 최종보스급... 사실 레드론을 확실히 안 쓰러뜨렸다면 다간이 죽었을 겁니다.

2. 맞아요. 전투신이 아쉽긴 한데 반대로 오보스 군이
괜히 강한 게 아니고, 다간도 별을 지키기 위해 태어났는데
처절하게 밀리는 게 너무 절박했어요ㅠ

[Storm-Rider.3729]

오보스 본인도 전설의 힘을 확실히 느끼고 죽었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처절했죠. 다른 용자들은 땅을 이어붙이는 중에 다간과 세븐체인저는 처절하게 털렸으니 더더욱요

[루니카™]

너무 처절해서 어렸을 땐 울면서 본 것 같아요.
예전에 애갤에서 이거 리뷰 정주행할 때도 울었는데...

[나루카미 유우]

사실 작중에서 그레이트 다간이 렛드 가이스트 상대로는 끝까지 GX 버스터를 쓸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처음 렛드 가이스트를 등장시킬때부터 세븐체인저와 동귀어진 시킬려는 의도였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쐈어도 피하지 않았겠냐 싶을수도 있지만 GX 버스터를 맨몸으로 막은 경우는 있어도 피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으니...

물론 시안이나 오보스는 전설의 힘과 세이지의 강한 투지가 없었다면 다간이 절대 이길수 없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강적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오보스는 전설의 힘에 죽고 싶다는 자신의 목적까지 달성했으니...

시안이나 오보스가 지금도 고평가 받는건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작중에서 다간을 상대로

전력을 다한듯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것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루니카™]

1. 사실 다간이 마음이 꺾이기 시작한 게 43화정도부터였죠.
세이지가 각오하고 다시 전선에 복귀하고 다간 멘탈을 잡아줘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귀환할 수 있었고요.
(그대로 세이지가 도망쳤다면 지구 멸망 루트..)

2. 안 그래도 시안도 더럽게 센데 그런 놈을 부리는 오보스는...
솔직히 그둘, 오보스랑 같은 차원에서 온 괴물이 아닌가 식싶기도 해요.

그둘을 쓰러뜨린 전설의 힘은 대체...

[機動殲滅艦]

슈로대에 참전한다면, 그렌라간과 크로스오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간이 별의 분신인 것처럼, 오보스도 사실 스파이럴 네메시스의 분신이었던 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안티 스파이럴의 목적은, 오보스가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였던 것이라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재미있는 스토리일 것 같은데 말이죠...

[루니카™]

아니면 오보스가 스파이럴 네메시스 그 자체로 나오던가요.

근데 그러면 그렌라간이 갑자기 푸시가 돼서
다간이 쩌리가 될 수 있어서 위험할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