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도 이어지고있는 경찰의 흑인 총격사건에 흑인들이 거리로 나서 경찰들을 저격하는 사건에서
오바마는 "교회에서 예배를 보던 사람들을 총으로 살해한 찰스턴의 저격범이 백인을 대표하지 않듯이 경찰을 저격한 미치광이들도 흑인들 대표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했죠.
물론 저 사건과 지금 메갈사건은 다릅니다.누구하나 공권력을 가지고 혐오하거나 차별한 적도 없는데 한 집단에서 차별을 내세워 혐오와 증오를 자행하고있는 형국이며
이제는 온리전에서는 남자를 입장을 거부하는 또다른 차별을 낳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진보진영에서는 이제 혐오엔 혐오로 맞서야 된다는 무식한 소리까지 해대고 있는 실정이죠.
왜 우리사회에서는 누구하나 오바마처럼 여성이면서 대통령까진 바라지않겠지만 사회지도층의 여성중에서 '우리 사회가 현재 문제점이 있다는걸 알고있다.그리고 그런 혐오를 하는 집단이 성을 대표하지않는다.혐오에 혐오로 맞서는건 미친짓이다'라는 이야기를 아무도 하지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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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건 지속적인 투쟁을 뜻하는 건데... 역시, 길거리에 나앉아서 시위하고 여차하면 각목과 화염병 들고 다니던 시절을 겪은 세대라서 그런지 뭐든지 투쟁으로 엮으려 하는군요 떳떳한 권리를 찾기 위해 시위한 운동가들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는 지금 진보, 이걸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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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잘 모르면서 편을 들려고하는지도 이해 할수없습니다. 잘 모르면 알아보던지 오히려 멈추라고하는게 맞지않을까요 | 16.07.31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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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좋게 해석하자면... 주변사람들이 눈을 가리고 있는거죠. 최고 경영자나 지도자급이 모든 것을 다 알면 좋기는 한데, 정보량이 폭주하고 전문분야가 세분화되는 현대에는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그러니 참모들, 보좌진들, 하부 조직의 장...이런 사람들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판단을 도와야 하는 데, 그게 잘못되고, 무엇보다 경영자가 지도자가 '내가 눈이 가려져 있구나'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할때.. 저꼴나는 거라고 봅니다. | 16.07.31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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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나 알아채지 못하면 상처받는사람들이 너무 많을거같군요.. | 16.07.31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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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건 지속적인 투쟁을 뜻하는 건데... 역시, 길거리에 나앉아서 시위하고 여차하면 각목과 화염병 들고 다니던 시절을 겪은 세대라서 그런지 뭐든지 투쟁으로 엮으려 하는군요 떳떳한 권리를 찾기 위해 시위한 운동가들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는 지금 진보, 이걸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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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와같은것을 통해 더 이상 싸움이 답이 되지않는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 16.07.31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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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받아서 끝장낼 각오라면 하다못해 전술교리라도 좀 제대로 갖추고 덤볐으면 좋겠어요 구일본군마냥 우랴돌격마저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무슨 얼어죽을 투쟁 타령? 걍 밥그릇 더 달라는 투정이죠 그런건 | 16.07.31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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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괜찮은 여성지도자가 없느냐....라는 질문은 한국은 왜 괜찮은 세계적 CEO가 없느냐란 질문으로 치환이 가능합니다. 한국전쟁 끝나고 군사정권 막 내리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펼쳐진 역사가 90년대 부터일텐데 벌써부터 오바마를 바라면 어떻합니까 | 16.07.31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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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부분은 변명으로 볼 수없습니다. 아프리카 어매리칸이 정치를 참여한 역사를 보면 알수있습니다 | 16.07.31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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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인권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난게 한 50년대 부터라는데 한국은 당시 전쟁중이었죠. 미국과 한국의 정치역사를 동일시 하는 것 부터가 영 아닙니다만. 게다가 결정적으로 위의 총격사건처럼 대량 인명피해가 나오질 않아 사건 자체도 동일시 하는 건 그냥 일반화의 오류죠. | 16.07.31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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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근대여성운동은 1924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흑인차별사건도 본질은 다르기에 대통령은 아니더라도 유력지 일면에 나오고 사회적갈등이 있는 가운데 누구하나 이야기 하지 않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것입니다 | 16.07.31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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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mtaeyeon.co.kr/siteagent/100.daum.net/encyclopedia/view/b15a2932b001 24년 시작되었다는 여성운동은 미군정을 거치면서 사실상 맥이 끊긴 모양이네요. 아예 탄압받고 소멸했다고 써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듯 이번 사건은 게이머게이트와 훨씬 유사합니다. 그 사회갈등이란게 끝나고 보니 결국 게임계 트랜드에조차 영향을 못 끼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부분이 바로 많은분들이 가장 우려하는 현실이에요. 서브컬쳐계 오덕들만 난리고 사회전체로 보면 별것 아닌일로 흐지부지 되는 것.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메갈은 이미 병크가 쌓여서 자신들이 소라넷 꼴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네요. | 16.07.31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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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간다면 정말 흐지부지될거같습니다... | 16.08.01 00:02 | |