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더파이팅에서 이대사 나온개 몇화 몇권인가요?

[루리웹-5098256906]

떡밥만 던져대다 무산되는 미야타와는 다르게 이 쪽이 진짜 라이벌이라는 사람들도 많다. 작가마저 작중에서 일보에게 나와 너는 만나야 할 때 만났지만, 미야타와는 인연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대사로 인증을 해버렸다라능게 이런개 있었나요?

[Nefarian]

나무위키 센도 타케시 항목에 올라온 내용 보고 질문주신거 같은데, 일단 전자의 경우 단순히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밈 비슷한 겁니다.

미야타와는 연재 극초기 시점에 스파링 2번 붙어본 게 전부고 공식전에서 단 한번도 붙어보지 못했지만, 센도는 큼지막한 경기에서 일보와 2번이나 싸웠고 스파링으로도 주먹을 섞어 결말을 내지는 못했지만 우세했다는 점 / 최근 세계랭킹이 일보 및 미야타보다 한참 앞서서 리카르도와의 대결도 앞두고 있어 설정 및 내용적으로도 일보의 진짜 라이벌이란 말이 납득가는 수준이긴 하죠.

[스펜터]

단순 밈이 아니라 실제 위의 대사가 나오긴 했습니다.

[스펜터]

말씀하신 류의 대화가 나온 게 75권부터입니다. 그 때 센도가 멕시코 선수와 싸운 뒤 관전하러 온 일보와 마나부와 식사를 했는데, 리카르도를 목표로 천명하면서 일보에게 넌 어떻게 할 거냐 묻자 일보는 곧 정해질 미야타와의 시합 외엔 생각할 수 없다고 대답하자 센도가 싸울 일은 없을 거라 말하고 위의 대사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후 미야타가 일보와 싸울 수 없다고 하면서 해당 예견이 이뤄져 이 둘은 인연이 없었던 건지도 모른다는 얘기들이 나옵니다.

[Nefarian]

무관의 제왕 프로젝트 근방은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이 안났는데 센도가 했던 말이였군요. 한 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