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작품 본 내용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내용 누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당하고도 재밌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이미 감상하신 분이 아니라면 그 점을 감안하고 스크롤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마나'라는 힘을 다루며 살아가는 세계.
주인공은 이 나라의 황녀인 앙쥴리제 이카루가 미스루기입니다.
에어리어라고 불리는, 해리포터의 퀴디치 같은 스포츠가 대중화 되어 있나 보군요.훈훈한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입니다.
어이쿠, 그런데 주인공 팀 동료가 충돌사고로 추락했습니다.
팬티가 아니라 속바지일 것 같아서 딱히 검열은 안 했습니다 ^^
다행히도 공을 버리고 달려와준 황녀님 덕분에 무사했네요 ^^
하지만 여기서 게임 종료.황녀님의 학교는 패배하고 맙니다 ㅠㅠ
하지만 청춘 드라마에서 승패는 중요하지 않은 법!
이기고 지는 것보다 소중한 걸 목표로 달려왔으니까!
승리한 상대팀마저 감화시키는 위대한 카리스마.
모두에게 동경받는 예쁜 황녀님입니다 ^^
훈훈한 청춘이군요.
그런데 세례의식을 받으려고 황궁으로 돌아가던 황녀님은 노마가 발견된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마나로 돌아가는 세계에서, 마나를 쓰지 못하고 파괴하는 노마는 격리대상.
내 아이를 빼앗지 말라며 절규하는 여성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던 황녀님은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를 하러 다가옵니다.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여자를 위로하는 마음씨 착한 황녀님 ^^
황녀님은 평화로운 이 세계가 너무 좋아요 ^^
엄마, 세상은 참 따뜻한 것 같아요 ^^
저거 사실 다 비치는 잠옷이라서, 어깨 아래는 안 비치는 장면만 캡쳐하려고 노력해봤습니다.
16살이 되어 황실의 일원으로서 세례를 받는 황녀님.
그런데 세례의식에서 에게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엄허? 어디에 노마가 나타났나봐여.
당황하는 아바마마와, 계획을 성공시켜 기분 좋은 오라버니 ^^
그렇습니다. 앙쥴리제 황녀님은 사실 노마!
황제 폐하께서 자기 딸이 노마라는 걸 16년 동안 속여오고 있었던 겁니다.
어마마마 손에 이끌려 탈출하려고 하지만 결국 잡히고 마는 황녀님 ㅠㅠ
방송으로 이 사건을 지켜보던,
노마 아이를 빼앗긴 엄마는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
노마 격리시설로 끌려온 황녀님 ㅠㅠ
신체검사는 기본이죠 ^^
옛날 군대나 교도소 같은 데서는 *-_-*도 검사하는 법입니다.
(ㅠㅠ 내가 군인이라니. 사회로 돌아가고 싶어.)
신체검사는 신성한 것이기 때문에 검열은 안 했습니다.
유딩들과 함께 정신교육부터 받는 앙쥬 ^^
군 필자라면 아시겠지만 대적관은 중요한 것입니다.
다른 노마와 달리 16세가 되어서야 이곳에 온 앙쥬는 바로 전투훈련을 받나 보네요.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는 앙쥬입니다. ^^
친하게 지내자고 손을 내미는 착한 선임입니다.
이런 선임만 있었다면 제 군생활이 그렇게 암울하지는 않았을 텐데요...
아직 사회물이 덜 빠진 앙쥬 ^^선임들의 고충이 벌써부터 눈에 보이네요 ㅠㅠ
왠지 살색 타이즈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검열은 안 했습니다. 아님 말구요.
첫 훈련을 나가는 앙쥬.
오잉? 이 느낌은... 낯설지가 않아...
앙쥬는 자신의 적성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설마 군대 체질이었단 말인가....'
아직 모두와 서먹서먹하지만,
미모와 우수한 성적 덕분에 앙쥬를 동경하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생겨납니다.
역시 황녀님이에요 ^^
그러던 와중에 마침내 첫 실전입니다.
도키도키하네요.
관심병사에게서 눈을 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기수를 돌려 탈영시도하는 앙쥬!
훈련을 잘 받는다고 사회물이 빠진 건 아니었네요 ^^
앙쥬에게 감화되어서 바깥세상을 동경하던 코코도 탈영에 동참합니다.
그렇습니다. 관심병사는 앙쥬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탈영을 시도한 타이밍이 나빴군요 ㅠㅠ
헌병들은 우수하고, 탈영병이 몸을 숨길 곳은 많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탈영은 공소시효도 없어요.
힘들어도 탈영 ㄴㄴ해요 장병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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